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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이야기

대부도 성황당 · 뽀글뽀글우물

지난 2월 누에섬에 갔다가 탄도 · 불도 · 선감도를 거쳐 대부도로 나오던 중
해가 기우는 바람에 성황당을 못 들리고 경기창작센터 앞에서 버스로 왔다
그 걷기에 이어 걷기로 다시 경기창작센터를 찾았다

 

 

소래포구역
새로 개통된 수인선을 타고 오이도역까지 갔다
옛 수인선은 일제가 여주 이천지역의 쌀과 소래 남동 등지의 소금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1935년 착공하여 1937년 8월 수원역~인천항까지 총 52km를 완공했다

 

 

 

 

대부해솔길 리본

시점인 경기창작센터 버스정류장에서 내려 잠시 걸으니
해양경관을 보면서 섬 한 바퀴를 도는 74km의 대부해솔길 리본이 있어 따라갔다

 

 

 

 

대부해솔길 리본
나무 말뚝을 박고 매달아 놓았다

 

 

 

 

대부도 포도밭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해풍 속에서 자라 당도가 높다

 

 

 

 

누에섬 · 제부도

 

 

 

 

첫 번째 목적지인 성황당까지 바닷길로 깄다

 

 

 

 

선감도 · 벼랑산 · 황금산 마루금

 

 

 

 

초소

 

 

 

 

말부흥선착장

 

 

 

 

골재채취장

 

 

 

 

선감도 펜션빌리지
왼쪽 둑길로 사람이 다니지 않아 숲이 우거져 걷기 불편하다
조금 걷다 바다로 내려서서 걸었다

 

 

 

 

바다나라펜션 · 나루터
갯벌에 뭘 잡으러 들어가는지 사람 둘이 있다

 

 

 

 

펜션빌리지
숲에 텐트를 친 사람과 피서온 사람들이 많다

 

 

 

 

선착장

나룻터횟집 · 단란주점 · 모텔 등이 보인다

 

 

 

 

못 쓰게 된 배

선감도와 대부도를 잇는 시멘트 둑을 건너며 봤다

 

 

 

 

펜션빌리지

갯벌에서 조개를 잡으시는 할머니가 보인다

 

 

 

 

조개를 잡으시는 할머니

바다횟집에서 식사하고 첫째 골목으로 가다 만났다
모자가 갯흙에 빠질 때까지 손을 깊이 넣으신다

 

 

 

 

선감도 펜션빌리지

 

 

 

 

거북햄섬으로 내려가는 길

 

 

 

 

작은 언덕 길인데 비로 군데군데 흙탕물이 고여있다

 

 

 

 

살구나무
포도 송이 봉투로 싸놓았다

 

 

 

 

동주염전
작은 언덕을 넘으니 정자가 있다

 

 

 

 

동주염전
1953년부터 염전을 시작해 지금까지 재래방식을 고집하며 소금을 채취하고 있다
특히 태양의 열과 바람의 기운을 모아 저류지로 유입하는 방식을 채택하여 자연그대로의 소금을 생산하기에
과거 박정희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 납품하기도 했다

 

 

 

 

동주염전

 

 

 

 

동주염전 소금창고
소금 생산에만 주력하기 위해 얼마 전까지 운영했던 체험교실은 그만두었다
사방이 바다와 산으로 둘러싸인 대부도동 4리에 있다
손수 새로 지은 창고다

 

 

 

 

동주염전 소금밭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다

 

 

 

 

체험염전 · 밤체험 방향안내판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가야 성황당으로 갈 수 있는데 왼쪽 밤체험 방향으로 갔다 돌아왔다

 

 

 

 

수로 오른쪽 포도밭 언덕을 오르다
마을 할머니에게 성황당 위치를 물었는데 마침 성황당 지킴이 할머니였다

 

 

 

 

성황당 지킴이 할머니
성황당에 대해 여쭤보다 바다향기수목원 산에 뽀글뽀글할머니가 계시다고 꼭 보고 가란다
결국 성황당에서 대부주민센터로 가려던 계획을 바꿔놓으셨다

 

 

 

 

성황당
조그만 집의 문을 여니 애기씨와 도련님이 있다
동행해주신 할머니가 문을 열어주시더니 애기씨 사탕 하나 드릴까요 해보란다

 

 

 

 

터미섬
바닷길로 왔던 길을 도로로 다시 돌아가며 본 시화방조제 방향이다

 

 

 

 

어섬
멀리 보이는 섬이다

 

 

 

 

당산 솟을용궁 · 당주
버스가 다니는 보은용사촌으로 가지말고 301번도로로 직진하다 오른쪽 산길로 잠시 오르면 있다
안내판도 없고 아는 사람이 없어 찾는데 힘들었다

 

 

 

 

이 도당에서 지켜야할 규칙 안내판

 

 

 

 

뽀글뽀글우물
기도비 1만 원 안내판이 파라솔에 걸려 있다

 

 

 

 

뽀글뽀글우물
영험하신 분이 기도를 하면 탄산수처럼 물이 뽀글뽀글 방울져 올라온다고 한다

 

 

 

 

산신당
오른쪽 산에 있다

 

 

 

 

당산 솟을용궁

대감님이 계시는 곳에서 봤다

 

 

 

 

바다향기수목원 안내판
솟을용궁에서 산쪽으로 오르니 언덕 위에 있다

 

 

 

 

탄도항에서 넘어오는 길

경기창작센터 쪽으로 넘어가다 돌아 봤다

 

 

 

 

경기창작센터

 

 

 

 

경기창작센터 운동장

 

 

 

 

재활용 나무
밥상 · 의자 · 문틀 등이 그 쓰임을 다하고 본래의 나무로 다시 돌아온 느낌이다
경기창작센터 운동장에 있다

 

 

 

 

경기창작센터 버스정류장
조선 후기 화가 단원 김홍도의 그림이 있다
안산시 단원구는 그의 호 단원에서 따온 이름이다
*
원위치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1.4km, 소요시간 4시간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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