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4. 10. 1.
영월 장릉
영월 장릉 / 세계유산 사적 제196호단종은 조선 제5대 문종의 아들로 1452년 문종이 재위 2년 4개월만에 승하하니 12세 어린 나이로 왕위에 올랐다 어머니 현덕왕후는 단종의 출산 후유증으로 출산 후 하루만에 승하하였고 단종의 작은 아버지 수양대군(세조)이 계유정란으로 권력을 잡자 1455년(단종 3) 세조에게 왕위를 선위하고 상왕으로 물러났다 이듬해 성삼문 · 박팽년 · 하위지 등 사육신이 시도한 단종 복위 운동은 실패로 돌아갔고 1457년(세조 3) 단종은 노산군으로 강봉되어 영월 청령포로 유배되었으며 여름철 장마에 잠길 우려가 있어 객사 관풍헌으로 거처를 옮겼으며 영월 유배 4개월만인 음력 10월 24일 세조가 내린 사약을 받고 17세의 일기로 승하하였다 1516년(중종 11) 장릉은 비로서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