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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군포 수릿길 (당숲길 · 바람고개길)

군포수릿길은 수리산 품에서 흘러나온 아름다운 길로
수리산 둘레길(숲속 산책로) · 수리산 임도길(구름산책길 · 풍경소리길 · 바람고개길)
자연마을길(당숲길 · 갈치호수길 · 안골길 · 반월호수길)
도심테마길(느티나무길 · 도장공원길 · 조각보길 · 꽃편지길 · 공단옛길) 등 13코스가 있다
그 중 바람고개길은 논 · 밭 그리고 정겨운 마을이 잔잔한 갈치호수와 함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코스다

 

 

대야미초등학교
수릿길 중 「바람소리길」은 납덕골에서 시작해 납덕골에서 끝나고 대야미역에서 납덕골까지는 「당숲길」이다
납덕골행 버스는 대야미역 앞에 있지만 그리 멀지 않아 두 코스를 걷기로 했다

 

 

 

 

둔대초등학교
죽암천이 앞으로 흐르고 학교 앞 죽암교 터널에는 학생들의 그림이 붙어있다

 

 

 

 

벽화마을
갈치저수지로 가는 길에 있다

 

 

 

 

할머니 그림
오른쪽 빨래를 널고 있는 할머니가 주인공이다

 

 

 

 

갈치저수지
일명 「뒷뱅이저수지」라고 불렸다
예전 이 일대 들녘에 갈대가 많다고 갈티 또는 갈치라 불렀다
수리산 정상에 군부대가 있다

 

 

 

 

수리산
갈치호수 너머로 보인다

 

 

 

 

덕고개
수리산 임도길이 좌우로 있다
눈이 왔을 때도 좋고, 벗나무가 있어 따스한 봄날도 멋진 길이다

 

 

 

 

속달마을
수리산 정상이 보인다

 

 

 

 

세광슈퍼
속달마을 가게다

 

 

 

 

덕고개 당숲
300여년의 역사를 가진 숲으로 제3회 전국아름다운숲대회에서 22세기를 위해 보존해야 할 「아름다운 마을 숲(우수상)」에 선정된 곳이다
17세기 말 효종의 넷째 공주인 숙정공주와 그 남편의 쌍묘가 들어서면서 숲이 조성되었다
당숲 주변의 산은 1930년대 일본인에게 매각되면서 훼손되었지만
구릉터 당숲만은 조선왕실의 묘지 부속림이자 당제를 지내는 신성한 곳이란 특수성 때문에 무사히 보존되었다
이 고목군락에는 서어나무 · 굴참나무 · 갈참나무 · 너도밤나무 등 수령 100~300년 된 나무 60여 그루가 들어서 있다
덕고개 주민들은 「군웅제」라 불리는 마을 제사를 300여 년간 이 당숲에서 지내왔으며
요즘도 매년 음력 초하루 저녁 11시~12시 사이에 마을주민들이 「터줏가리당」 앞에 모여 구릉고사라 불리는 동제를 올린다

 

 

 

 

납덕골
수리산과 더불어 돌담과 벽화가 어울러진 아름다운 마을이다
대야미역에서 여기까지가 「당숲길」이다

 

 

 

 

수리산갤러리 · 운향
납덕골의 벽화를 그린 서양화가 김형태의 갤러리다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운향 간판이 옆에 걸려 있다

 

 

 

 

절묘하게 기우러진 집

 

 

 

 

부잣집
이곳에서 보리밥정식을 먹었다
이곳에서 군포에 사시는 분을 만나 잠시 함께 걸었다

 

 

 

 

바람고개 시점
반월천을 따라 수리사로 가는 길이다

 

 

 

 

바람고개길
식사 때 만난 군포에 사시는 분과 헤여졌다
임도길 3길(구름산책길 · 풍경소리길 · 바람고개길) 안내판이 있다

 

 

 

 

절골 · 납다골
언덕에서 내려다 봤다

 

 

 

 

약수터

물이 마르지 않는다고 한다

 

 

 

 

반월저수지 · 수리사 방향안내판

수리산 마루금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임도길

 

 

 

 

바람개비정

 

 

 

 

바람고개길
높낮이가 심하지 않은 임도다

 

 

 

 

반월호수

 

 

 

 

군포수릿길 안내판

 

 

 

 

쉼터가 있는 U자 형 길을 지난다

 

 

 

 

에덴기도원
바람소리길 코스는 이곳에서 다시 납다골로 가야 한다
하지만 조금 더 걷고 싶은 마음에 반대 쪽인 반월호수로 향했다

 

 

 

 

수리산
반월호수로 가다 봤다

 

 

 

 

수리산 임도길
오르막길이 덕고개로 가는 수리산 임도다

 

 

 

 

강아지풀

 

 

 

 

반월천
수리산에서 시작해 영동고속도로 지나 반월호수로 흘러간다

 

 

 

 

반월호수
1957년 농업용수를 공급하기 위해 만들었다

 

 

 

 

반월호수(半月湖水) 빗돌
군포 제3경이다

 

 

 

 

풍차
반월호수 빗돌 옆에 있다

 

 

 

 

숲의 마음 / 조병무
보고 싶은 사람 그리워질 때면 단풍나무 숲으로 가서
떨어지는 낙엽이 어께에 닿으면 보고픈 사람의 손길로 느끼고
내 발길로 낙엽 밟는 소리가 들리면 그대의 목소리로 내마음에 담아두잔다
*
반월호수공원에 있다 

 

 

 

 

수리산 등산안내도

 

 

 

 

군포수릿길 지도
참고로 올린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2.3km, 소요시간 5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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