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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횡단이야기

동해역

국토종주 후 장기 걷기로 서해안 걷기를 하였는데 인원이 늘어 시간 맞추기가 쉽지 않다
이번 여름휴가에도 서로 다른 스케쥴 때문에 생각해 낸 장기걷기가 국토동서횡단 걷기다
국토의 동쪽 동해항에서 서쪽 인천항 이어 걷기다
지도를 보니 거의 42번 국도 따라 걷기다

 

 

청량리역
매년 휴가철이면 주차장이 되어 버리는 도로를 생각해 기차를 선택했다

 

 

 

 

기차표를 열흘 전에 예매했는데도 휴가철이라 특실만 다섯 석 남았다
게다 붙은 좌석이 없어 옆 사람 보고 좌석을 바꿔 달라 했으나 창가 쪽이 좋다며 거절이다
하는 수 없이 예쁜 여자랑 두어 시간 같이 앉아 가는데 할아버지랑 같이 앉아 가는 빅터가 커피 한잔 하잔다

기차 카페에서 커피를 마시며 본 창밖 풍경이다

 

 

 

 

14시 발 강릉행 무궁화호

기차 창문에 빗방울이 흐른다

 

 

 

 

동해파크장

샤워를 하고 식당을 찾을 겸 동해를 돌아보기로 했다

 

 

 

 

동해역

동해삼거리와 동해항 사거리를 거쳐 다시 동해역으로 오니 밤이 늦었다
먼저 들린 두 식당은 밥이 떨어졌다고 하고...
암튼 마땅히 식사할 곳을 못 찾았다

 

 

 

 

겨우 찾은 동해역 앞 식당도 다른 건 안되고 그냥 밥만 된단다
*
잔을 높이 들어라
국토동서횡단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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