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9. 2. 22.
궁산땅굴역사전시관
궁산땅굴은 태평양전쟁 말기 일제강점기에 굴착된 곳으로 무기나 탄약 등 군수물자를 저장하거나 김포비행장을 감시하고 공습 때에는 부대 본부로 사용하기 위한 곳이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을 건설하기 위해 인근 지역 주민을 보국대로 강제 동원하였다 일본의 패전으로 해방을 맞으면서 굴착공사 또한 중지됐지만, 이후 이곳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되었다 2008년 인근 주민 다수의 제보로 지하 땅굴을 발견하여 체험 전시관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하던 중 일부 구간에서 대형 낙석이 발생하여 진입 방지장치를 마련하고 땅굴을 폐쇄한 채로 관리하다가 2018년 출입구에서 땅굴 내부를 조감할 수 있는 전시관을 조성하였다 궁산땅굴 전시관 입구 개관일 화요일~일요일(10:00~16:00) · 휴관일 매주 월요일 · 일요일을 제외한 관공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