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현동은 동인천역 배후로 수문통과 수도국산이 있고 만화로를 중심으로 조성된 중앙시장과
해방 이후 자연스럽게 조성된 송현시장이 들어서 한때 전형적인 상가지역으로 번화했으나
현재는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주택과 상가가 공존하는 복합지역이다
동인천역 4번출구
시점이다
화도진 문루
동인천역 북광장이다
경인철도기공식(1897, 3, 22)
동인천역 4번출구 오른쪽에 있다
경인선 초기 공사 현장 사진
순대골목
순대국밥집이 마주 보며 늘어서 있었으나 동인천역 북광장 조성사업으로 한 쪽이 철거된 상태다
인천 중앙시장
송현동 개천가에 형성된 야시장이 1936년 양철지붕을 얹어 일용품시장으로 변모하였는데
이것이 중앙시장의 시작이다
송현자유시장(일명 양키시장)
인천 곳곳에 있던 미군부대에서 흘러나온 양키 물건이 은밀하게 거래되던 곳이다
미림극장
1957년 천막극장을 세워 「평화극장」이란 이름으로 무성영화를 상영하면 시작되었다
그후 미림극장으로 바뀌었다가 지금은 노인들을 위한 실버극장으로 변신했다
하루 3회 상영에 55세 이상 어르신은 입장료 2천원이다
귀향
요즘 핫한 영화도 2천원이다
추억의 미림극장 3월 프로그램 안내
예전 감명 깊게 보았던 영화를 볼 수 있다
송현시장
1960년대 초에 개설되었다
중앙시장과 길 하나를 놓고 마주하고 있다
2008년 6월 문광부 · 지경부 · 중기청 등으로부터 문화관광형 시장이란 타이틀을 받았다
주택가 골목이다
여인숙 골목
동인천역 북광장
수문통로
현재의 화평치안센터와 송현치안센터 사이 약 200m에 수문통이라 불린 갯골 수로가 있었다
송현교 엄지기둥이 보인다
송현교(松峴橋) 엄지기둥
송현동성당
1956년 7월 25일 개원한 경기적십자병원 자리다
수도국산(송현) 배수지
일제는 인천에 거주하는 자기나라 거류민의 식수와 군수공장 공업용수와 인천항에 정박하는 기선에 물을 대기 위해
노량진에서 인천에 이르는 상수도 건설 공사를 약 4년 여의 공사 끝에 1910년 9월 마무리 했다
수도국산(송현) 배수지 제수변실
배수관의 단수 및 유압조절 기능을 하는 제수 밸브를 보호하는 시설이다
萬潤百凉(만윤백량)
제수변실 출입문 위에 있다
백 번 흐르면 만 번 빛난다는 뜻이다
인라인스케이트장
예전 배수지였던 곳이다
동국제강 · 현대제철 방향
수도국산 주변 일대가 매립되어 바다가 땅으로 변하고 공장이 지어지자 사람들이 더 몰려 들었다
철마산 방향
솔빛마을 아파트
우리나라 대표적인 달동네 수도국산은 1998년 재개발사업으로 솔빛마을 아파트가 들어섰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1904년에 왜병이 전환국(지금의 전동) 근처에 주둔하였는데 이때 주민들을 강제로 철거시켜 송현동 산언덕에 새로운 주거를 정해 주었다고 한다
또 한국전쟁 이후 피난민과 산업화에 의해 모인 3천여 가구 사람들이 모듬살이를 한 곳으로
2005년 개관한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이 지난 역사를 대변하고 있다
수도국산 달동네박물관
수도국산을 관통하는 터널과 고가도로가 흉물처럼 남아 있다
수도국산에서 송현시장으로 내려가는 길이다
동구를 빛낸 인물전
박경리 · 장면 · 황정순 · 김찬삼 · 김동수 등이 있다
김찬삼
160여 개 국을 여행한 최초의 배낭족이다
동구를 빛낸 인물전 중 한 분이다
골목으로 들어선다
해방 우물 개축비
수도국산 주변에는 우물들이 많았었다
그 중 흔히 '층층대우물'이라 불리던 '해방우물'이 유명했다
우물은 몇 년 전까지도 있었으나 지금은 메워졌다
우물을 개축할 때 세운 기념석이 담장에 반쯤 묻혀있다
해방기념개축비
"四二八○년 七월 一일 해방기념개축 建工社 施工"
송현시장 빨래터
옛 향수를 더듬어 볼 수 있게 빨래터를 복원해 놓았다
펌프장과 길거리갤러리도 있다
중앙시장 전통혼수거리 아치
동인천역 북광장 옆이다
동인천역 4번출구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6.7km, 소요시간 4시간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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