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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인천 송월동 동화마을

인천 송월동은 소나무가 많아 솔골 · 송산으로 불리다가 소나무숲 사이로 보이는 달이 운치가 있어 송월동으로 불린다

1883년 인천항이 개항된 후 독일인을 비롯한 외국인이 거주하던 부촌이었으나

젊은사람은 떠나고 노인분들만 거주하면서 건축물은 노후되고 빈집들이 늘어나 활기를 잃어버린 곳이 되었다

대표적인 원도심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13년부터 꽃길을 만들고

낡은 담과 옹벽에 세계명작동화를 테마로 그림과 조형물을 설치하면서 지금의 동화마을이 만들어졌다

 

 

인천역

시점이다

 

 

 

 

중화가 패루

중화가는 인천역 앞에 있는데 자주 들린 곳이라 지나친다

 

 

 

 

송월시장

1937년 2월 설립된 가축시장으로 말을 키우던 곳이라 하여 흔히 말간 또는 돼지장터라 불렀다

광복 후 만석동 공장에서 일하던 근로자들이 많이 이용해 한때는 꽤 번창했으나

철도로 길이 막히면서 만석동과 단절돼 상권이 급속히 위축되었다

 

 

 

 

차이나타운 입구 아치

 

 

 

 

재물의 신 '관우'

장비와 더불어 용맹한 자에 대해 얘기할 때 항상 등장한다

관우의 손을 세 번 만지면 재물이 들어온다는 설이 있다

 

 

 

 

송월동 동화마을 아치

 

 

 

 

동화마을 안내도

아치형 입구에 들어서면 있다

 

 

 

 

토리STORY

부채 · 가방 등을 만드는 일일체험을 할 수 있다

 

 

 

 

아이스크림을 파는 외국인

아이스크림을 받으려 하면 쏙 빼가며 하는 입담이 흥미롭다

 

 

 

 

구연동화 놀이터

 

 

 

 

도로시 길

라이먼 프랭크 바움의 동화 〈오즈의 마법사〉 길이다

 

 

 

 

오즈의 마법사

캔사스에서 아저씨, 아주머니와 함께 살고 있던 소녀 도로시가

무시무시한 회오리바람에 날려 마법의 나라로 날아가게 되고 집으로 다시 돌아오는 과정을 그렸다

 

 

 

 

겁많은 사자

도로시는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에메랄드 시의 마법사 오즈를 찾아가는 여행길에서

허수아비, 양철나무꾼, 겁 많은 사자 등을 만나 갖가지 위험과 모험을 네 명의 친구들과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는 이야기

 

 

 

 

양철나무꾼

 

 

 

 

허수아비

 

 

 

 

장의자 쉼터

 

 

 

 

♡ 포토 존

 

 

 

 

성의 나라 길

백설공주 · 신데렐라 · 숲속의 공주 · 아라비안나이트의 이야기가 있다

 

 

 

 

빨간모자 길

어느 마을에 빨간모자라는 착한 소녀가 할머니댁으로 가는데 굶주린 늑대가 빨간모자를 보고 잡아먹으려고

빨간모자보다 먼저 할머니댁으로 가서 할머니를 한 입에 잡아 먹고 빨간모자도 잡아먹히지만

사냥꾼이 늑대를 죽이고 배를 갈라서 할머니와 빨간모자를 구해준다는 이야기

 

 

 

 

빨간모자 · 늑대

샤를 페로의 동화 〈빨간모자〉 길이다

 

 

 

 

송월동 동화마을 거리를 이렇게 가꾸겠습니다

 

 

 

 

공영주차장

 

 

 

 

색연필 집

바다나라 길로 가는 길이다

 

 

 

 

바다나라 길

 

 

 

 

성의 나라 길

아라비안나이트 이야기가 있다

 

 

 

 

소녀

 

 

 

 

고래

바다나라 길

 

 

 

 

동화마을 카페

 

 

 

 

헨젤과 그레텔

옛날 두 남매 헨젤과 그레텔이 가난한 나무꾼 아버지, 계모와 함께 살고 있었는데

너무 가난했던 나머지 네 식구가 먹을 식량이 부족해지자 계모의 계략에 의해 숲속에 버림받고 길을 헤메다가

마녀를 만나 우여곡절 끝에 물리치고 마녀집의 금은보화를 들고 집으로 돌아간다는 이야기

 

 

 

 

헨젤과 그레텔 과자집 · 지팡이 아이스크림

 

 

 

 

보물상자

 

 

 

 

동물의 나라 길

 

 

 

 

동물나라 길 포토존

사진 만드는 곳까지 배려해 놓았다

 

 

 

 

솜사탕

 

 

 

 

섭리노인복지센터

 

 

 

 

포토존

 

 

 

 

사슴 포토존

 

 

 

 

바람의 언덕 포토존

 

 

 

 

화단과 철계단

 

 

 

 

튜립과 강아지 포토존

 

 

 

 

