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길이야기

단양 사인암

사인암(舍人巖 명승 제47호)은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자리하고 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 말 대학장 역동 우탁 서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사인암(舍人巖)

하늘을 향해 쭉 뻗은 암벽 위에 선연한 격자무늬

마치 어깨 위 날개처럼 도드라진 노송의 어우러짐은 정적인 동시에 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사인암(舍人巖)

최고의 화원이라 칭송받던 단원 김홍도도 사인암을 그리려 붓을 잡았다가 1년여를 고민했다고 한다

 

 

 

 

청련암 극락보전

고려 공민왕 때 승려인 나옹선사에 의해 창건된 고찰이다

 

 

 

 

사인암 앞 사인암교 옆에 있는 절벽이다

 

 

 

 

선암골 생태유람길 안내도

(2020. 05. 11)

 

'길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청남대 대통령기념관(별관)  (0) 2020.05.13
단양 도담삼봉  (0) 2020.05.13
괴산 산막이옛길  (0) 2020.05.13
괴산 수월정  (0) 2020.05.13
상동 호수공원  (0) 2020.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