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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대청호반에 자리잡고 있는 청남대는 「따뜻한 남쪽의 청와대」라는 뜻으로 1983년부터 대통령 공식별장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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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은 2011년 6월 확장 개관한 전시관으로

역대 대통령을 소개하는 코너 · 대통령 외교선물 · 청남대에서 사용한 물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또한 대통령 직무체험장에서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과 세미나실 · 기획전시실 등이 있다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면적 5,016㎡로 2층 옥상에 하늘정원이 있다

 

 

 

 

대통령관

 

 

 

 

역대 대통령 연표

 

 

 

 

역대 대통령 사진

 

 

 

 

대통령이 받은 외교선물

 

 

 

 

대통령이 외국 정상에게 주는 외교 선물

우리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향을 아울러 전한다는 의미를 갖는다

 

 

 

 

문화권별 피해야 하는 선물

 

 

 

 

역대 대통령들이 선물받은 은제 티셋트 · 술잔세트 등이다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다

 

 

 

 

대한민국 국새

 

 

 

 

역대 대통령 휘호

휘호란 붓을 휘두른다는 뜻으로, 글씨를 쓰거나 그림을 그린다는 뜻이다

역대 대통령은 자신이 직접 쓴 휘호를 남겼는데, 보통 신년이 되거나 단체를 방문할 때 쓴 휘호가 남아있다

또한 현판에서도 대통령의 휘호를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휘호를 살펴보면, 휘호를 쓴 사람의 철학이나 성품이 나타나 있기 때문에 당시의 시대상이나 대통령의 통치 이념을 엿볼 수 있다

 

 

 

 

역대 대통령 사인

글자의 일부 혹은 전부를 변형시켜 만든 서명 혹은 싸인(sign)

우리나라에서는 조선시대 이전부터 문서를 작성하거나 본인이 직접 확인하였음을 표시할 때 수결하였으며

수례(手例) · 화압(花狎) · 착명(着名)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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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태조부터 노무현 · 이명박 대통령의 서명까지 전시되어 있다

 

 

 

 

청남대 사계 사진

 

 

 

 

대통령의 외교 선물 · 각 대통령 부스

 

 

 

 

청남대를 있게 한 전두환 대통령 부스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은 현암정에서 이곳 지형을 바라보며 그 경관에 감탄하였다

이후 경호실장 주관하에 청남대가 조성되었고 전두환 대통령은 임기 중 19회 방문하였다

가족들과 축구 · 테니스 · 국궁 · 낚시 · 게이트볼도 하였으며 겨울에는 얼음이 언 양어장에서 스케이트도 탔다

산책할 때는 항상 흰색 중절모에 지팡이를 짚고 다녔다

*

이런 대통령도 있었구나 하며 놔두어야 할까?

 

 

 

 

노태우 대통령 부스

스포츠를 좋아한 노태우 대통령은 임기 중 청남대를 25회 방문 휴양하였다

휴양 중 골프행사를 주로 열었으며, 가족들과 테니스 · 탁구 · 수상레저(페달보트 · 노보트 · Z스키)와 낚시 등을 하였다

 

 

 

 

김영삼 대통령 부스

청남대에 28회 방문 휴양하였다

조깅으로 하루를 시작한 김영삼 대통령은 매일 새벽 4~5시 경 청남대 조깅로를 2회 왕복했다

1993년 골프장 마사도로를 초가정까지 500여 미터 증설해 김영삼 대통령을 위한 조깅로가 조성되었다

또한 손자 손녀들을 위해 정원 한쪽에 미끄럼틀과 그네 · 시소 · 원형자전거 · 스페이스 타워 등 간이 어린이놀이터를 만들어 주었다

 

 

 

 

김대중 대통령 부스

임기 중 청남대를 15회 방문 휴양하였다

주로 헬기를 이용하였으나 이착륙시 어지러움으로 인해 차량을 이용하기도 하였다

청남대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주로 본관 내에서 원고를 쓰거나 독서를 하였으며 때로는 골프카를 타고 오각정이나 초가정 · 배밭 등을 산책하였다

걸음이 다소 불편한 김대중 대통령 내외분을 위해 경호실장 지시로 본관 1층에서 2층까지 엘리베이터를 새로 설치하였다

 

 

 

 

노무현 대통령 부스

청남대의 달력은 2003년 4월 18일로 멈춰 있다

4월 17일 청남대를 권양숙 여사 · 노정연 양과 함께 방문하여 10년 만에 청남대 골프행사를 연 노무현 대통령은

단 하루를 머문 다음날 이전에 약속한 대로 청남대를 충청북도에 이관하였다

 

 

 

 

이명박 대통령 부스

2013년 1월 15일 취임 이후 처음 방문한 이명박 대통령은 이명박 대통령실 개장식에 참석하여 테이프 커팅 후

조성된 대통령 길을 산책하며 천사날개 포토존에서 기념촬영을 하였다

또한 역대 대통령을 소개한 대통령역사문화관을 관람 · 핸드프린팅을 한후 지역인사들과 환담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역대 대통령 방문기록이 88회 471일에서 89회 472일이 되었다

 

 

 

 

최정예 경호실 작전부대 338대대 부스

대통령 별장을 지키는 338경비대대는 1983년 12월 10일 당시 수도경비사령부 예하 중대급 부대 규모로 창설됐다

이후 1984년 1월 4일 경비 1개 소대를 증편한 뒤 1989년 2월 1일 육군본부 일반명령에 의거하여

대대급보다 작은 규모(200여 명)의 338경비대로 증 · 창설됨과 동시에 대통령경호실에 배속됐다

부대의 평소 임무는 청남대 경계 및 보안활동 · 교육훈련 · VIP 행사시 경호 · 경비작전 및 행사지원 등으로 대별된다

(2020. 0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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