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포천(掘浦川)은 부평의 원적산에서 발원하여 부평 일원은 물론 계양산에서 흐르는 물과 부천 일대에서 흐르는 물이 합쳐져 형성되었다
길이 15.02km · 유역 면적은 131.75㎢로 고려 · 조선을 거쳐 만들어진 인공수로로 굴포천은 경인 아라뱃길 건설사업의 시작점이었다
2008년 10월 도심형 친수공간의 모습으로 탈바꿈하였고 2016년 12월 28일 국가하천으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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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남 지방에서 올라온 대동미(大同米)를 한양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인천 서구 원창동 갯말 전조창(轉糟倉)에서 밀물 때를 맞춰 손돌목을 거쳐서 한강을 거슬러 올라가 용산의 경창(京倉)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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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돌목은 수로 바닥에 사슴뿔 모양의 암초가 수없이 깔려 있고 여울이 험난하여
이 뱃길을 피하기 보다 더 한전하게 운반할 수 있도록 사람이 판 하천(판개울)으로 자연하천이 아닌 인공수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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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포운하 공사는 고려 제23대 고종 때 최충헌의 아들 무신 최이(崔怡 초명은 최우)가 시작한 이래로
조선 제11대 중종 때 권신 김안로(金安老)가 운하 공사를 재개하는 등 여러 번의 시도가 있었으나
현재 부평에서 백운으로 넘어가는 호명사가 있는 원통이 고개의 400m 암석을 뚫지 못하여 실패하였다
이때 한강변 신곡리에서 부평뜰을 가로지르는 60리의 수로를 곧게 뚫어 직포(直浦)를 내고
서해 인천교 개골창에서 부평 원통이고개 앞까지 굴포 공사를 하였다
원적산
굴포천 발원지다
시점인 부평구청역에서 봤다
굴포천
이전까지는 도로 복개로 천이 안보인다
굴포천 안내판
걷기길 시점이다
굴포1교
잠시 걷다 천변으로 내려왔다
굴포2교
징검다리를 이용해 천을 건넜다
원적산
굴포천 발원지로 징검다리를 건너며 봤다
굴포3교
삼산타운이 뒤에 있다
굴포4교
삼산타운이다
굴포천 둘레길 꽁이길
자연과 이야기하면서 걷고 싶은 길이다
삼산정(三山亭)
청천천이 굴포천과 만나는 지점인 시냇물공원 안에 있다
부평둘레길 종합안내판
4개의 코스가 있다
삼산교
부평역사박물관으로 간다
부평역사박물관
전통시대 부평의 모습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시간을 다양한 유물을 통해 살펴 볼 수 있다
굴포천둘레길 안내소가 앞에 있다
부평 두레놀이보존회
초가안채 · 정려 · 부속건물 등이 있다
해파랑길 리본
삼산3교를 지난 지점이다
삼산체육공원
코로나19로 역시 잠정 폐쇄다
징검다리가 물에 잠겨 오리들은 더 즐거운 듯하다
부부다리
인천시 부평구 삼산동과 부천시 상동을 연결하는 다리다
서해그랑블아파트가 뒤로 보인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바로 옆이다
삼산4교
신성미소지움아파트가 있다
부천둘레길 3코스
부천 시민의 강이 굴포천에 흡수되는 곳이다
서운교를 건너간다
한전KPG 부천사업소
부천테크노파크 옆에 있다
중구봉 · 계양산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너머로 보인다
계양산 오른쪽 서운동 방향이다
배수문
자전거길이 있는 건너편은 여러 번 걸었기에 가능하면 이쪽 길로 걸었다
굴포천 삼각주
굴포천의 왜가리가 모여 있는 곳이다
천삼교
굴포천을 사이에 두고 인천시 계양구와 부천시가 나뉜다
다시 천삼교를 건넌다
코베아
캠핑 · 등산 등 아웃도어 제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부천둘레길 3코스 아치
봉오대로 앞이다
부천 100리 수변길 안내목
전망대 쉼터
오성 미다스 건물이 건너에 있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대장물길 안내도
전망대쉼터에 있다
중앙교
다리에서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다
계양산
서부간선수로와 만나는 계산천이다
대장공영차고지
19 · 88 · 98번 버스 종점이다
부천역 · 역곡남부역 버스 임시정류장
박촌1교
박촌교를 지난 곳이다
천마산 · 중구봉 · 계양산
굴포천
낚시 · 자전거 타기를 한다
전망대쉼터
여월천
왼쪽 소통2교 아래로 흐르는 여월천이 굴포천에 흡수되는 곳이다
아래 자전거길을 피해 윗 길로 걸었다
당미교를 지난 곳이다
비닐하우스
김포공항 옆이다
굴포천 배수문 앞이다
굴포천 배수문
굴포천보
귤현천 배수문이 왼쪽에 있다
홍수예경보국사(귤현보)
김포평야
김포공항으로 비행기가 내린다
아라등대로 가는 토끼굴이다
아라등대
등대공원은 아라뱃길과 굴포천이 만나는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등대를 형상화한 조형물과 전망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노을가든
아라뱃길과 굴포천의 두 물이 만나는 모습과 아라뱃길의 아름다운 석양을 조망할 수 있는 곳이다
두리생태공원 야생초화원
굴포천 걷기는 노을가든에서 마치고 계양역으로 간다
버드나무습지대
계양산이 보인다
육각정
두리생태공원 정자다
수향원
「만경원」이라고도 불리며 한국 전통경관 연출을 주제로 하여
선착장과 한국 전통정원 · 담장 · 전통누각(수향루) 등을 조성해 한국적 이미지를 살린 곳이다
대포분수
귤현프라자에 있다
귤현1교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자전거 팀
계양역
마침점이다
굴포천지도
참고로 올린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6km, 소요시간 6시간 2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