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바다이야기

소무의도

내일이 올해 들어 제일 추운 거란 뉴스가 나온다
그럼 높은 하늘로 가시거리도 좋을테니 북녘 땅이 보이는 봉천산을 갈까 하다
추위로 더욱 파래진 바다 생각으로, 올 4월 무의도와 연결된 소무의도를 가기로 했다

 

 

잠진도 입구

무의도 선착장으로 가는 길 옆에 드라마 「꽃보다 남자」 촬영지 안내판이 붙어있다

 

 

 

 

호룡곡산 · 국사봉
무의도 선착장 가는 길에서 봤다

 

 

 

 

용유도 을왕리해변
무의도 선착장 가는 길에서 본 오른편이다

 

 

 

 

굴 파시는 아주머니

영종도에서 잠진도로 들어가는 제방이다 

 

 

 

 

잠진도선착장
무의도 행 배에서 봤다

 

 

 

 

무의도
오랫만에 찾으니 새로운 아치가 반기고, 샘꾸미행 버스는 카드도 반긴다

 

 

 

 

샘꾸미 행 버스

 

 

 

 

소무의도 인도교
샘꾸미에서 봤다

 

 

 

 

소무의도 인도교

오렌지색은 자전거길 · 파란색은 걷기길이라 써있고
인천 중구청장기념비(2011. 4. 29)가  다리 왼쪽에 있다

 

 

 

 

무의도 · 소무의도 해협
인도교에서 봤다

 

 

 

 

호룡곡산 · 광명항 · 샘꾸미마을
축구선수 김남일의 고향이 「샘꾸미」고
작은 어머니가 아직 이곳서 장사를 하신다고 예전 방문했을 때 주민에게 들었다

 

 

 

 

해리도(해녀도)
예전엔 〈해녀가 살지 않는 해녀도〉라 설명을 들었는데 안내판을 보니 「해리도」라 써있다
다음 지도엔 지명이 없고 네이버 지도엔 「해녀도」로 나와있다
멀리 「영흥화력발전소」의 굴뚝이 구름을 만드는 기계처럼 보인다

 

 

 

 

소무의도선착장
소무의도 서쪽 마을이다

 

 

 

 

동쪽마을 가는 길

선착장에서 시계 방향으로 돌기 위해 마을로 들어서니 〈동쪽마을 가는 길〉이 나온다
섬이 작으니 동쪽마을로 바로 가기 보단 한 바퀴 돌기로 했다

 

 

 

 

갯장어(하모)
「소무의 출입항대행신고소」 옆 방파제에 칼치만한 장어가 있길래 사진기를 들이대자
한 분이 오시더니 뭔줄 알고 사진을 찍으려 하냐며 일러준다
우리는「갯장어」 일본인들은 「하모」라고 하는데, 일본인들은 이것만 보면 환장한단다
암튼 이걸 달여 먹으면 겨울 추위는 끝이란다

 

 

 

 

곰치
하모 옆엔 동해안에서 해장국으로 잘 먹는 곰치가 있다

 

 

 

 

소무의도

방파제에서 바다로 내려와 잠시 걸으니 바위가 가로막고 있다
가까이 가보니 바위로 올라서면 돌아 지날 수 있다

 

 

 

 

소무의도

그후로도 갯바위 몇 개를 오르 내리길 거듭했다

 

 

 

 

동쪽해변마을이 보인다
면적 1.22㎢ · 해안선 길이 2.5km의 작은 섬이다

 

 

 

 

동쪽마을 예전 양식장

 

 

 

 

동쪽마을

해변은 모래 위 자갈밭이다

 

 

 

 

동쪽마을
해변에서 마을로 올라서니 T.V 안테나가 있다

 

 

 

 

고양이 그림

한 쌍의 고양이가 몸을 붙인채 햇살을 즐기다 경계의 눈초리를 보낸다

 

 

 

 

농사 짓는 부부 벽화

고양이 벽화집을 지나 서쪽마을로 넘어가는 곳이다

 

 

 

 

하얀집

서쪽마을로 넘어가는 고갯마루 오른쪽에 있다
마을이 한눈에 들어오니 더 사랑스럽다

 

 

 

 

소무의도 해양청소년수련원
건물 페인트가 벗겨지고 동상이 깨져있는 걸로 봐서 오래 사용하지 않은 것 같다

 

 

 

 

송도신도시
멀리 인천대교와 팔미도등대 사이로 보인다

 

 

 

 

동쪽마을
해변을 걷다 돌아 봤다

 

 

 

 

동쪽마을에서 해리도로 가는 해변으로 굴껍질이 많은 길이다

 

 

 

 

송도신도시 · 팔미도

 

 

 

 

해리도
앞쪽 그물을 치는 배 뒤로 연기를 내뿜고 있는영흥화력발전소가 보인다

 

 

 

 

제법 크길래 배낭을 벗고 칼로 따 먹으니 비릿한 바다가 들어온다
바닷바람도 마신다. 가슴이 시원해진다. 속 청소다

 

 

 

 

배낭을 벗은 김에
햇볕 들고 바람 막는 바위 옆에서 커피와 빵으로 이동식을 했다

 

 

 

 

촛대바위

바위가 사람 얼굴 같기도 하고 촛대 같기도 하다
바위를 돌면서 보면 여러 형상이 나온다

 

 

 

 

독수리바위

이쪽에서 보니 독수리 머리가 있기도 하다

 

 

 

 

호룡곡산 · 샘꾸미마을
소무의도를 한 바퀴를 돌아 인도교 밑에서 봤다

 

 

 

 

동쪽마을로 넘어가는 길을 가기 위해 다시 서쪽마을로 간다

 

 

 

 

서쪽마을에서 동쪽마을로 가는 길을 오르다 만난 집이다
대문 ·· 지붕 등이 정겹다

 

 

 

 

소무의도 복지회관
노인회관 윗쪽에 있다

 

 

 

 

동쪽마을
고갯마루에 있는 교회에서 봤다

 

 

 

 

소무의항
소무의도 인도교를 건너며 봤다

 

 

 

 

샘꾸미마을
예전에 샘물이 꾸러미처럼 나와 「샘꾸미」가 되었다는 얘기를 들은 적이 있다

 

 

 

 

소무의도 · 해리도
광명항에서 봤다

 

 

 

 

무의도선착장으로 가는 길이다
등산안내지도가 있는 곳이 호룡곡산 들머리다

 

 

 

 

무의도

영종도해협을 잠진도행 배에서 봤다

 

 

 

 

인천공항에 착륙하는 비행기도 보인다

 

 

 

 

매도랑 · 사렴도

 

 

 

 

소무의도 · 호룡곡산 · 국사봉
잠진도 행 배에서 봤다

 

 

 

 

인천공항

성탄과 새해맞이를 해놓았다

 

 

 

 

인천공항
연말 콘서트가 열리고 있다

 

 

 

 

인천공항 콘서트

뮤지컬 배우들인데 공연하는 뮤지컬에 나오는 노래와 「맘마미아」처럼 잘 알려진 노래를 공연해 끝날 때까지 들었다
한 30분 들은 것 같다

 

 

 

 

공연을 보고 전철을 타러 가던 중 무빙워크에서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5.4km, 소요시간 3시간 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