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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병점역~용주사~융건릉~와우리

예전 수원역에서 출발하여 딸기밭에서 딸기도 먹고

펌프 물로 세수도 하며 융건릉과 용주사를 찾아간 적이 있는데
그 후로도 몇 번인가 더 갔었지만 그 때의 기억은 잊혀지지 않는다
태풍 「메아리」로 가랑비는 오지만 그리움의 북을 다시 쳐보기로 했다

 

 

병점역
역사는 큰데 뒷쪽이라 입구가 좁아 옆 건물 마당에서 만들었다
시점이다

 

 

 

 

수원대학교 안내판

도로로 나오자 바로 용주사 가는 버스정류장이 있다

 

 

 

 

골프연습장

효행로에서 봤다

 

 

 

 

송산교
현충탑이 오른쪽으로 보인다

 

 

 

 

황구지천

송산교에서 봤다

 

 

 

 

현충탑
박지성 선수가 졸업한 안용중학교 못미쳐 오른쪽 언덕에 한국전쟁 때 순국하신 분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이재덕님의 공로를 기리는 비 · 존슨동산 비 
1966년 미국 대통령 린든 비 존슨의 방문을 기념하여 존슨동산이라 지었다
현충탑이 있는 언덕이다

 

 

 

 

안녕삼거리
융건릉과 용주사 갈림길이다

 

 

 

 

안응파출소

 

 

 

 

저수지

안용파출소를 지나 낮은 언덕을 오르자 왼쪽으로 작은 조각 밭들 너머로 보인다

 

 

 

 

천보루(天保樓) / 경기도문화재자료 제36호 · 세존사리탑
1790년 절의 창간 당시 지어진 건물로 경상도 영천 은해사(銀海寺) 쾌성(快性)스님이 도편수를 맡았고
강원도 삼척 영은사(靈隱寺)의 팔정(八定)스님이 단청을 하였다
사리탑은 1702년에 성정(性淨)스님이 부처님의 진신사리 2과를 사리병에 담아 안치했다
*
남수원CC 입구를 지나면 바로 효의 본찰 용주사가 있다

 

 

 

 

화성태안대로(화성시 서부우회도로) 공사장
용주사 바로 옆이다

 

 

 

 

숲이 좋은데 공사중이라 가림막이 쳐져 있다

 

 

 

 

옛길이라 나무가 굵다

 

 

 

 

요즘 지자체에서 걷기길 · 자전거길을 경쟁하듯 만드는데
이런 옛길은 보존하면 더 효과적이라 생각된다

 

 

 

 

조선왕릉 세계문화유산 비
융건릉 입구다

 

 

 

 

가랑비로 풀들의 속삭임이 들리는 듯하다

 

 

 

 

융릉(隆陵) / 사적 제206호
조선 영조의 둘째 아들로 사후 왕으로 추존된
장조(莊祖 사도세자)와 부인 헌경왕후(獻敬王后) 홍씨를 합장한 무덤이다

 

 

 

 

건릉(健陵) / 사적 제206호
조선 제22대 왕 정조(正祖)와 부인 효의왕후(孝懿王后) 김씨를 합장한 무덤이다
융릉 옆에 있다

 

 

 

 

융릉 · 건릉을 보고 다시 입구쪽으로 간다
가랑비로 더없이 한가하다

 

 

 

 

와우리(卧牛里) 빗돌
수원대학교 때문인지 서울행 버스가 많다
융건릉을 나와 수원역으로 가기 위해 도로를 걷다 보니 자동차가 많이 다닌다
더구나 비 오는 날 우산 사이 걷기여서...
이만 끝~!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4km, 소요시간 5시간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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