수공예품 판매소

주차장을 이용했다

 

 

 

 

로프팔찌 수공예품 판매대

 

 

 

 

엄지공주

옛날 어느 마을 튤립꽃 속에서 아주 작은 아이가 태어났다

부인은 그 아이에게 엄지처럼 작다고 하여 엄지공주라는 이름을 붙엿다

그러던 어느 날 엄지공주를 이쁘게 본 두꺼비가 납치해 갔으나 우여곡절 끝에 제비의 도움으로

남쪽나라로 탈출하여 꽃의 요정들을 다스리는 왕자를 만나 행복하게 살았다

 

 

 

 

엄지공주와 왕자

 

 

 

 

바닷나라길 

화단과 어울리게 그림을 그렸다

 

 

 

 

자동차 포토존

아이들이 타고 사진을 만들 수 있다

 

 

 

 

신비의 길

옛날 옛적 아주 오래전에는 우리가 모르는 신비한 동물들이 많이 살고 있었다

머리 끝에는 긴 뿔이 달린 유니콘과 불을 뿜는 무서운 용, 하이얀 날개를 가진 페가수스가 살았다

지금은 볼 수 없지만 이곳 신비의 길에서 사라진 신화속의 동물들과 함께 해요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곳이 있다

 

 

 

 

유니콘

 

 

 

 

흥부와 놀부

전래동화 길에 있다

 

 

 

 

호랑이

발톱과 꼬리가 ...

 

 

 

 

우물

인천역 근처에 부두가 있었을 때 이곳에 선주들이 많이 살았고

그 때 이 우물 앞에서 오징어를 산더미처럼 쌓아두고 씻었다고 한다

 

 

 

 

요정나라 길의 팅커벨

피터팬의 친구 팅커벨이 악어를 불러 후크선장을 혼내주고 있다

 

 

 

 

순서를 기다리는 아이들

아이들이 타고 사진을 찍을 수 있다

 

 

 

 

네덜란드 길

 

 

 

 

솜사탕을 만드는 기술이 대단하더군요

솜사탕이 크고 모양도 다양합니다

 

 

 

 

부모와 함께 온 아이들과 연인들이 많다

 

 

 

 

유럽도시 길

 

 

 

 

화단

 

 

 

 

은행 · 우체국

 

 

 

 

송림교회 주차장

노아의 방주를 연상하게 한다

 

 

 

 

송림교회 주차장

이곳이 동화마을 끝이다

 

 

 

 

 

 

 

 

 

송림교회

한국 최초 선교 기념공원으로 언더우드와 아펜젤러 선교사의 흉상과 중앙에 성령의 불길을 상징하는 조형물이 있다

 

 

 

 

자유유치원

1906년 독일 상인 파울 바우만의 주택이 있던 곳이다

산 끝자락 가파른 곳에 있어 바다를 조망하기 좋은 곳이라

일제강점기에는 조선총독을 두 번이나 지낸 사이토 마고토의 별장으로 사용되다

인천상륙작전 때 건물의 일부가 파괴되었고 1955년 완전히 철거되었다

*

총독 '사이토'는 1919년 8월 13일 조선에 부임하러 온 날 당시 경성역에서 나운규 열사의 저격을 받았다

 

 

 

 

인천기상대

1905년 1월 1일 인천측우소 청사가 세워지고 초대 소장으로 일본 중앙기상대장을 지낸 와다 박사가 부임했다

당시 인천측우소는 국내 13개 도시에 있는 측우소는 물론 만주지방 측우소까지 총괄했다

 

 

 

 

기상대 슈퍼

기상대 정문 앞이다

 

 

 

 

월미도

 

 

 

 

자유공원의 맥아더 동상

고종 25년(1888) 11월 9일 인천항구 각국 조계 장정 제1관에 의해 공원으로 확정되었으며

도면에 미국, 영국, 로서아, 청국, 일본 등 각국 외교관이 공동 서명하고 로서아인 토목기사 사바틴이 측량하여 서구식 공원을 만들었다

 

 

 

 

 

인천세관용지 · 철이십일 표지석(1910년 이후)

 인천세관 영내 구역 경계 표시 용도와 경인철도 구역비의 21번째 비석으로

중구 항동 출입항 옆과 경인철도 종점 철로변에 철도경계를 표시하기 위한 비석인데

어떤 연유에서인지 이 곳으로 옮겨져 있다

 

 

 

 

홍예문

 

 

 

 

내동교회

우리나라 최초의 성공회성당이다

성공회는 영국의 국교로 1890년 9월 영국해군 종군신부였던 코프(고요한)주교와

내과의사인 랜디스(남득시)가 인천에 도착하면서 인천에서의 선교가 시작되었다

 

 

 

 

경인식당

 

 

 

 

예전 삼화고속터미널 자리

예전 첫 고속도로인 서울~인천간을 달리던 삼화고속터미널 자리다

마침점인 동인천역 바로 앞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4km, 소요시간 2시간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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