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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도원역~인천역

오후 3시 약속이 있어 가깝고, 짧은 도원역과 인천역을 이어 걸었다
여러 번 걸어봤지만 산이나 바닷길과는 다른 정이 느껴지는 길이다

 

 

숭의동 재개발지역
재개발지역 같이 사람이 뜸한 곳엔 고양이가 많다

 

 

 

 

숭의3동 재개발지역
도원역 뒤쪽엔 오래된 집들이 많다

 

 

 

 

박문여자고등학교
제물포역 근처까지 갔다 박문삼거리를 지나 있다
천주교재단 노틀담수녀회가 운영하는 학교다

 

 

 

 

인천재능대학교
선인중학교와 도화기공을 지나 새천년로로 내려와 잠시 걷자 송현3 · 5동주민센터 뒤쪽에 있다

 

 

 

 

송림오거리
인천서림초등학교와 송림우체국을 지나면 있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송현근린공원에 있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박물관엔 그 때 그 시절이 재현되어 있다
입장료 500원이다

 

 

 

 

송현배수지
1906년 11월 착공, 1908년 준공되었으며 1910년 10월 노량진수원지 정수시설을 준공해
노량진~인천 사이에 32.62km의 수도관을 부설하고, 같은 해 12월 10 일부터 급수를 시작했다

 

 

 

 

현대제철 · 동국제강 등이 있는 공장지대 방향이다

 

 

 

 

수문통
송현치안센터 앞이다

 

 

 

 

일진전기
도로 확장 공사를 하고 있다

 

 

 

 

만석부두 입구

 

 

 

 

원괭이마을
과거 부두노동자 집단숙소로 한국전쟁 피란민들 · 뱃사람 · 부두와 연탄 야적장 부근에서 일하던 짐꾼들이
이 곳에 터를 잡고 새로 집을 짓거나 사택(일본식 건물)에 들어와 삶을 이어갔다
하지만 지금의 만석동 쪽방촌은 갖가지 사연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살고 있는 곳이 됐으며
영세민의 힘겨운 겨울나기를 이야기할 때 자주 등장하는 곳으로 전락했다

 

 

 

 

만석부두
조선시대 때는 삼남지방에서 한양으로 올라가는 세곡선들이 모여들어
서울로 향하던 곡물을 만석이나 쌓아놓았던 곳이라 해서 만석이라는 이름 붙었다
구한말에는 한미수호통상조약을 맺기 위해 화도진으로 가려는 미국의 슈펠트제독이 내렸다
출항신고를 관리하는 만석출장소가 있다
*
바다로 나가는 작약도 방향이다

 

 

 

 

성복낚시
이곳을 지나 쌍용공장과 만석낚시점 사이로 들어가면 작은 조선소가 있다

 

 

 

 

만석부두 작은 조선소
선박을 만드는 중소 규모 조선소들이 있고 그 옆으로는 고장난 배를 수리하는 선박병원이 있다

 

 

 

 

만석3차 아파트 앞 건물이다

 

 

 

 

북성포구로 들어가는 골목길 입구

 

 

 

 

북성포구로 들어가는 좁은 골목길

 

 

 

 

미소횟집
횟집 상가 건물 안쪽 길로 겨우 한 사람 다닐 정도의 폭이다

 

 

 

 

볼음도횟집
바다로 내 지은 횟집들이 있다

 

 

 

 

북성부두(일명 똥마당)

 

 

 

 

선창산업
원목들이 많이 쌓여있다

 

 

 

 

대성목재
1936년 설립된 대성목재는 목재를 가공하여 합판을 만드는 회사로 한국전쟁 이후 인천의 대표적인 향토기업으로 자리를 잡았다

 

 

 

 

북성포구
월미도 입구 선착장으로 인천상륙작전 적색해안 안내석 바로 뒷쪽이다

 

 

 

 

인천상륙작전 상륙지점(적색해안) 기념비
이 지점은 1950년 9월 15일 새벽 유엔군사령관 맥아더원수가 전함 261척과 상륙군 미해병 제1사단 · 한국해병 제1연대를 진두 지휘하여
역사적인 인천상륙작전을 성공한 3곳(적색해안 · 청색해안 · 녹색해안) 중 한 곳이다

 

 

 

 

인천역
물류로 인해 인천항과 연결되어 있으며
인천항은 일제가 여주 이천 지역의 쌀과 소래 남동 등지의 소금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1937년부터 수인선을 운행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1.3km, 소요시간 5시간 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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