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둘레길5코스는 관악산과 삼성산을 연결하는 코스로
서울의 명산인 관악산을 지나면서 삼림욕을 즐길 수 있으며 낙성대 · 천주교삼성산성지 · 호압사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서울둘레길5코스도 사당역~서울대(5-1)와 서울대~석수역 (5-2)의 소구간 2코스로 나뉘어 있지만 역시 한 번에 걸었다다
사당역4번출구
서울둘레길5코스 시점이다
관악산 관음사코스 들머리
사당역4번출구에서 앞에 보이는 언덕 위 바닥에 방향안내표시가 있다
그 방향안내표시를 따라 잠시 오르면 있다
서울둘레길 관악산 1 스탬프게시대
관음사코스 들머리에서 잠시 오르면 있다
관악산 관음사 일주문
일주문을 지나 언덕을 오르면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있고 관음사는 그 언덕을 지나면 있다
관음사를 들려가기로 했다
관악산 관음사
신라 말엽 진성여왕 9년(895)에 도선국사가 창건한 비보사찰(裨補寺刹)이다
헬기장
관음사에서 다시 내려와 서울둘레길 들머리를 잠시 오르면 있다
예촌마을둘레길 방향안내판
"걷기운동은 온몸에 근육과 뼈를 강화해 골다공증의 발병률을 1/3로 감소시킵니다'라고 써있다
북쪽 산길이라 햇볕이 안들어 걷기에 좋다
관악산둘레길 안내판
이 길은 예촌마을둘레길이자 관악산둘레길이기도 하다
전망대
연주대 갈림길에서 잠시 오르면 있다
무속신앙(무당골)
"우리나라 무속신앙은 우주의 만물과 그 운행에는 각각 그 존재와 질서에 상응하는 기운이 깃들어 있어
인간이 제 스스로를 낮추어 그 기운을 거스르지 않고 위하고 섬기면 소원을 성취하며 모든 일이 질서를 찾아 편안해진다는
확고하면서도 광범위한 범 우주적 · 자연적 신관과 나름대로의 신앙체계를 갖추고 있는 한국의 민간신앙이다
신앙의 대상이 우주의 성진은 물론 천지간의 자연신과 인신, 유 · 무형의 신 등으로 무한하게 분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추억의 우편함 · 도서보관함
도서는 쉼터에서 읽고 반납해 주시고 도서함 내 우편엽서에 글을 남기면 6개월 후 해당주소로 보내준다고 써있다
서울둘레길 신 · 구 안내목
관악산 코스가 서울둘레길 중 제일 먼저 만들어진 코스다
서울 남산과 N서울타워가 희미하게 보인다
전망대에서 봤다
낙성대 안국사
낙성대는 고려시대의 명장 인헌공 강감찬이 태여난 곳으로 장군이 태여날 때 이곳에 별이 떨어졌다고 하여 '낙성대'라는 이름을 얻었다
안국사는 인헌공의 사당이다
낙성대공원
전통혼례를 올리는 관악예절원이 있다
이곳 공원 벤치에서 한가위 송편과 과일 등으로 이동식을 했다
서울둘레길 방향 안내판
낙성대공원에서 도로를 건너 다시 산으로 오른다
산을 잠시 오르자 운동기구가 갖춰져 있는 넓은 운동장이 나온다
서울둘레길 · 서울대 갈림길이다
삼성산 마루금
갈림길에서 잠시 지나면 넓은 바위전망대가 있다
서울둘레길은 아니나 바위가 넓고 전망이 좋아 쉬어가기 좋다
서울둘레길 안내판
관악산에서 도로로 나오는 날머리다
쉼터 바위에서 갈림길로 돌아와 숲을 내려오면 도로가 나온다
서울둘레길 바닥 안내판
다른 안내판보다 크고 눈에 잘 띈다
서울대 정문
서울대미술관인 'MOA'를 지난 곳이다
관악산 계곡을 지난다
관악산 코스 2 스탬프게시대
예전 관악산 서울대입구 매표소가 있던 곳으로 서울둘레길 5-1코스마침점 · 5-2코스 시점이다
관악산둘레길도 1코스 마침점 · 2코스 시점이다. 이곳에서 호수공원 방향으로 올라간다
호수공원 방향으로 걷다 오른쪽 약수암으로 가는 코스로 오른다
