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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전주한옥마을

관촌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전주에 도착하니

11시도 안돼 예매한 표를 앞 시간으로 바꿔달라니 14시 표 뿐이 없단다

그것도 우등은 없고 일반고속이다

그걸로 바꿔도 시간이 남아

터미널 옆 관광안내소에 들려 한 2시간 정도로 관광할 곳을 물으니 「한옥마을」 좋단다

 

 

우리이용원

택시를 타고 한옥마을로 가자니까 1960~70년대에 머문듯한 이발소 앞에 내려주고 간다

 

 

 

 

음식점

역시 1960~70년대 풍이다

 

 

 

 

학인당(學忍堂)

조선 고종 때 승훈랑 영릉참봉에 임명된 인재 백낙중의 옛집이다

효자로 소문난 백낙중은 부친 백진수로부터 물려받은 대지에 장자 백남혁이 태어남을 기념하여

자자손손에 물려줄 집을 당시 일류 궁궐 도편수와 대목장을 동원하여 1905년 착공하여 2년 8개월 후1908년에 완공하였다

당시 돈으로 백미 4,000석(8,000가마) 연인원 4,280명이 참여하여 지어졌다

건축 당시 99칸집 2,000여 평 규모였으나 현재는 520평 7채만 남아 있다

 

 

 

 

학인당 본채

궁중건축양식이 민간 주택에 도입된 전형적인 예가 되고 있으며 전주한옥보존지역에 있는 대표적인 건물 중 하나이다

 

 

 

 

학인당 역사 안내판

예전 부호의 집으로 예술인들이 자주 드나들던 곳인데 가세가 기울어 결국 지방문화제로 넘어갔다

 

 

 

 

물레방앗간

 

 

 

 

행운 구두복덕방

구두 맞춤 수선집이다

 

 

 

 

삼원한약방 · 삼원작명원

 

 

 

 

인생부동산

부동산집 이름으로 인생이라

인생이란 '세 살다 간다'는 뜻인가...?

 

 

 

 

최명희 문학관

시간에 맞춰 간단히 거리 스케치를 하고 들렸다

 

 

 

 

혼불 육필 원고

 

 

 

 

햇살은 목이 메일만큼 화창한데...

 

 

 

 

민속고을

비빕밥으로 점심을 하기로 했다

 

 

 

 

민속고을 내부

 

 

 

 

민속고을 내부

 

 

 

 

비빕밥에 새싹이 들어갔고 깔끔 · 심심 · 정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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