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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한국만화박물관

한국만화박물관은 사라져가는 우리 만화 자료를 수집하고 보존해 나감으로써

만화의 문화예술적 가치를 증대시키며 나아가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전승하고자 설립되었다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활발한 조사 · 연구 활동에 집중하여 우리 만화의 가치를 높여나가며

아울러 다양한 전시와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만화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기 위해 세워졌다

 

 

손의성 동경4번지 주인공 혁 형사 / 황연한 작

한국만화박물관 입구에 있다

 

 

 

 

한국만화박물관

 

 

 

 

아버지 고우영전

만화박물관 1층이다

 

 

 

 

수호지의 무대

사진이 많아 아버지 고우영전 사진은 따로 올린다

 

 

 

 

주먹대장전

김원빈 기증자료 특별전(2015. 3. 14 ~ 2015 .7 .8)을 보고 '한국만화 100년을 날다'로 간다

김원빈전도 역시 따로 올렸다

 

 

 

 

한국만화 100년을 날다

근대만화의 시작을 1909년으로 보는데 1910년 이도영 작품이다

 

 

 

 

멍텅구리 헛물켜기 1924 / 노수현

 

 

 

 

엄마찾아 삼만리 1958 등록문화재 제539호 / 김종래

김종래의 대표작이다

 

 

 

 

 

엄마찾아 삼만리 1958 / 김종래

 

 

 

 

만화가의 펜

만화박물관 개관을 기념하여 기증된 만화가 110명의 펜이다

 

 

 

 

경성에 부는 근대의 바람

조선일보에 실린 안석주의 만문만화 모던보이의 산보 · 모던 걸의 장신 운동 · 한강피서 · 이꼴저꼴

 

 

 

 

모던 걸의 장신(裝身)운동(1933. 2. 18 · 안석주 · 조선일보)

전차 안에서 황금 시계와 보석 반지를 자랑하기 위해 서서 손잡이를 잡고 있는 모던 걸의 허영심을 보여준다

 

 

 

 

삽화 1909 / 이도영

1909년 6월 2일 대한민보 창간호에 실린 우리나라 최초의 만화를 형상화했다

 

 

 

 

근대만화의 시작과 일제강점기 시대에서의 개화

근대 만화는 신문이라는 종이 매체와 함께 시작한다

이러한 의미에서 「대한민보」에 실린 이도형의 목판인쇄만화 삽화를 우리나라 만화의 시작으로 본다

형식상으로 이와 유사한 형태들은 고려시대의 불교 변상화나 조선시대의 삼강행실도 등에서도 나타나나

가장 대표적으로는 오늘날의 4칸만화 형식을 보여주는 「의우도」를 떠올릴 수 있다

 

 

 

 

대한민보

만화를 맡은 이도영은 25세의 동양화가로 조석진과 안중식 문하에서 그림공부를 하였으며 휘문의숙에서 미술교사 활동을 하였다

만화는 「삽화」라는 제목을 달고 있다

연미복을 입은 신사를 통해 앞으로 대한민보가 나아갈 길에 대해 밝히고 있다

대한민보는 창간 이듬해 우리나라가 일제에 합병된 이틀 후에 총 357호를 마지막으로 강제 폐간되었다

 

 

 

 

의우도 1685 / 작가 미상

농부 기년이 논을 갈던 중(1칸) · 범이 나타나 소를 공격하자 기년이 소를 구하려 덤벼든다(2칸)

이에 범이 다시 기년을 공격하자(3칸) · 소가 주인을 위해 범을 들이받는 장면(4칸)이다

의우도는 조선 숙종시대 의열도에 실렸던 작품으로 주인을 위해 호랑이와 싸운 소에 대한 실제 이야기를 기려 만든 총 8장면의 그림이다

 

 

 

 

작작 짜내어라

경성 낙천자 (동아일보) 만화현상공모 당선만화 1923

조선 농민을 착취한 일본인 지주들을 비판하는 내용의 만화다

당시에는 현상공모와 더불어 독자투고 만화가 많이 게재되었는데 일제치하의 착잡한 현실에 대해 풍자하고 비판하는 내용이 많았다

 

 

 

 

1945 ~ 50년대 새로운 시대, 도약하는 만화

 

 

 

 

1945 ~ 50년대 부스

복수의 칼(김종래, 1958) · 해적섬(박광현, 1952) · 삼태성(만화세계, 최상권, 1957)

연재만화 흥부와 놀부(김용환) · 주태백(신동헌) · 우국옹(길창덕) · 충고(안의섭) 등이 있다

 

 

 

 

만화, 등록문화재가 되다

2013년 2월 문화재청에서 김용환의 토끼와 원숭이(1946) 단행본 1점

김성환의 고바우영감(1950) 원고 10,743점 · 김종래의 엄마찾아 삼만리(1958) 원고 443점을 각각 등록문화재로 지정했다

그리고 1년 뒤인 2014년에는 김용환의 코주부 삼국지가 등록문화재로 추가 등재되었다

 