장승
작은 계곡의 나무다리를 건너면 장승이 줄지어 있다
2011년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쓰러진 나무들을 활용하여 만든 것이다
관악산
다시 잠시 오르면 바위 전망대 안내판이 있다
바위전망대를 지난 마루금이다
삼성산 보덕사 빗돌
언덕을 넘어 내려오자 삼성산 보덕사 입구가 나온다
다시 넓은 운동장이다
한가롭게 누워 햇살을 즐기는 두 여인이 있다
언덕을 다 내려오자 '솟대'가 있다
옛날 마을을 지켜달라는 뜻에서 꼭대기에 나무로 만든 새를 달아 마을 어귀에 세웠다
이곳 솟대도 2011년 7월 발생한 집중호우로 쓰러진 나무를 이용했다
관악산 산림쉼터
넓직한 나무 평상에 누워 단잠에 빠져들 수 있는 공간이다
여기에도 숲속도서함과 추억의 우편함이 있다
천주교 삼성산성지
1839년 기해박해 때 새남터에서 군문효수형을 받고 순교한 성 앵베르(라우렌시오) 주교를 비롯한
성 모방(베드로) 신부 · 성 샤스탕(야고보) 신부의 유해가 1843년부터 1901년까지 58년간 안장되어 있던 곳이다
성 앵베르(라우렌시오) 주교 · 성 모방(베드로) 신부 · 성 샤스탕(야고보) 신부 묘
1989년 9월 10일에는 세 성인의 무덤을 조성하여 명동대성당 지하 묘역 안에 남아 있던 성인 유해 일부를 가져와
이 무덤 안에 안치하고 제대 등의 설치를 완료한 뒤 교황 대사 이반 디아스 대주교와
파리 외방전교회 한국 지부장 배세영 신부 · 오기선 신부 · 유영도 신부의 공동집전으로 축복식을 거행하였다
천주교 삼성산성지에서 호압사로 가는 길이다
호압사로 넘어가는 계단이다
호압사(虎壓寺)
태조의 왕사인 무학대사의 조언으로 조선의 도읍을 서울로 정하고 궁궐을 짓는 과정에서
태조의 꿈에 반은 호랑이고 반은 모양을 알 수 없는 이상한 괴물이 나타나 눈에 불을 뿜으며 건물을 들이 받으려고 하여
군사들로 하여금 화살을 쏘아댔지만 괴물은 아랑곳하지 않고 여러차례 짓던 궁궐을 무너뜨리고 사라졌다
태조가 침통한 마음으로 침실에 들었을 때 어디선가 "한양은 비할 데 없이 좋은 도읍지다"라는 소리가 들려
고개를 돌려보니 한 노인이 있어 무슨 묘안이 있느냐고 물었다
가만히 가리키는 노인의 손가락을 따라 시선을 옮기니 호랑이 머리를 한 산봉우리가 한양을 굽어보고 있었다
꿈에서 깬 태조는 무학대사를 불러 말을 전하였고 무학대사는 호랑이 기세를 누르기 위해
이곳에 '호압사'를 짓고 꼬리에 해당하는 곳에는 탑을 세웠다고 전해진다
호암산림욕장 돌계단
호암산림욕장에서 다시 이동식을 했다
나무다리 지나 서울둘레길 안내판이 있다
계속 언덕을 오르내리는 길이다
호암산폭포
산사태로 노출된 자연암반에 폐약수터 물을 활용해 폭포를 조성했다
30분씩 하루 세 번 가동한다
신선길
시흥동 지역의 토템신앙으로 기도를 올리던 장소다
신선길은 150m의 돌 계단과 주변에는 많은 돌탑이 쌓여 있으며 이 길은 한우물과 서울 호암산성으로 연결된다
시흥계곡 갈림길
울창한 산림과 시원한 계곡이 있어 1980년대 소풍을 가던 장소로 유명했다
때죽나무 연리지
연리지를 여러 번 봤지만 두 나무가 특이하게 만났다
서울둘레길 안내판
이젠 다시 바닥안내판을 따라간다
이 골목길 양편으로 서울과 경기도가 나뉜다
서울 금천구
석수역 육교에서 본 북쪽이다
경기도 안양시
다시 남쪽 방향이다
석수역1번출구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6.2km, 소요시간 7시간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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