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3. 7. 6.
가평역~강촌역
지난 주에 이어 가평에서 강촌까지 걷기다 전에 양수리에서 한강을 따라 걸은 적이 있기에 양수리에서 북한강을 이어 걸으면 좋겠다 해서 시작한 걷기다 가평역 등산과 자전거족이 많은 중앙선에 비해 경춘선엔 연인들이 많다 시점이다 악기탑 재즈페스티벌을 여는 자라섬을 상징하는 듯하다 자라섬 입구 로터리에 있다 자라섬 섬이지만 수문이 있는 둑으로 연결되어 있다 ITX열차 안에서 만들었다 가평천 자라섬을 지나 가평2교에서 봤다 북한강 뒤로 누워 타는 플라잉피쉬보다 앉아서 전망을 볼 수 있어 좋다 보트가 만드는 물살을 갈 지(之)자로 텅텅~ 튀어 넘을 때 비명 소리가 들린다 경강교에서 봤다 예전 철교 경강교를 건너 다리 밑 강변길을 따라 걷는다 참나리 벌 나비를 유혹하려는 듯 화려하다 미류나무가 있는 강변길 북한강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