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2. 2. 12.
일곱집매(기지촌여성 평화박물관 )
일곱집매(기지촌여성 평화박물관)는 젊은 시절 기지촌 클럽에서 지내며 민간외교관 · 달러벌이 역군으로 칭송받았으나 노년에 국가로부터 버림받고 사회의 차별과 가족의 외면을 받으며 살다가 외롭게 떠나신 여성들을 기억하는 공간이다 * 일곱집매는 기지촌여성 평화박물관이 자리한 평택 안정3리의 옛 이름으로 일곱 집이 다정한 자매처럼 살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햇살사회복지회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실은 지역문화자원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세계 최초 기지촌여성 평화박물관 일곱집매를 평택 안정리에 개관했다 햇살로 수놓는 공간 · (사)햇살사회복지회 박물관 조성에는 한 명의 기지촌 피해 여성 할머니의 큰 후원으로 부지 일부를 매입하고 20여 년간 기지촌 피해여성 지원을 위해 희생해온 (사)햇살사회복지회의 노력으로 결실을 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