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MZ이야기

평화누리길 연천 첫째길

파주길도 그랬지만 연천길도 오가는 시간과 버스시간을 맞추기 힘들어 1박2일이다
전철과 시외버스를 타고 적성에 도착, 다시 시점까지 가는 시간을 생각해
연천 1코스 마침점인 숭의전 근처에서 태조 왕건과 하루를 보내려 하였으나 숙소가 없다
인터넷 검색으로 알아보고 전화 예약을 시도하다 힘들어 연천군청에 도움을 청하였으나 역시 어렵다
결국 알아낸 곳이 2코스 중간 지점에서 진행 방향과 반대 방향 4km 지점에 숙소가 있다
시점에서 거의 40km 떨어진 곳이다

 

 

장남교
새벽부터 준비하고 왔으나 10시가 넘어 도착했다
연천 첫째길은 두지나루가 시점으로 장남교에서 10여 분 거리에 있다

 

 

 

 

새로 건설 중인 다리

장남교 오른쪽으로 보인다

 

 

 

 

임진강

장남교를 건너며 봤다

 

 

 

 

두지나루
왼쪽 흰 건물 앞이 황포돛배가 있는 곳이다
예전 마포나루에서 고랑포나루까지 소금과 새우젓 등을 실어 나르던 배였는데
지금은 관광객을 실어 나르는 유람선으로 다시 태어났다

 

 

 

 

평화누리길 안내판
장남교를 지나 왼쪽 넓은 잔디밭 앞에 있다 
처음에는 비룡교에서 숭의전까지 20.6km로 봤는데 전체가 20.6km다
처음 보는 사람들은 헷갈리기 쉽겠다

 

 

 

 

장남교
안내판이 있는 언덕에서 돌아 봤다

 

 

 

 

원당2리 빗돌
장단도호부의 고남면지역으로 조선 초 장단현을 다스리던 고을 원의 관저인 원당이 있었다 하여 원당리라 불리워졌다
원당2리마을회관 앞에 있다

 

 

 

 

인삼밭
원당1리버스정류장에서 구불구불 언덕을 오르면 있다
원당리는 고려인삼의 원산지다

 

 

 

 

서정 실버하우스를 지나니 모형비행기를 날리는 넓은 잔디밭이 있다

 

 

 

 

사미천 둑길
원래 평화누리길은 둑 밑 길인데 전망도 볼겸 둑 위로 걸었다

 

 

 

 

사미천교
사미천 둑길 끝에 있는 작은 언덕을 넘으면 사미천교가 있는데 그곳에 철조망과 함께 지뢰 표시가 걸려있다
사진 오른쪽 철조망에 걸린 빨간 세모 표지가 지뢰표시다

 

 

 

 

사미천
평화누리길은 오른쪽 둑길로 와 사미천교를 건너 다시 왼쪽 둑길로 간다

 

 

 

 

사미천교
건너서 돌아 봤다

 

 

 

 

사미천둑길
흙길이라 걷기는 편안하나 나무가 없어 햇살이 따갑다

 

 

 

 

잔디광장
아마 잔디를 길러 파는 곳인 것 같다

 

 

 

 

빅터 왈
잔디가 벼 농사보다 수익성이 좋다고 한다

 

 

 

 

사미천
임진강과 만나는 낮은 물가를 쉼터로 만들면 좋겠다

 

 

 

 

임진강
사미천이 임진강과 만나는 곳 오른쪽에 확실치는 않지만 번지점프대가 있다

 

 

 

 

잔디 재배장

석장천 둑에서 봤다

 

 

 

 

전동교

 

 

 

 

석장천
전동교에서 본 상류 방향이다

 

 

 

 

전동교를 건너 석장천 맞은편 둑길이다

 

 

 

 

임진강 둑길

 

 

 

 

임진강
물 속 모래가 보이는 게 수심이 낮아 보인다

 

 

 

 

임진강

물가에 차량들이 많다

 

 

 

 

비룡대교 입구 마을에서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이동식을 했다
오른쪽에 작은 2층 펜션이 있다

 

 

 

 

비룡대교

 

 

 

 

임진강 둑길

비룡대교를 지난 곳이다

 

 

 

 

갈대밭

임진강가로 나가는 길이다

 

 

 

 

감악산
파주부터 따라온 감악산이 가까이 다가왔다

 

 

 

 

주상절리 폭포

임진강 건너로 보인다

 

 

 

 

나물 캐는 사람들이다

 

 

 

 

학곡교를 건너기 위해 강가에서 다시 둑 위로 올라간다

 

 

 

 

숭의전
왼쪽 산 사이 하얀 홍수조절용 갑문 뒤쪽 움푹 패인 것처럼 보이는 곳에 있다
학곡교를 지나 전망대에서 봤다

 

 

 

 

숭의전으로 가는 숲길이다

 

 

 

 

숭의전(崇義殿) / 사적 제223호
고려 태조 왕건과 현종 · 문종 · 원종 등을 봉사하던 사당으로
조선 개국 후 5년이 지난 1397년 태조 이성계의 명으로 세웠으며 세종 5년과 문종 2년에 중건하였다
문종은 이곳을 숭의전이라 하면서 고려 충신 정몽주를 비롯한 열여섯 사람의 제사를 지내도록 했다
이곳은 원래는 고려 태조의 원찰이였던 「앙암사」가 있던 곳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3.4km, 소요시간 5시간 58분
총 걸은 거리 177.9km, 총 소요시간 59시간 11분

'DMZ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화누리길 연천 둘째길  (0) 2012.05.06
연천 숭의전  (0) 2012.05.05
평화누리길 파주 넷째길  (0) 2012.05.01
평화누리길 파주 셋째길  (0) 2012.04.29
파주 반구정  (0) 2012.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