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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아차산역~아차산~망우산~교문사거리

오스프리 양을 입원시키러 아차산역을 가는 김에 아차산 · 망우산 마루금을 종주하기로 했다
시간이 되면 동구릉까지 계획했지만 「해피트레킹」이 문을 늦게 여는 바람에 다음 기회로 미뤘다

 

 

전철 5호선 아차산역 2번출구
시점이다

 

 

 

 

해피트레킹
등산 배낭 전문 수선이라 써 있다
서울시 광진구 구의동 33~27 · 02-455-9927,  011-9916-9927
*
오스프리양을 입원시키러 왔다

 

 

 

 

영화사로

해피트레킹을 지나 언덕을 올라 영화사로에서 오른쪽으로 간다

 

 

 

 

아차산 들머리
오른쪽 자생식물 관찰로 쪽으로 간다

 

 

 

 

광진환경선언문
음각 글씨에 검은 페인트로 덧쓰고 있다

 

 

 

 

아차산 자생식물 관찰로 계단을 오른다

 

 

 

 

아차산 자생식물 관찰로
비 맞은 맥문동이 입구에서 반긴다

 

 

 

 

아차산 소나무군락지

 

 

 

 

아차산성 / 사적 제234호
백제 초기 한성시대의 성으로 고구려를 맞아 수도를 방어하는 역활을 했다
이 산성을 삼국사기에 기록된 「아단성지」로 추정하는 견해가 유력하다
백제 수도 한성이 고구려군에 함락될 때 개로왕이 아단성 아래에서 피살되었다 하며
고구려 평원왕 사위로 용맹을 날리던 온달장군이 역시 아단성 밑에서 신라군과 싸우다 화살을 맞아 전사하였다

 

 

 

 

아차산성 출토 유물

 

 

 

 

대성암으로 가는 계단이다

 

 

 

 

구리둘레길 범굴사 · 대성암 안내판

 

 

 

 

오른쪽으로 한강이 보이나 안개로 희미하다

 

 

 

 

아차산5보루 돌탑
비교적 최근에 쌓은 것으로서 무너진 성돌을 주워 사용했을 것이다
이곳에서 통일신라시대의 토기가 여러 점 발견되어 삼국시대 보루를 파괴하고 통일신라시대 고분이 만들어졌을 것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

 

 

 

 

아차산 명품소나무 제2호
바로 옆에 명품소나무 제1호도 있다

 

 

 

 

서울시 광진구 · 경기도 구리시 안내판
아차산 마루금에서 나뉜다

 

 

 

 

아차산 3보루(296m)
아차산 6개 보루 중 가장 크고 가장 가운데에 자리하고 있다
동남쪽 2보루와 한강 이남은 물론 서쪽 용마산보루들을 바라볼 수 있는 요충지다

 

 

 

 

아차산4보루
성벽과 건물지로 구성되어 있다
성벽은 치가 5개이고 성벽 상부 전체에는 온돌 · 배수로 · 저수조 등이 배치된 건물지 7기가 남아 있으나
유구 보존을 위해 흙으로 덮어두었다

 

 

 

 

1호 건물지
4보루 7개 건물지 중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아차산 4보루
아차산 정상이다

 

 

 

 

아차산 정상(4보루)
건물지 등이 보인다

 

 

 

 

아차산 정상에서 용마산으로 가는 계단이다

 

 

 

 

아차산장성
용마산(사적 455호)과 아차산 보루 연결로로
한강 하류를 차지하기 위한 전략 요충지에 축성한 남한에 남아있는 최대의 고구려 유적이다
이곳이 용마산과 구리 갈림길이다

 

 

 

 

2개의 돌탑 중 하나는 허물어졌다

 

 

 

 

용마산 5보루(316m)
서쪽 중량천 일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용마산 능선에는 7개의 보루가 있다

 

 

 

 

망우산 1보루 옆을 지난다
망우산 보루 중 훼손이 심한 2 · 3보루를 제외하고 유일하게 사적으로 지정되었다

 

 

 

 

망우산 1보루
정비공사로 출입할 수 없다

 

 

 

 

망우리 공원묘지 안내소로 가는 도로를 가로 질러 다시 산으로 든다

 

 

 

 

망우산 2보루(281.7m)
망우묘역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심하게 훼손되어 원래의 형태와 규모를 찾기 어렵다

 

 

 

 

구리둘레길 방향안내판
제2보루 앞에 있다

 

 

 

 

망우산 3보루
2보루에서 약 160m 떨어진 봉우리에 있으나 역시 망우묘역을 만드는 과정에서 많이 훼손되었다

 

 

 

 

화가 이인성의 묘
서양화가 이인성은 1912년 8월 28일 대구시 북내정 16번지에서 태여나
17세 때 조선미술전람회에 입선하며 두각을 나타낸 이래 한국근대미술 도입기와 성장기에 빼어난 창작활동을 했다
일본 도쿄 태평양미술학교 재학 시절, 제국미술전람회 · 문부성미술전람회 · 광풍회공모전 등에 입선 · 일본에서도 명성을 떨쳤다
1935년 귀국한 뒤 대구와 서울에서 활약하면서 선전 · 제전 등에 여러 차례 입선 · 특선했으며
선전 추천작가 · 국전 심사위원을 지내는 등 우리 화단에서 확고한 위치를 굳혔다
한국미술사에 길이 빛날 작품들을 남긴 그는 1950년 절정의 기량을 더 펼쳐보지 못한 채 38세로 요절 · 불꽃같은 예술적 인생을 마감했다

 

 

 

 

다시 도로를 가로 질러 구리둘레길 안내판이 있는 숲으로 들어간다

 

 

 

 

엄마약수터
형제약수터도 옆에 있다

 

 

 

 

약수터 옆 계단을 내려간다

 

 

 

 

과수원을 지나 물길을 따라 내려간다

 

 

 

 

토란밭

 

 

 

 

교문사거리
전철 구리역이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0.5km, 소요시간 4시간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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