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4. 4. 2.
인천세관역사공원
인천세관 구 창고와 부속동은 1911년에 신축된 인천세관의 창고와 부속 건물이다 조선은 1876년에 일본과 조일수교조규를 맺으면서 맺으면서 부산 · 원산 · 인천 3곳의 항구를 순차적으로 개방하였다 그리고 외국 물품의 수출입을 공식적으로 시작하였다 인천세관은 당시 인천항을 통과한 모든 물품과 사람들이 세금을 내기 위해 거쳐간 곳이다 처음에는 항구를 통해 드나드는 물품에 세금을 매기는 것에 대한 개념이 부족하여 걷지 않았다 그러다가 1883년 지금의 서관인 해관(海關)을 설치하고 관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인천은 우리나라 최초로 근대 세관업무를 시작한 곳으로 이 건물들은 그 의미를 보여주는 유적이다 창고 건물은 1911년에, 선박관리와 화물 관리업무를 보던 부속 건물 두 동은 1918년 경에 건립되었다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