대부해솔길은 74km · 7개 코스로 나뉘어 있는데
1 · 6 · 7코스를 제외한 나머지 코스는 대중교통으로 접근이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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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해솔길 2코스는 24시 횟집에서 어심낚시터까지 이어지는
길이 4.7km · 소요시간 1시간 30분 길이다
백사장회센터
대부해솔길 2코스 시점인 24시 횟집을 가기 위해 버스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였다
"방아머리선착장입니다 다음은 북동삼거리입니다" 라는 방송을 듣고 다음에서 내리니 백사장회센터 앞이다
아마 중간에 내려달라는 사람 때문에 선것 같은데 그걸 모르고 그냥 따라 내린 것 같다
북동삼거리
1.4km를 걸어 도착한 북동삼거리에서 영흥도 · 선재도 가는 오른쪽 길로 들어서자 빗방울이 떨어진다
24시횟집
가랑비를 맞으며 도착한 횟집 마당엔 리본을 매단 나무봉만 덩그렇게 서있다
코스 시점엔 코스 안내판이 있으면 좋겠다
24시횟집 앞바다
2코스 시점이다
대부해솔길 리본
바다 백사장을 따라 걷다 왼쪽 산기슭에 대부해솔길 리본이 있어 들어가니 리본은 있는데 물길이다
1코스 걸을 때 리본을 놓친 기억이 있어 이번엔 꼭 따라 걸으려 했는데 갈 수가 없다
암튼 산을 해변으로 돌았다
해솔길 바닷길
사실 바다로 도는 길이 걷기도 편하고 경치도 좋다
하지만 길을 내는 사람은 밀물일 때를 생각해 길을 산으로 돌린 모양이다
두 가지 상황을 고려해 길도 둘로 만들면 좋겠다
선재대교
해변을 돌아 다시 리본을 찾아 왼쪽 산으로 들었다
대부해솔길 리본
석양과 갯벌을 나타내는 등자색과 은색 리본이다
도라지꽃
2코스는 섬 해변길과는 달리 거의 산길이다
대부해솔길 리본
산에서 바다로 내려가는 길로 새로 만든 것 같다
해변
오른쪽 산에서 내려와 해변을 따라 걷다 다시 산으로 들어선다
산과 산을 잇기 위해 해변을 걸을 뿐 거의 산길의 연속이다
산으로 오르며 돌아 봤다
해솔길 리본
1코스보다 자주 보인다
어심낚시터
산에서 다시 바다로 내려와 둑을 걸으며 맞은 편을 보니
2코스 마침점인 어심낚시터 간판이 보인다
독도야구장
독도낚시터 옆에 있다
어심낚시터
2코스 마침점이다
어심낚시터 식당
이곳에서 콩국수로 점심을 먹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8.2m · 소요시간 3시간 9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