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6. 1. 9.
양주 칠봉산~천보산
칠봉산(七峰山 · 506m)은 일곱 봉우리가 뚜렷이 보인다 하여 이름 붙었다 9~10월경에는 아름다운 단풍 사이로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펼쳐있어 금병산(錦屛山)으로 불렸다고도 한다 조선시대에는 어등산(於等山)으로 불렸으며, 이외에도 어등산(御登山)으로 이해되기도 한다 이와 관련하여 몇가지 이야기가 전해진다 첫째 세조가 왕위를 찬탈한 후 많은 신하를 참형에 처한 것을 후회하여 널리 사찰을 찾아다니다가 탑동에 위치한 상봉(上峰)을 국사봉으로 정하고, 이 산을 지나갔기 때문에 어등산(御登山)으로 불렸다고 한다 봉양1통 버스정류장 덕정역에서 버스로 15분 정도 걸린다 시점이다 칠봉산 들머리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진행 방향 오른쪽에 있다 칠봉산 마루금 들머리에서 10분 정도 오른 곳이다 발리봉(發離峰) 임금께서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