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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북촌

청계천과 종로의 윗 동네라는 뜻의 「북촌」은 경복궁과 창덕궁 사이에 위치한 곳으로

전통 한옥이 밀집되어 있는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 주거지역으로

많은 사적들과 문화재 · 민속자료가 있어 도심 속의 거리 박물관이라 불리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기존의 전통 한옥 공간에 현대적인 건축 요소를 가미하여 모던한 세련미를 살린 한식집 · 한복집 · 전통공방 등과

정형화된 틀을 벗고 카페 · 레스토랑 · 부티크 · 갤러리 등이 한옥의 껍질을 입고 들어서기 시작했다

조선 말기에 이르러 사회 · 경제상의 이유로 대규모의 토지가 소규모의 택지로 분할되었으며

지금 볼 수 있는 한옥은 1930년도를 전후하여 변형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러한 한옥 형식의 변화는 도심으로 밀려드는 인구들로 인해 고밀도화 되어가는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었다

 

 

계동길 들머리

 

 

 

 

북촌문화센터 홍보전시관

 북촌에 대한 설명과 안내책자가 있다

 

 

 

 

여운형 집터 빗돌

몽양 여운형은 상해에서 1919년 4월 의정원 의원으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수립 선포하고

1936년 조선중앙일보 사장 재직 시 손기정 사진에 일장기를 말소하였으며

광복 직후 건국준비위원회를 결성 · 활동하다가 암살당하였다

 

 

 

 

금위영 서영 터(禁衛營 西營址)

조선 후기 중앙에 설치된 5군영의 하나로서 궁성의 호위와 수도 방어를 담당하던 금위영의 한 분영이다

금위영은 숙종 8년(1682)에 병조판서 김석주의 건의로 설치되었는데 본영(本營)인 신영(新營)은 정선방(현재 종로구 운니동)에 있었다

*

여운형 집터를 지나 창덕궁 담을 끼고 오르다 있다

 

 

 

 

한국불교미술박물관

 

 

 

 

한국불교미술박물관

 

 

 

 

미음갤러리 양초공예전

한국불교미술박물관을 지나 있다

 

 

 

 

통나무 촛불

 

 

 

 

꽃과 나비

 

 

 

 

수강재(壽康齋)

 

 

 

 

원서동 백홍범 가옥 / 서울시 민속자료 제13호 · 1910년대 추정

창덕궁 서쪽 원서동 기슭에 자리한 이 집터는 한 때 상궁이 살던 집터라고 전해진다

현재 이 집의 이름은 문화재 지정 당시의 소유주의 이름을 따른 것이다

이 집은 별채에 해당하는 곳이며, 원래 안채의 자리에는 양옥이 들어서 있다

세부의 수법은 한옥의 근대적인 변화를 보여주는데

부엌문 위로 네 개의 창을 달아 다락에 빛이 들게 하였고, 건넌방에는 삼면에 유리문을 단 툇마루를 붙였다

이 집은 조선시대 전통적인 한옥과 1930년대 이후의 집장사집 사이의 과도기적 형태를 보여 주는 것으로

당시 새로 도입된 근대적인 건축 재료를 적극적으로 활용한 점이 돋보인다

*

원서동 언덕 막바지 비원 담밖에 있다

 

 

 

 

창덕궁7길

 

 

 

 

한상수 자수 전시공방

중앙고등학교를 지나 있다

 

 

 

 

돌 · 타일 · 기와로 담을 치장했다

 

 

 

 

동림(東琳) 매듭박물관

기능전승자의 집이다

 

 

 

 

가회어린이집

 

 

 

 

노틀담 몬테소리학교

 

 

 

 

피자집

개가 한가롭다

 

 

 

 

차덕화의 생가 터 빗돌

1934년~1935년, 전 조선 · 만주 · 일본 탁구 참피온이다

우리나라 최초 잡지인 개벽의 발행인이자 편집인으로 일제의 혹독한 탄압에도 굴하지 않고 한글로 글을 쓰다 병사한 청오 차상찬 선생의 차녀이다

 

 

 

 

구지회 문인화연구실

 

 

 

 

GALLERY 토정

 

 

 

 

파스타 이태리 면사무소

 

 

 

 

봉산 게스트하우스

번데기를 팔고 있다

 

 

 

 

CAFE CO

문위에 검은 코가 있다

"코가 예쁘신 분들 특별 서비스 나갑니다" 안내판에 써있다

의자에 커피 자루가 있다

 

