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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양평 물소리길 1-1코스(두물머리 물래길)

우리나라 대표적인 걷기길인 제주올레와 협력하여 만든 물소리길은

자연의 모습을 살리기 위해 옛길 ·  ·  · 하천 · 마을 · 시장 등을 두루 어우르게 조성했고

시점과 마침점을 전철역으로 정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한 도보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

물소리길 1-1코스(물래길)은 기존 5개 코스에 추가하여 만든 코스로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흐르듯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좋을 듯하다

예전 「누리길」 코스다

 

 

양수역

1939년 4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였다

2008년 12월 수도권 전철 경의중앙선이 개통되어 접근성이 편리하게 되었다

시점이다

 

 

 

 

물소리길 1-1코스 · 두물머리 물래길 안내도

양수역 1번출구 앞에 있다

 

 

 

 

물래길 들머리

양수역에서 신원역 방향으로 잠시 걸으면 있는 물래길 들머리를 조금 지난 연밭이다

 

 

 

 

연잎밥집

 

 

 

 

포토존

연꽃 씨방마져 없어 사진 만들기 썰렁하다

 

 

 

 

황순원문학관 · 양평군립미술관 · 친환경농업박물관

세미원 입구에 있는 근처 관광지 안내문이다

 

 

 

 

연꽃박물관

연꽃이라는 단일한 테마로 연꽃 관련 생활용품, 옛 유물들을 전시한다

*

수련문화제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열린다

문화제 기간 동안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 한다

 

 

 

 

2층 전시실

자기 · 기와 · 촛대 등 연 문양과 관련된 물품이 전시되어 있다

 

 

 

 

3층 기획전시실

회화 「가에」 그룹전이 열리고 있다

예전엔 연으로 만든 음식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바뀌었다

 

 

 

 

연꽃분수

연꽃박물관 뒷뜰에 있다

 

 

 

 

연꽃분수 앞에는 문인석 · 동자석 · 석양 등 석물들이 있다

 

 

 

 

연잎핫도그 · 생과일쥬스 · 아이스크림 등을 파는 가게

 

 

 

 

물확의 수초

연잎핫도그 가게 앞에 있다

 

 

 

 

불이문(不二門) · 세진대

불이(不二)는 둘이 아니라는 뜻으로 태극과 상통한다

세진대는 말 그대로 먼지를 씻어내는 곳으로 세미원 안으로 들어가시기 전 마음을 가다듬어 주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설치하였다

 

 

 

 

삼세계효지가(三世繼孝之家)

페리기념연못 정자에 있는 편액으로 「삼대가 효를 이어가는 집」이라는 뜻이다

 

 

 

 

페리기념연못

미국의 저명한 연(蓮) 연구가 고(故) 페리 슬로컴 선생이 개발한 연꽃들이 자라고 있다

 

 

 

 

신양수대교 밑 벤치에서 이동식을 했다

 

 

 

 

메플스통기타 야외음악회

혼자 앉아서 들으니 점점 사람들이 모인다

레파토리가 따라부르기 좋은 곡들이어서 더 즐거웠다

*

교각 밑 야외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14시에 한다

 

 

 

 

세심로(洗心路)

물을 보고 마음을 씻고(觀水洗心) 꽃을 보고 마음을 아름답게 하라는(觀花美心) 세미원의 뜻이 담긴 길이다

*

바닥이 돌 빨래판 길이니 한 발 한 발 마음을 깨끗이 빨아보란다

 

 

 

 

세한정

국보 180호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세한도를 기본으로 하여 세미원 한 부분에 소나무와 잣나무를 소재로 정원을 조성하였다

 

 

 

 

배다리

정조 임금의 효와 정약용 선생의 지혜를 기리는 배 44개를 연결한 다리다

정조 임금께서 현릉원을 참배하러 가실 때 한강에 설치되었던 배다리를 복원한 것이다

두물머리로 가기 위해 배다리를 건넜다

 

 

 

 

상춘원 내부

늘 봄과 같은 뜰이라는 뜻이다

 

 

 

 

두물머리로 가는 길이다

 

 

 

 

두물머리 고인돌

1974년 문화재 관리국에서 발굴조사하여 팔당댐 수몰지구 유적발굴종합보고서에 수록된 고인돌로 청동기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덮개돌 윗면에는 지름 20cm정도 7개 · 2~6cm정도 15개의 바위구멍이 관찰되는데 해석은 다양하지만 북두칠성을 의미하는 성혈이라는 견해가 유력하다

 

 

 

 

두물머리 느티나무

서울로 오가던 사람들이 주막집에서 목을 축이고 냇물을 건너 말에 죽을 먹이며 잠시 쉬어가던 곳으로

예전에는 말죽거리라고도 불렀다

*

높이 30m · 둘레 8m로 400여 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두물머리 황포돛배

국내 유일의 조선장 김귀성 씨가 2004년 건조했다

 

 

 

 

