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교삼거리에서 조름도 · 용유해변을 거쳐 선녀바위해변까지 걸었다
물 빠진 조름도의 햇살과 한적한 용유해변도 좋았지만 선녀바위해변은 정말 황홀했다
덕교삼거리 버스정류장
시점이다
조름도
마치 사람이 앉아서 졸고 있는 모습과 같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
모세의 기적을 접할 수 있는 신비의 섬으로 용유해변과 마시란해변 사이에 있다
조름도
해변으로 다가간다
조름도 입구 해변
조름도 해변 언덕
조름도
굴 캐시는 할머니
조름도
물때를 맞춰야 건널 수 있다
잠진도 · 무의도 · 실미도
조름도
용유해변 쪽에서 조름도로 들어가 한 바퀴 돌고 마시안해변 쪽으로 나간다
결국 여덟 8자를 그리며 걸어간다
마시안해변
용엄사 대웅전
용유도 최초의 사찰로 마시안해변 입구에서 왼쪽 길로 오르면 있다
석불 · 용궁각
승탑
용궁각 옆에 있다
용궁각
막걸리 · 소주 · 과자 등이 있다
산장민박
용엄사 앞 민박집이다
덕교삼거리로 나가는 숲이다
용유해변
추위로 한적하다
김종현 자선송덕비
용유도 발전을 위한 분들의 뜻과 업적을 기리는 비다
용유쉼터 빗돌
송덕비 바로 옆에 있다
삼일독립만세기념비
을왕동 조개구이상가
빨간 파라솔 해변
선녀바위해변
시드니리조트 · 펜션
용유부두
조름도가 보인다
무의도
개막이그물 뒤로 보인다
선녀바위로 가는길이다
선녀바위로 가다 돌아 봤다
선녀바위
옥황상제의 노여움을 사 땅으로 떨어진 선녀는 우연히 바위라는 총각을 만나 도움을 얻고 사랑이 싹터 부부의 연을 맺고 살았다
1년 후 옥황상제가 사신을 보내 그 선녀를 하늘로 다시 불렀으나 선녀가 바위와의 인연을 놓지 못하고 땅에서 부부로 살겠다고 하자
진노한 옥황상제는 둘을 갈라놓으려고 벼락을 내렸으나 선녀와 바위는 죽어도 같이 죽고 살아도 같이 살아야 한다는 마음으로
서로를 꼭 안고 있다가 벼락을 맞게 되고, 그 자리에 선 채로 둘이 한 몸이 되어 바위가 되었다
그 애틋한 사랑이 전해져서일까 선녀바위를 본 부부는 금실이 좋아지고, 또 사랑을 고백하면 이루어진다고 한다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구준표가 금잔디에게 사랑을 고백하며 지는 해와 선녀바위를 배경으로 첫 키스 했던 장소이기도 하다
*
조개껍질을 줍는 소녀가 옆에 있다
굴 따는 옛 소녀도 있다
해넘이를 보는 연인
해넘이
조금 더 가까이에서 보고픈가 보다
해넘이를 기다리며...
멀리 있는 섬들이 희미하게 보인다
해넘이 순간
해넘이 후 해변
사진가
해변에서 만나 버스정류장에서 헤여졌다
선녀바위해수욕장
인천공항
인천공항
영종도 · 용유도지도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0.8km, 소요시간 6시간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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