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이야기
2017. 5. 1.
용유역~조름도~선녀바위
바다를 보고 싶어 용유도를 갔다 접근도 쉽고 · 걷고 보는 즐거움도 충분하기 때문이다 자연은 늘 그 자리에 있다 자기부상열차 인천공항에서 용유역까지 운행한다 마시안해변 인천공항에서 올 때는 따가운 햇살이었는데 용유역에 도착 후 안개가 흐르더니 바닷가로 오니 더욱 짙어진다 해변에서 생선을 말리고 있다 멀리서 조개 캐는 사람들의 웃음소리가 들린다 안내방송에선 밀물 때까지는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지만 혹 물이 들어올 때 방향을 잃으면 음악 소리가 나는 곳으로 나오라며 음악을 튼다 바닷가전망대 사진액자 포토존 바닷가로 걷다 나무테크 계단을 올라 오니 카페 마시랑이 있다 벤치와 그네가 있어 잠시 쉬었다 덕교장어집 바닷가로 한참을 걸었으니 올라온 김에 길로 걷는다 해변 솔밭 국유지일텐데 대부분 음식점이 길을 막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