두물머리합창단 가을음악회

17시 30분부터다

 

 

 

 

느티나무쉼터 · 황토돛배 

 

 

 

 

두물머리 물안개쉼터

두물머리는 아침 물안개가 특별히 아름다운 곳으로 드라마와 영화 · CF촬영지 · 사진가들의 촬영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MBC드라마 「그녀는 예뻤다」 촬영지 안내판

 

 

 

 

겸재 정선의 독백탄(獨栢灘)

겸재 정선이 양수리 족자섬(오른쪽 긴 섬) 앞의 큰 여울 즉 족잣여울로도 불리는 독백탄 그림을 재구성한 것으로 원본은 간송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이처럼 18세기에 그려진 그림에서도 그 아름다움을 뽐냈던 이곳은 지금까지도 한 폭의 생생한 산수화를 보여주듯 그 찬연한 풍경을 뽐내고 있다

 

 

 

 

두물머리나루터 빗돌

북한강과 남한강이 합쳐지는 지점으로 수로는 물론 육로를 통한 교역이 활발했던 곳이다

두물머리나루터는 남한강 수운의 마지막 정박지이자 남한강 물류의 집합지였으며

또한 옛 양근지역이던 광주분원과 생활권을 이뤘던 두물머리의 나루터이다

 

 

 

 

생태회복공간

두물경으로 가는 길이다

 

 

 

 

두물경 · 해동지도(보물 제1591호) 경기도 광주부 일부

두물머리는 북한강과 남한강, 두 강의 머리가 하나로 모아지는 곳으로 옛 명칭인 양수두(兩水頭)로 표기되어 있다

*

뒤에 긴 섬이 족자섬이다

 

 

 

 

두물경 빗돌

남한강 북한강 하나된 두물머리 앞이다

왼쪽으로 보이는 섬이 족자섬이다

 

 

 

 

두물머리에서 / 황명걸 作

두물경 빗돌 뒷면에 있는 글이다

 

 

 

 

연인

우산을 쓰고 두물머리를 보고 있다

 

 

 

 

두물머리 족자섬

두물머리는 금강산에서 흘러내린 북한강과 강원도 금대봉 기슭 검룡소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란 의미다

한자로는 양수리(兩水里)를 쓰는데 이곳은 양수리에서도 나루터를 중심으로 한 장소를 가르킨다

*

족자섬 앞에서 남한강과 북한강이 합쳐진다

 

 

 

 

이슬비도 피할 겸 나무 밑 벤치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신양수대교로 가는 데크길이다

 

 

 

 

신양수대교

 

 

 

 

두물머리 갈대쉼터 빗돌

 

 

 

 

한강물환경연구소로 가는 다리다

 

 

 

 

두물머리 물래길 산책로 안내판

물환경연구소 앞 작은 도로를 지난다

 

 

 

 

글라디올러스 꽃밭길

한강물환경생태관을 지난 곳인데 시간이 늦어서 한강물환경생태관은 문이 잠겨 있다

 

 

 

 

양수대교

 

 

 

 

강변 데크길

 

 

 

 

카페리노

잔디 마당이 넓고 시내 카페완 달리 시원하고 편안해 보인다

 

 

 

 

양수대교

 

 

 

 

양수리환경생태공원 기념광장

수변구역 토지매수를 기념하기 위한 기념비와 구상나무 · 주목 등 기념수를 식재한 공간이다

 

 

 

 

양수역으로 가는 길을 물으신 분들이다

 

 

 

 

양수리환경생태공원 숲속의 전망대

 

 

 

 

양수리환경생태공원

2000년 아파트 건설예정지였던 곳으로 지역주민 · 기업 · 정부가 환경보존이라는 공익실현을 위해 생태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돌데미나루(참고문헌 양평군지)

돌데미나루는 양서면 양수리의 양수교 바로 상류지점과 남양주시 조안면 진중리를 잇는 나루다

양수교가 세워지기 전에 북한강을 건너 남양주로 나룻배가 다니던 곳이며 한국전쟁기에 양수교가 폭파되자 일시적으로 나룻배가 부활하기도 했던 곳이다

돌데미나루는 갈수기에는 바지를 걷고 건널 수 잇는 길이었는데 주민들에 따르면 이런 길이 돌데미에만 있었던 것은 아니었다

돌데미나루로부터 북한강을 건너는 돌데미길과 지금의 양서문화체육공원이 있는 쪽으로부터 남한강을 건너는 마루고리길

그리고 두물머리로부터 북한강을 건너는 고랭이길 등이 있었다

 

 

 

 

물래길 안내목

남한강자전거길(북한강철교)로 올라가는 계단이다

 

 

 

 

남한강자전거길(북한강철교)

 

 

 

 

용늪

 

 

 

 

용늪 오른편 양수2리마을회관 방향이다

 

 

 

 

양수역

자전거 대여점 뒤로 보인다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9.9km, 소요시간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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