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20. 5. 29.
청송 소헌공원
청송 소헌공원은 2011년 4월 7일 청송군이 지역주민들의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하여 사적공원으로 지정하였으며 조선시대에 가장 어진 왕후로 칭송받는 소헌왕후 심씨의 시호를 따서 「소헌공원」으로 이름지었다 청송은 소헌왕후 심씨의 본향이라는 연유로 1459년(세조 5)에 청송군에서 청송도호부로 승격되어 437년년간 도호부로서 위상을 지켜오다가 1895년(고종 32) 갑오개혁 때 다시 청송군이 되었다 공원 내에는 객사인 운봉관(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2호)과 찬경루(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183호)가 있다 운봉관(雲鳳館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52호) 청송의 객사로 1428년(세종 10)에 지청송군사(知靑松軍事) 하담이 건축하였다 객사는 조정에서 파견된 관리나 외국의 사신들이 머무는 공공 숙박의 기능 외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