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야기
2017. 6. 28.
북한산(백운산장)
한국 최초의 산장인 북한산 백운산장을 다녀왔다 "1924년 이해문(1代)이 터를 잡으며 시작된 백운산장은 1933년 이남수(2代)가 건축허가를 받아 석조산장을 신축했고, 1942년 우물을 팠으며 1947년 한국산악회에 의해 증축되었으나, 6 · 25전쟁으로 일부 파손되었다 1960년 서울산악회와 산악인들의 주도로 단층 석조건물로 확장 재건축된 이후 1992년 지붕이 화재로 불타자 이영구(3代)와 산악인들이 힘을 모아 2층 통나무로 증축해 오늘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 그러나 화재 이후 증축 과정에서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이씨에게 20년 유예를 조건으로 기부채납 약정을 요구했고 그 20년의 유예기간이 올해 5월로 만료되어 산장을 국가시설로 귀속하겠다고 통보하고 이씨에게는 퇴거를 요구했다 만경대 · 백운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