 

 

 

토끼와 원숭이 1946 등록문화재 제537호 / 김용환 

우리나라에서 현존하는 최초의 만화 단행본으로 1946년 5월 1일 조선아동문화협회에서 발행하였다

아동문학가 마해송의 동화를 김용환이 작품 속 동물 주인공들을 만화적 캐릭터로 옮겨 총 34면 단행본으로 구성하였다

토끼는 우리나라, 원숭이는 일본제국주의를 상징하며 일제강점기부터 해방 후의 정치상황을 다룬 가치가 높은 작품이다

 

 

 

 

1960년대, 만화의 인기폭발과 불리한 시스템 정착

1950년대 후반에 등장한 만화방은 60년대 들어 전국적으로 확산되었고 라이파이 · 약동이와 영팔이 · 도전자 같은 만화들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춤추는 리본 1967 / 엄희자

1960년대 초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순정만화계를 평정했던 순정만화계의 대모 엄희자의 작품이다

1960년대 이후 우리 순정만화 최초의 창작교과서라 불리기도 했다

1984년 미국으로 건너가 현지 애니메이션 회사 캘리코에 근무하면서 대전엑스포 마스코트 꿈돌이 애니메이션을 창작하였다

 

 

 

 

양돈전 1969 / 이화춘

1968년 창설된 문화공보부 산하의 한국아동만화윤리위원회는 만화의 소재와 내용은 물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한다는 명분하에 재질, 판형, 편수와 분량까지 통제하기에 이른다

이 자료를 통해 실질적인 조치가 1969년에 시행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땡이네 만화가게

왼쪽 가로등 밑에 박기정의 만화 주인공 훈이가 서있다

 

 

 

 

만화가게 내부

예전 T.V도 있고 실제로 앉아서 만화도 볼 수 있다

 

 

 

 

1970 ~ 1979

 

 

 

 

1970년대, 대중잡지의 흥행이 만든 만화의 다양성

 

 

 

 

사랑의 낙서 1974 / 강철수

주간여성에 연재되며 성인독자를 즐겁게 했던 인기작품이다

매회 색다른 에피소드를 가진 청춘남녀의 다양한 연애 이야기가 그려졌으며

심재석 감독이 연출하고 이덕화와 김청이 주연을 맡은 영화로 제작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특별수사반 1977 / 하고명

한국도서잡지주간신문윤리위원회의 심의 결과 반사회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하여

세상에 빛도 보지 못하고 폐기된 작품으로 당시 사회의 사전심의제도의 폐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용녀 1971 / 산호

공전의 히트작 라이파이 이후 세계 최고의 만화시장인 미국으로 진출하여 일 주일에 약 1,000여 통의 팬레터를 받는 인기작가로 발돋움하였는데

비자가 만료되어 귀국을 준비하던 중 출판사 소속 동료 만화가들의 탄원서로 인해

이민국에서 미국이 필요한 예술가로 인정하여 영주권을 획득하여 미국에서의 활동을 이어나갔다

2008년 옥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

 

 

 

 

순악질여사(女史) 1979 / 길창덕

1971년 여성중앙에 연재를 시작해 당대 여성들의 인기를 끌면서 일간신문의 시사만화 캐릭터로도 등장하는 등 한 시대를 풍미한 작품이다

시커먼 일자눈썹을 단 순악질여사의 모습은 80년대 TV. 코미디프로그램에도 등장하여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길창덕 작가와 담배

애연가로 유명한 길창덕은 하루 다섯 갑의 담배를 피웠다고 한다

1993년 11월 23일 이후 이 두 개피의 담배를 남겨두고 그는 평생 단연하였다

 

 

 

 

로봇찌바 1970년대 / 신문수

1979년 소년중앙에 별책부록으로 연재를 시작한 작품으로 도깨비감투와 함께 신문수를 대표하는 아이콘이다

30년이 훌쩍 지난 2010년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었으며 김상옥에 의해 로봇찌빠로 리메이크 되었다

 

 

 

 

대야망 1971 / 고우영

1971년부터 1977년까지 소년잡지 새소년에 연재한 작품으로 전설의 격투가 최영의(최배달)의 일대기를 담고 있다

1959년 6개월만에 두 형을 심장마비로 잃을 뒤

둘째 형 고일영(추동식)이 그리던 연재만화 짱구박사를 이어받아 어린이 만화를 그리면서 이름을 얻기 시작했다

 

 

 

 

집을 찾아서 1974 / 허영만

작가의 데뷔작으로 소년한국일보 신인아동만화 현상모집의 입선작이다

본심에서 갈비씨 이상호와 홍길동의 신동우와 함께 심사를 진행했던 박기준은 당시 상황에 대해 '집을 찾아서'가 단연 군계일학으로 뽑혔다

당연히 대상감이었는데 상금 문제로 출판사가 하도 우기는 바람에 대상이 아닌 입선으로 선택된 것이다

 

