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야기
2010. 5. 16.
선유도공원
선유도는 신선이 유람한다는 전설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웠고 한강 하류의 낙조와 북한산 또 남산과 옛 도읍을 강 한가운데서 바라 볼 수 있어 절경으로 꼽혔다 1925년 대홍수 이후, 선유도 암석을 채취하여 한강 제방을 쌓는 데 사용하면서 선유봉이 사라지는 비운을 맞았다 또 1965년 양화대교가 이곳을 지나 놓이고, 1978년 선유정수장이 자리 잡음으로서 아름답던 옛모습은 사라지고 말았다 하지만 지금도 이런 일은 현재진행형이다 선유도에서 만든 파노라마 서울 여의도 당산철교 너머에 있다 양귀비 밭 입구에 들어서면 있다 미루나무 벤치쉼터 양귀비밭 옆이다 시간이 일러서인지 조용하다 선유교 무지개 다리다 한강공원 배수문 밸브 위쪽 톱니를 돌리면 와플 같이 생긴 원형이 올라가 물이 밖으로 흐른다 옛 정수장 때 사용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