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1. 6. 25.
용주사
화성 용주사(華城 龍珠寺 경기도의 문화재자료 제36호) 사도세자를 그리워하는 정조의 효심을 가득 담고 있는 효의 근본 도량이다 본래 신라 문성왕 16년(854년)에 창건된 「갈양사(葛陽寺)」로 이름 높은 도량이었으나 병자호란 때 소실된 후 폐사되었다가 조선 제22대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능을 화산으로 옮기면서 절을 다시 세웠다 용주사 사천왕문 불법을 보호하고 악귀의 출입을 막아 사찰의 청정함을 유지하기 위해 세워졌다 지국천왕 · 광목천왕 · 증장천왕 · 다문천왕 등 사천왕상이 모셔져 있다 용주사는 대웅보전 낙성식 전날 밤, 정조대왕이 꿈을 꾸었는데 용이 여의주를 물고 승천했다 하여 이름지었다 지국천왕(持國天王) 동방을 맡은 지국천왕은 나라를 다스리고(治國) 지키며(持國) 백성을 편안하게 한다는 뜻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