 

 

 

CAFE CO

예쁜 인테리어 가게들이 많다

 

 

 

 

신중현 생옻칠공방 / 서울시 무형문화재 제1호

 

 

 

 

전통한복 예무

 

 

 

 

손병희 선생 집터(지금 북촌미술관)

손병희(1861~1922) 선생은 구한말의 천도교 지도자이자 3 · 1운동을 이끈 독립운동가이다

1897년에 동학의 제3대 교주가 되었으며 3 · 1운동 때에는 민족대표 33인 중의 한 분으로  3 · 1운동을 주도하였다

 

 

 

 

가회동 김형태 가옥 / 서울시 민속자료 제30호 · 1938년

이 집이 있는 가회동 16번지는 1999년 가회동 길 확장으로 대지의 일부가 잘려 나가고 높은 축대가 만들어졌다

원래 조선 왕실 종친으로 대한제국 시기에 종부사장(宗簿司長)을 지낸 이달용이 소유했던 토지로서

1930년대에 여러 땅으로 나뉘어 개발되었다

 

 

 

 

북촌로

 

 

 

 

북촌로11가길

소나무와 어울리는 진흙 돌담집이다

 

 

 

 

포토 포인트 동판

가회동 한옥마을 골목길인 북촌로11길 바닥에 있다

 

 

 

 

포토 포인트 동판

윗쪽에도 있다

 

 

 

 

미음갤러리

전통한옥에 현대적인 건축요소를 가미한 집이다

 

 

 

 

가회동 이준구 가옥 /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2호 · 1938년경

이곳 가회동 31번지는 당시 세도가 민대익 일가의 소유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대익은 민영휘의 맏아들로 이 필지뿐 아니라 가회동 일대에 많은 토지를 소유하고 있었다

그는 이 집과 형태가 비슷한 서양식주택을 여러 채 건축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이 집의 설계자와 원 소유주에 대해서는 자세히 알려져 있지 않다

이집은 이곳이 하나의 필지였다가 작은 필지로 분할되면서 들어선 건물 가운데 하나다

이 집은 일제강점기 상류계층의 서양식 가옥 형태를 잘 보여주는 2층 양옥이다

 

 

 

 

북촌생활사박물관

북촌에서 수집한 근대 생활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삼청동총리공관

 

 

 

 

한옥 지붕

삼청동에서 계동으로 올라가는 계단길에서 봤다

 

 

 

 

북촌길

악세사리 가게이다

 

 

 

 

이 계단으로 내려가면 삼청동길로 갈 수 있다

 

 

 

 

행복한 사람만 지나갈 수 있는 길이다

 

 

 

 

착한여행 · 착한공간 · 착한마켓

 

 

 

 

복정터(福井址) 옛 지도 벽화

 

 

 

 

복정터(福井址)

복정은 조선시대 물이 맑고 맛이 좋아 궁중에서만 사용하던 우물이다

평상시에는 뚜껑에 자물쇠를 채우고 군인들로 하여금 지키게 함으로써 일반인의 사용을 금했으나

대보름에는 이 물로 밥을 지어 먹으면 일년 내내 행운이 따른다고 하여 일반인들도 물을 길을 수 있게 하였다

 

 

 

 

복정터(福井址) 안내판

 

 

 

 

빈티지 C

문이 신비롭게 느껴진다

 

 

 

 

다비

소라껍데기를 주워 귀에 대어보면

바다 소리가 난다

불길 속에 마른 솔방울을 넣으면

쏴~아하고 솔바람 소리를 내며 탄다

타오르는 순간 사물은 제 살던 곳의 소리를 낸다

헌옷 벗어 장작 위에 누울 때

나는 무슨 소리를 내며 타오를까?

김재진

 

 

 

 

BEANS BINS COFFEE

한옥 커피숍이다

 

 

 

 

H ◆ WORKS cafe

 

 

 

 

갤러리 상(GALLERY SANG)

 

 

 

 

광무문(廣武門)

신무문에서 동쪽 첫 번째 문인 계무문 다음 문이

 

 

 

 

신무문(神武門)

북쪽을 관장하는 현무에서 따와 신무문이라 이름하였으며 이름처럼 음기가 강하다 하여 평소에는 굳게 닫아두었다

경복궁 북문이다

 

 

 

 

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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