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수인선 (하인천~소래포구)

인천역은 물류로 인해 인천항과 연결되어 있다
인천항은 일제가 여주 · 이천지역의 쌀과 소래 남동 등지의 소금을 인천항을 통해 반출하기 위해 1937년부터 수인선을 운행했기 때문이다
*
1937년 일제가 수탈을 목적으로 협궤철도(狹軌鐵道)로 부설한 수인선을 인천역에서 소래포구까지의 인천구간을 걸었다

 

 

인천역
전철 경인선 종착역이지만 새로 건설하고 있는 수인선의 시점이다

 

 

 

 

인천역
1908년 5월 20일 영업을 시작하였으나
1950년 한국전쟁으로 역사가 소실되어, 1960년 새로 지은 건물이다

 

 

 

 

인천역 구내선로

인천역에서 철길을 따라 월미도 갈림길을 지나니 선로진입금지 안내판이 있다
철강 코일을 실은 화물열차들이 있는 걸로 봐서 인천항에서 온 것 같다

 

 

 

 

철길 경고문

인천역 구내선로로 들어오는 철길이다

철길 옆 도로로 걷기로 했다

 

 

 

 

항동어망
인천역 뒤쪽 우회고가 사거리 왼쪽에  아직 어구를 파는 선구점이 여럿 있다
예전 이 도로가 바다였기 때문이다

 

 

 

 

한국기독교100주년기념탑
자유공원이 있는 응봉산 줄기가 내처달리다 바다와 맞닿은 곳으로 우리가 말하는 제물포(濟物浦)다
1885년 4월 5일 부활절에 미국 선교사 아펜젤러 목사 부부와 언더우드 목사가
진리의 큰 빛,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생명을 걸고 들어온 곳이다

 

 

 

 

왼쪽 철로엔 화물열차가 서있고
오른쪽 중부경찰서와 인천일보 앞엔 전철 수인선 공사 가림막이 있다

 

 

 

 

인천일보

 

 

 

 

오른쪽 철로는 끊어져 있고 왼쪽 제1세관 검사장 건물 뒤 철로는 부두 터미널로 연결된다

 

 

 

 

철로가 끊어져 있다

 

 

 

 

제1부두 출입문
외국 노인 관광객들이 철로를 건넌다

 

 

 

 

제1부두 출입문

 

 

 

 

봉희설렁탕
중부소방서 옆, 예전 국일관이 있던 자리다

 

 

 

 

다시 잠시 걸으니 오래된 빨간벽돌 건물이 나온다

 

 

 

 

제2국제여객터미널
철로가 앞으로 지난다

 

 

 

 

국제환전소
국제여객터미널 옆 철길 앞이다

 

 

 

 

철길 옆을 걷는데 화물열차가 지나간다
사진은 아쉽게 뒤통수만 한 장

 

 

 

 

수인곡물시장
1948년 수인선 기차가 서는 종착역(수인역)이 생기자 자연스럽게 마을이 형성되고 수인곡물시장 같은 재래시장이 들어섰다
곡물상 · 고추집 · 기름집 등 40여 점포가 신광초등학교 담에 기대어 장사를 하고 있다

 

 

 

 

수인곡물시장

차이나타운 안내판이 앞에 있다

 

 

 

 

열차가 전조등을 켜고 서있다

 

 

 

 

강인기름집
펑크난 승용차가 철길을 막고 있다
이 동네 살지 않아 기차가 지나는 걸 모르는 건 아닐까?
암튼 자동차가 치워질 때까지 열차는 기다려야 한다
*
이 근처가 수인역이 있던 자린데 1979년 수인선 종착역이 송도로 변하는 바람에 급격히 쇠락하였다

 

 

 

 

신성복집 · 수인복집

 

 

 

 

철길

오른쪽 건물들은 문을 열면 지나는 열차에 닿을 듯하다

 

 

 

 

원조영양탕 철도집 · 우주보신탕 · 미화영양탕
실제 문을 연 집을 보니 공간은 있다
암튼 영양탕집들이 철길 따라 줄지어 있다

 

 

 

 

미화영양탕
1937년 건설된 협궤열차 수인선 철로는 정미소가 있던 수인역에 닿았다
1979년부턴 송도역까지만 운행했고 철강 코일과 시멘트와 석탄을 실은 화물차만 하루 10여 차례 지나갔다

 

 

 

 

신선교회
이곳에서 철길이 두 갈레로 갈라지는데 오른쪽 인천역 · 왼쪽 인천부두행이다

 

 

 

 

