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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삼각산 안양암

삼각산 안양암(三角山 安養庵 등록번호 제1-12호)은 1889년(고종 26) 이성월(李性月) 스님이 창건했다

안양은 극락에 가기 위해 사람들이 거쳐야 하는 곳이 바로 「안양」이다

전통사찰 안양암의 최대 자랑은 조선시대 후기의 전각과 불화 · 불상 · 공예품 등이

고스란히 보존된 도심의 독보적인 귀중한 사찰로서 원형 그대로 남아 있는 사찰이다

화재로 소실된 산신각터 · 독성각터 · 강당터 · 종각터 · 사무실터 등은 복원정비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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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미술관의 별관으로 석감마애관음보살상 · 대웅전 아미타후불도 · 아미타괘불 · 지장시괘불 등

유형문화재와 문화재자료 18건 1560점을 소장하고 있다

 

 

삼각산 안양암(三角山 安養庵) 빗돌

왼쪽에 조선관음영장(朝鮮觀音靈場) · 오른쪽은 지워진 4글자 밑에 찰소(札所)라 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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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암에서는 1996년부터 2008년까지 가수 김광석의 추모제가 매년 열렸다 한다

 

 

 

 

대웅전(大雄殿)

관음전 · 명부전이 좌우에 있다

 

 

 

 

대웅전(大雄殿) 현판

 

 

 

 

대웅전

아미타삼종상이 모셔져 있다

아미타후불도(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85호) · 감로도(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86호)

아미타괘불탱(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89호) · 팔상도 · 신중도 등이 있다

 

 

 

 

대웅전 아미타삼종상

 

 

 

 

명부전(冥府殿)

1915년 지어진 전각이다

 

 

 

 

명부전(冥府殿)

장삼존상과 시왕상 · 2구의 판관상 · 2구의 금강역사상 · 4구의 동자 동녀상이 모셔져 잇다

1922년 제작된 시왕도 · 사자도 · 금강역사도 · 1924년 제작된 지장시왕도가 있다

지장시왕괘불탱은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16호이다

 

 

 

 

명부전(冥府殿)

지장보살 · 무독귀왕 · 도명존자의 삼존상이다

 

 

 

 

관음전

절벽 바위에 새긴 마애관음보살좌상 보호각이다

안양암이 소장한 지장시왕괘불도가 걸리는 당간지주가 옆에 있다

 

 

 

 

안양암 마애관음보살좌상(安養庵 磨崖觀音菩薩坐像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2호)

바위 절벽에 관음전이라는 폭이 좁은 전실건물(前室建物)을 세우고 이 안에 앝은 부조로 감실을 마련한 후 관음보살좌상을 새겼는데

이는 전형적인 마애보살좌상이라 할 수 있다

 

 

 

 

안양암 마애관음보살좌상(安養庵 磨崖觀音菩薩坐像 서울시 유형문화재 제122호)

보살상은 머리에 원통형 보관을 쓰고 있는데, 보관의 중심에는 화불(化佛)이 표현되어 관음보살상임을 알 수 있다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바로 뜬 눈 · 짧은 코 · 큰 입 · 팽창된 뺨을 가진 긴 얼굴의 표정은 다소 근엄해 보인다

직각으로 이루어진 어깨 때문에 상체는 삭가형이며, 결가부좌한 무릎은 높고 큼직한 편이다

오른손은 배에 대고 왼손은 가슴에 들어 엄지와 검지를 맞댄 특이한 수인을 짓고 있으며 대의의 주름과 광배의 윤곽선 등은 기하학적이다

관음전 왼쪽 바위 면에 새긴 100여 자의 조성명문에는 1909년(융희 3)에 석공이 새겼다는 명문이 있어

이 관음보살좌상은 조선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애불상임을 알 수 있다

 

 

 

 

안양암 마애관음보살좌상 조성 명문

관음전 왼쪽 바위 면에 새긴 100여 자의 조성명문에는 1909년(융희 3)에 석공이 새겼다는 명문이 있어

이 관음보살좌상은 조선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마애불상임을 알 수 있다

 

 

 

 

정안실

 

 

 

 

금륜전(金輪殿)

치성광불상을 중심으로 칠원성군 · 동자상은 조각상으로 조각된 예가 드물어 그 가치가 크다

불화로는 칠성도 2폭 · 산신도 · 독성도가 봉안돼 있으며, 그 중 후불도로 모셔진 칠성도는 서울시 문화재자료이다

 

 

 

 

금륜전(金輪殿) 현판

 

 

 

 

금륜전(金輪殿) 치성광불좌상(熾盛光佛坐像) 및 권속 / 서울시 문화재자료 제24호

1889년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치성광불상과 권속 11구가 있다

불화로는 칠성도 2폭 · 산신도 · 독성도가 봉안돼 있으며, 그 중 후불도로 모셔진 칠성도는 이다

 

 

 

 

영각(影閣)

벽이 무너져 임시 비닐로 가려 놓았다

문화재이기에 함부로 고칠 수 없다 한다

 

 

 

 

영각(影閣) 현판

 

 

 

 

영각(影閣)

이성월대사 진영(李性月大師 眞影) · 이태준대사 진영(李泰俊大師 眞影)

1889년 이성월 · 1926년 이태준 안양암 창건설이 있다

 

 

 

 

천오백불전(千五百佛殿)

천오백불과 본존인 아미타삼존불 · 입상의 좌우협시보살이 있다

1937년 지어진 건물이다

 

 

 

 

천오백불전(千五百佛殿) 현판

 

 

 

 

천오백불전

1936년 조성한 아미타삼존불과 입상의 좌우협시보살을 천오백불이 감싸고 있다

 

 

 

 

정안실 · 금륜전 · 영각

지붕과 벽 등이 허물어져 비닐로 임시 처리해 놓았다

 

 

 

 

굴로 오르는 계단이 영각 옆으로 있다

 

 

 

 

일제시대 채석장으로 사용하기 위해 뚫은 2개의 굴이 있다

 

 

 

 

 

 

 

 

나무아미타불(南無阿彌陀佛) 빗돌

1939년 삼화부인회(三和婦人會) 10주년기념비 · 만일회(萬日會) 30주년기념비라 좌우에 써있다

佛紀 二千九百六十六年 己卯 三月 五日 重建(불기 2966년(서기 1939) 기묘 3월 5일 중건)

佛紀 二千九百七十一年 癸未 十月 大房重建(불기 2971년(서기 1943) 계미 10월 5일 대방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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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비석은 1939년 삼화부인회 10주년과 중건을 기념하여 세우고

1943년 삼화부인회의 재설치 및 염불당 중건을 기념하여 세웠다고 적혀 있다

 

 

 

 

거사이선행정골사리비(居士李善行頂骨舍利碑) · 중건주이태준공덕비(中建主李泰俊功德碑) · 안양암사적비(安養庵事蹟碑)

안양암사적비는 1932년 권상로가 지은 것이고
이태준 공덕비는 1963년 한법용의 찬문을 한글로 새겨 놓은것이다
거사 이선행 정골사리비는 1923년 입적한 이선행 거사의 사리비를 1963년에 세운것이다

 

 

 

 

거북이 들이 바위산을 오르고 있다

 

 

 

 

종무소

만일회 현판이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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