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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공작산 수타사

홍천 공작산 수타사(孔雀山 壽陀寺)는 708년(성덕왕 7) 우적산(牛跡山) 아래에 일월사(日月寺)로 처음 지어진 것을

1569년(선조 2) 현재의 위치인 공작산으로 옮기고 이름을 바꾸었다

그러나 임진왜란으로 인해 절이 완전히 불타 버리고 40여 년간 폐허로 남아 있었는데

1636년(숙종 9)까지 여러 건물들을 계속 지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봉황문(鳳凰門)

사찰의 일반적인 일주문 대신 사천대왕이 있는 봉황문이 있다

 

 

 

 

봉황문(鳳凰門) 현판

 

 

 

 

소조사천대왕상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1호

사천왕상은 동서남북 사방을 지키고 불교를 수호하는 역할을 하는 신이다

오른쪽에는 칼을 들고 있는 동방 지국천(持國天)과 용 · 여의주를 쥐고 있는 남방 증장천(增長天)이 배치되어 있다

수타사 사천왕상은 나무로 심을 만들어 새끼줄을 감고, 그 위에 진흙을 발라 형태를 만들고 채색한 것이다

머리 뒤쪽 불꽃모양이나, 손에 들고 있는 각종 물건 등은 부분적으로 나무를 사용하였다

크기는 각각 3m가 넘으며 수타사의 연혁을 적어 놓은 수타사사적기(壽陀寺事蹟記)에

강희(康熙) 15년에 사천왕을 만들었다는 기록으로 미루어 1676년(숙종 2)에 만들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소조사천대왕상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21호

왼쪽에는 비파를 켜고 있는 북방 다문천(多聞天)과 긴 막대기 위에 깃발을 단 당(幢)을 쥐고 있는 서방 광목천(廣目天)이 있다

모두 눈을 부릅뜬 험상궂은 얼굴에 갑옷을 입고 발 아래에는 여러 가지 모습의 악귀를 밟고 있다

 

 

 

 

 

흥회루(興懷樓)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2호

홍천군에 따르면 1658년(효종 9)에 건립된 흥회루는 대형 불교의식을 거행하던 장소로

강원지역에서 보기 드문 정면 5칸, 측면 3칸의 맞배지붕으로 된 주심포식 건물이다

수타사(壽陀寺) 현판이 걸려 있다

 

 

 

 

수타사(壽陀寺) 현판

 

 

 

 

범종각(梵鐘閣)

수타사 동종(보물 제 11-3호)이 있다

 

 

 

 

보장각(寶藏閣)

수타사 성보박물관으로 월인석보(보물 제745-5호)를 비롯하여

강원도 유형문화재인 영산회상도(제122호) · 지장시왕도(제123호) 등 수타사 내 다양한 문화재가 전시되어 있다

*

문이 잠겨 있었다

 

 

 

 

보장각(寶藏閣) 현판

 

 

 

 

 

장판각(藏板閣)

문이 잠겨 있었다

 

 

 

 

목판

문창살 틈으로 봤다

 

 

 

 

심우산방(尋牛山房)

1976년 중수하였다

 

 

 

 

심우산방(尋牛山房) 현판

 

 

 

 

맷돌

 

 

 

 

원통보전(圓通寶殿)

정면 5칸 · 측면 3칸의 팔작지붕인 원통보전은 수타사의 본전(本殿)인 대적광전 보다 넓고 화려하다

 

 

 

 

원통보전(圓通寶殿) 현판

 

 

 

 

홍천 수타사 목조관음보살좌상 / 강원도 문화재 제176호

원통보전의 본존으로 모셔진 목조관음보살좌상은 영조 34년(1758)에 조각승 순경과 덕순에 의해 조성되었다

조성 당시에는 수타사 옥수암에 봉안되었다

높이 46cm의 보살상으로 나무로 제작되었으며, 봉황과 화염문으로 장식된 보관을 착용하고 있다

복장내에서 사리 3과 · 조성발원문 · 후령통(候鈴筒) 및 다수의 다라니 등이 발견되었다

조성발원문을 통해 조성연대와 작가 등을 명확히 알 수 있는 기년명(記年銘) 불상으로

복장유물을 동반하고 있어 한국불교조각사 연구에 매우 중요한 작품이다

 

 

 

 

대적광전(大寂光殿)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7호

본전(本殿)인 대적광전은 정면 3칸 · 측면 3칸 규모의 단층 겹처마 팔작지붕의 다포양식 건물이다

이 건물은 조선 중기의 모습을 간직한 공포의 모습과 조선 후기의 모습을 보이는 내부 살미첨차의 판재화, 연봉장식 등이 함께 나타나고 있다

비교적 작은 규모임에도 불구하고 기단, 지붕, 몸체 등이 잘 조화되고 절제된 구성으로 단아한 모습을 보여 준다

용마루 한가운데에 청기와 2개, 지붕 좌 · 우측 기와 위에 연꽃 봉오리 모양의 하얀색 백자가 올려져 있다

 

 

 

 

청수대(淸水臺)

부처님께 바치는 공양수를 그릇에 담아 올렸던 청수대다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것이다

 

 

 

 

홍천여중 수타사 소풍기념 사진 / 1974년

이 때에는 등이 올려져 있었다

 

 

 

 

대적광전(大寂光殿) 현판

 

 

 

 

적멸궁(寂滅宮)

비로자나 부처님을 주불로 모시고 있으며 영산회상도가 후불탱화로 걸려 있다

화려하고 독특한 닫집, 적멸궁의 뜻은 궁전 속의 가장 중심이 되는 궁궐 이라는 뜻과 함께

한없이 고요한 빛의 궁전이며 열반의 즐거움이 깃들어 있는 궁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대적광전(大寂光殿) · 원통보전(圓通寶殿)

 

 

 

 

수타사 종무소

 

 

 

 

공양간

 

 

 

 

지장전(地藏殿)

 

 

 

 

지장전(地藏殿) 현판

 

 

 

 

지장보살(地藏菩薩)

 

 

 

 

미륵불상

 

 

 

 

삼성각(三聖閣) 현판

 

 

 

 

삼성각(三聖閣)

일반적으로 삼성각은 칠성 · 독성 · 산신 등 3신을 모신 전각인데

수타사 삼성각에는 1895년에 봉안한 칠성탱화를 비롯하여 1900년에 조성한 산신탱화와 독신탱화를 모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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