용현동시외버스터미널(구 인천터미널)
대우아파트 앞이 예전 인천터미널이 있던 자리다
1975년 9월 25일 용현동에 염전을 매립해 대지 5천평 · 연건평 1,200평 · 지하1층 · 지상4층 규모로 세웠다
이 터미널이 생기기 전에는 삼화고속 · 한진고속버스 주차장은 동인천역 건너편에 있었고
시외버스들은 광장 오른편에 있었다

 

 

 

 

능안삼거리
중국집 만리성이 옆에 있다

 

 

 

 

남부역철길
능안삼거리를 지나 다시 철길이다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용마루 주거환경개선사업지구

 

 

 

 

예전 남부역 터

 

 

 

 

예전 남부역 터
경인선 주안역과 남인천역 사이에 가설되었던 주한 미군의 화물철도가 지나던 곳이다
1957년 부평 미군부대와 남인천역 근처에 있던 미군부대간 물자수송을 위해 가설되었다
남인천역은 인천 · 논산 간 입영열차가 운행되기도 했다
1990년 이후 부평 미군기지의 기능이 축소되면서 1992년경부터 열차 운행이 중지되었다
*
열차가 실어온 코일인지 넓은 광장에 화물차와 함께 있다

 

 

 

 

예전 제물포로 가던 철길이었다
사용하지 않는 공터라서 너무 지저분하다
주변도 넓으니 잘 정리해서 철도공원을 만들면 어떨까?

 

 

 

 

예전 대우전자 터
철길은 용현동과 경인고속도로 밑을 지나 이곳을 지난다

 

 

 

 

철길은 사거리 앞에서 끊어지고 철로 사이는 보도블록이 채워져 있다

 

 

 

 

지하철 공사중이다

 

 

 

 

정원홍어회 · 흑산도홍어회
동양제철과 제2경인고속도로 밑을 지나 예전 철길이 지나던 송도 입구다

 

 

 

 

수인선이 지났던 송도 홍어 골목 뒤쪽이다
청량산 들머리 계단이다

 

 

 

 

재개발지역

 

 

 

 

수인선 공사 안내판
대각사와 시립옥련사격장이 왼쪽에 있다

 

 

 

 

옛날집 · 대각사

 

 

 

 

수인선 공사하는 곳이다

 

 

 

 

송도역 부근

 

 

 

 

지하철 공사중이다

 

 

 

 

예전 송도역

 

 

 

 

예전 송도역
건물 처마 밑에 송도라는 글자가 보인다
사용하지 않아 쓰레기로 지저분하다

 

 

 

 

지하철공사 현장

청학사거리를 지나 용담공원에서 봤다

 

 

 

 

승기천
승기천을 건너기 전 예전 승기역(承基驛)이 있었다
현재 인천지하철 원인재역이다

 

 

 

 

승기천

 

 

 

 

지하철 공사현장
고가 위로 지난다

 

 

 

 

남동공단 공사현장

 

 

 

 

남동공단역 공사현장

 

 

 

 

논현포대
인천과 부평 연안의 군사방어시설을 강화하기 위해 1879년(고종 16)에 축조된 포대로 일명 호구포라 불린다

 

 

 

 

청동중포 · 청동대포
논현포대공원에 있다

 

 

 

 

전철 수인선
근린공원을 고가로 지난다

 

 

 

 

롤러스케이트장

 

 

 

 

한국토지주택공사
철로가 건물 앞으로 지난다

 

 

 

 

뉴코아 아울렛
오른쪽이 지하철이 지날 고가다

 

 

 

 

논현역
공사 크레인이 보인다

 

 

 

 

수인선 공사장

논현역을 지나자 교각을 이을 H빔을 크레인이 들어 올리고 있다

 

 

 

 

소래포구와 월곶을 잇는 다리 공사중이다

 

 

 

 

소래 철교
그 옆으로 예전 소래철교가 있다

 

 

 

 

장도포대
고종 16년(1879) 인천으로 진입하는 이양선을 막기 위해 화도진을 구축할 당시 축조했다

 

 

 

 

댕구산 · 장도포대

 

 

 

 

댕구산(장도포대지)
해발 40m 정도의 자그마한 섬으로 처음에는 장도라 불렸다

 

 

 

 

호구포대 · 장도포대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보신각~서촌~백석동~석파정~무계정사  (0) 2011.04.09
석촌역(적석총)~석촌호수(롯데월드)~올림픽공원역(몽촌토성)  (0) 2011.03.19
강화도 전등사  (0) 2011.03.12
경복궁  (0) 2011.03.06
북촌  (0)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