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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간송 전형필가옥

간송 전형필(澗松 全鎣弼)은 일제 강점기에 우리의 전통문화를 지키기 위해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수집해 문화유산을 수호하고 현재까지 계승하는 데 크게 기여하였던 인물이다

도봉구에 전형필이 생활하였던 근대기 전통 가옥과 묘소가 인근에 있다

간송의 활동은 우리의 문화재가 도굴 · 밀반출되었던 상황속에서 해외 유출을 막고 후대에 전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또한 일제의 교육정책에도 항거하여 보성학교의 인수를 위해 1940년에 재단법인 동성학원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취임하였다

이후 1947년에 고적보존위원회 위원, 1954년에 문화재 보존위원회 위원으로 피촉되었고, 1960년에 고고 미술 동인회 발기인 등으로도 활약하였다

 

 

간송 전형필 가옥

이동진 도봉구청장이 2011년 도봉산 원통사 산행 중 우연히 발견한 이 훌륭한 고택이 무엇인지 알아본 결과

간송 전형필 선생의 가옥임을 확인하고 가옥을 문화재청 국가등록문화재로 등재하는 한편

퇴락한 본채와 부속 건물 및 주변 담장의 원형을 최대한 살려 보수하였고, 가옥 주변은 정비를 통해 공원화할 계획이다

 

 

 

 

대문

 

 

 

 

전형필 가옥(국가등록문화재 제521호 · 지정일자 2012. 12. 14)

 

 

 

 

본채

 

 

 

 

본채

뒤란에서 봤다

 

 

 

 

뒤란에 있는 굴뚝

 

 

 

 

안방

전형필 가옥에서 빌려주는 한복을 입고 자세를 잡은 독일인

 

 

 

 

겸재 「화훼영모도」 병풍 7폭 · 현재 심사정 「훤초봉접」 1폭의 여덟폭 병풍

 

 

 

 

낭원투도(낭원에서 천도를 훔치다) / 단원 김홍도 · 지본 담채 102.1×49.8cm

 

 

 

 

마루에서 본 뒤란

 

 

 

 

서울 2천년사 · 다기

 

 

 

 

황묘농접(黃苗弄蝶 노란 고양이가 나비를 놀리다) / 단원 김홍도 · 지본 채색 30.1×46.1cm

 

 

 

 

부채

마루에 있는 부채 2점 중 하나다

 

 

 

 

건너방

 

 

 

 

건너방 창

 

 

 

 

마상청앵(馬上聽鶯 말 위에서 꾀꼬리 소리 듣다) / 단원 김홍도 · 지본 담채 117.2 × 52cm

 

 

 

 

미인도 / 혜원 신윤복 ·  견본 채색 114.0 × 45.5cm

 

 

 

 

미인도

 

 

 

 

발이 아름다운 누마루

 

 

 

 

예전 이 근처에 살던 사람이 그려놓은 주변 풍경

 

 

 

 

송파진(송파나루 견본담채 31.5 ×20.3cm) / 겸재 정선 · 추사작품첩 · 

 

 

 

 

송파진(송파나루 견본담채 31.5 ×20.3cm) / 겸재 정선

 

 

 

 

본채 왼쪽 문

묘소로 나가는 문이다

 

 

 

 

간송 전형필(1906~1962 왼쪽) · 간송의 양부 전명기(1870~1919 오른쪽) 묘소

전명기 공은 간송의 작은 아버지로 간송을 양자로 들였다

 

 

 

 

전형필 · 전명기 묘소

주변을 공원화 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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