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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야기

천마산(한남정맥)

인천 천마산(天馬山)은 다음 지도에는 표기되어 있는데

네이버 지도에는 옆에 있는 중구봉(276m)보다 높지만그냥 「286봉」으로 되어 있다

수도권에선 천마산하면 경기 남양주시 천마산(天摩山) 을 떠올리는데

인천 천마산도 한남정맥 줄기라 산객들에겐 나름 인기있는 산이다

 

 

영신군 이이(永新君 李怡 1454~1526) 묘

조선 태종의 둘째 아들인 효령대군의 손자이자 의성군 채(采)의 여섯 째 아들이다

임금의 친족으로 정의대부 영신군에 봉해졌다

*

시점인 작전역에서 약 400m 거리로 천마산 교대 후문 들머리 옆에 있다

 

 

 

 

경인교대 후문 들머리

 

 

 

 

천마산 지도

들머리 방향안내판 밑에 있다

 

 

 

 

첫 번째 헬기장

들머리에서 10여 분 오르면 있다

 

 

 

 

이촌근린공원 갈림길을 지난 곳이다

 

 

 

 

운동시설이 있는 정자 옆에 돌탑들이 있다

이곳 정자에서 이동식을 했다

 

 

 

 

고양골체육관과 효성약수터 사거리를 지나 154계단을 오른다

 

 

 

 

부천 중동리첸시아아파트(65층) · 소래산

머리만 빼꼼 내민 산이 소래산이다

 

 

 

 

인천 부평구 · 경기도 부천시

한남정맥 마루금으로 둘러쌓여 있다

 

 

 

 

 돌탑 · 육각정자

전망대가 있는 154계단을 오르면 있다

 

 

 

 

돌탑

다시 마루금을 따라 잠시 오르면 같은 모양의 돌탑이 또 나온다

 

 

 

 

육각정자

돌탑봉에서 계단을 내려서면 운동시설과 함께 있다

 

 

 

 

나무계단을 오른다

 

 

 

 

만월산부터 수리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원적산 · 동암산 · 만월산 · 거마산

문학산 너머론 송도국제도시 빌딩이 희미하게 보인다

 

 

 

 

중구봉(276m) 정상

역시 같은 형태의 돌탑과 정상 빗돌이 있다

이곳에서 징매이고개를 지나면 계양산 · 맞은편엔 천마산이 있다

 

 

 

 

삼각점 철탑

 

 

 

 

길마재

천마산과 중구봉을 남쪽에서 보면 두 봉우리가 마치 길마(안장)처럼 보인다 하여 길마재 또는 길마재고개라 불렀다 한다

천마산을 오르며 돌아봤다

 

 

 

 

천마산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사각정자

정상 바로 밑에 있다

 

 

 

 

한남정맥 마루금 안 인천 부평구 · 경기도 부천시가 보인다

 

 

 

 

천마산 정상

예전 군부대로 출입이 제한되던 곳이었다

 

 

 

 

천마산(286m) 정상

아직 군초소가 그대로 남아 있다

 

 

 

 

가까이 청라국제도시와 청라 아시아드경기장이 보이고 바다 건너 영종도와 강화도가 보인다

 

 

 

 

천마산 정상을 지나 첫 번째 헬기장이다

 

 

 

 

마루금이 철마산으로 가는 한남정맥이다

 

 

 

 

낙안정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서곶근린공원 · 하나아파트 방향안내판

 

 

 

 

두 번째 헬기장

 

 

 

 

낮잠을 즐기는 빅터

헬기장을 지나 안부로 내려와 이동식 후 누워 쉬었다

GPS로 확인하니 1시간 30분 머물렀다

 

 

 

 

세 번째 헬기장

 

 

 

 

통신탑이 있는 봉이 계양산 · 오른쪽 초소가 있는 봉이 천마산이다

철마산으로 가다 돌아 봤다

 

 

 

 

네 번째 헬기장

 

 

 

 

전망대

 

 

 

 

인천항(북항) · 월미도 · 작약도 · 영종도 · 무의도 · 팔미도

건설중인 루원시티 뒤로 보인다

 

 

 

 

청라국제도시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바다 건너 강화도가 있다

 

 

 

 

인천 아시아드경기장 · 강화도

 

 

 

 

철마산 정상

 육각정자가 있다

 

 

 

 

철마산 정상 육각정자

 

 

 

 

루원시티

인천항(북항) · 월미도 · 조그만 팔미도 · 두 개의 섬 같은 무이도 · 영종도 · 작약도 등이 뒤로 보인다

 

 

 

 

한남정맥인 원적산으로 가는 마루금이다

 

 

 

 

천마산 천마바위 안내판

조선 중기 이곳 산기슭의 합천이씨 문중에 아기장수가 태어났다

이 아기장수는 일 주일 만에 걷고, 얼마 후 양 어깨에 날개가 돋아나 천장을 날아다녔다고 한다

그 당시엔 이런 장수나 위인이 나면 후일 반역을 염려해 나라에서 그 집안 일족을 모두 죽여 없앴기 때문에

부모는 마음이 아팠지만 그 아기장수를 붙잡아 다듬이돌로 눌러 죽이려고 했다

그 때 천마가 날아올라 큰 소리로 울며 아기장수의 집 주위를 맴돌며 구슬프게 울어대다가 아기장수의 숨이 끊어지자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한다

*

안내판이 새로 바뀌고 내용도 조금 변했다

 

 

 

 

천마산 마제바위

말이 하늘을 향해 비상한 듯한 말발굽이 많이 새겨져 있는 바위다

인위적으로 새긴 것이 아니라 자연적인 형상으로 그 모양이 힘차게 달려 도약한 듯한 자국이다

그래서 이 산에 천마산(天馬山)이라는 지명이 붙어졌다

큰 바위에 발발굽 자국과 같이 깊이 파져 있어 이를 마제석(馬蹄石) 또는 마제바위라고도 불렀다

 

 

 

 

마루금을 걸을 때 멀리서도 보이던 철탑이다

 

 

 

 

하나아파트 · 봉수치안센터 방향안내판

이번엔 봉수치안센터로 가기로 했다

 

 

 

 

통신탑

 

 

 

 

조금 가파른 계단을 내려간다

 

 

 

 

철마산 봉수치안센터 날머리

 

 

 

 

저 육교로 건너면 한남정맥 마루금인 원적산으로 이어진다

마침점인 대우하나아파트 버스정류장에서 봤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7.8km, 소요시간 5시간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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