 

 

 

클로버문고

1972년부터 어문각에서 새소년 클로버문고 명칭으로 새소년을 비롯하여 다른 어린이신문과 잡지에 연재된 소설과 만화를 모아 단행본으로 발행하였다

문화공보부 우량도서, 한국만화상 최우수도서로 선정되었고 1981년에는 그 수가 300권에 달하였으며 총 429권이 발행되었다

 

 

 

 

1980년대, 경제적 성장이 만든 만화계의 황금기

 

 

 

 

아기공룡 둘리 1986 / 김수정

1983년부터 1993년까지 보물섬에 연재된 김수정의 대표작이다

 

 

 

 

오! 한강 1987 / 허영만

대학가의 시위가 끊이지 않던 1987년, 당시 문화공보부의 반공만화 의뢰로

창작에 아무런 간섭을 받지 않는다는 조건하에 스토리 작가 김세영과 함께 만화광장에 연재를 시작한 작품이다

해방 · 분단 · 한국전쟁과 민주화를 배경으로 이념의 허망함과 그 속에 고통받는 국민들의 고뇌를 담고 있다

 

 

 

 

달려라 하니 1985 / 이진주

1985년부터 1987년까지 보물섬에 연재된 이진주의 대표작이다

1988년 서울올림픽 직전 TV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공포의 외인구단 1982 / 이현세

1980년대 대한민국을 사로잡았던 작품으로 이현세의 대표작이다

 

 

 

 

이두호 작가의 새국어사전 · 펜촉

1980년대 이후 주로 역사소재의 만화를 창작하며 대사 하나도 허투루 쓰지 않기 위해 국어사전을 곁에 두고 닳고 닳을 정도로 본 것으로 유명하다

펜촉은 임꺽정을 그릴 당시 썼던 것으로 커피병 8개 정도에 각각 500개 남짓 펜촉이 담겨 있었다고 한다

 

 

 

 

내 이름은 장바우 1983 / 이두호

소년경향 창간호부터 연재하였으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역적의 누명을 쓴 양반가의 자제 장바우가 일본인 무리를 무찌른다는 내용을 담고있다

머털도사, 임꺽정, 객주 등 한국적 색채가 진한 작품을 남긴 작가는 1997년 만화가로는 최초로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교수로 임용되었다

그는 후학에게 만화는 엉덩이로 그린다는 지론을 펼쳤다. 2007년 보관문화훈장을 수훈하였다

원고는 작품의 첫 장면이다

 

 

 

 

보물섬

1982년 10월 창간된 어린이 만화잡지로 1996년 폐간되었다

연재된 주요작품으로 김수정의 아기공룡 둘리, 이진주의 달려라 하니, 윤승운의 맹꽁이 서당 등의 인기작품을 탄생시키면서 큰 인기를 얻어

만화광장, 주간만화, 르네상스, 아이큐 점프 등 만화잡지 창간 붐을 가져왔다

 

 

 

 

만화가들의 외출 / 1980년대와 만화

1980년대 정치적 혼란기 언론, 방송사도 강제로 문을 닫거나 보안요원이 상주하며 보도지침을 내리고 감시했다

시사만화가들은 이에 맞서 정부를 풍자, 비판하였고 이로 인해 고초를 겪었다

이어 대중적인 인기 만화가들도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이는 만화가 시대를 대변하는 예술로서 웅변했던 중요한 사건이었으며 이후 만화의 사회적 역활을 넓히는 데 큰 기여를 했다

 

 

 

 

르네상스

1988년 11월 창간된 최초의 순정만화잡지로 1994년 폐간되었다

 

 

 

 

1990년대, 대중문화의 콘텐츠로 자리 잡는 만화의 황금기

전반적으로 사회적 안정기에 접어든 1990년대 만화계는 질적 · 양적으로 급성장을 하게 되었다

특히 만화잡지의 전성시대라 할만큼 다양한 만화잡지가 인기를 끌었다

한편 매스미디어의 발전으로 만화는 드라마나 영화, 게임 등 대중문화 콘텐츠의 고부가가치 소스로 인정 받기 시작했다

 

 

 

 

독고탁 시리즈 1992 / 이상무

1970년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캐릭터 독고탁의 탄생에 대해

작가는 "내 작품을 읽히게 만들어 내 목소리를 독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가"하는 문제는

단순히 하나의 작품을 보게 만든다는 것 이상의 큰 의미를 지닌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 보니 나만의 특별한 무언가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회상한다

 

 

 

 

까꿍 1995 / 이충호

1992년 고독한 전사로 데뷔한 이충호는 1993년부터 3년간 아이큐점프에 연재한 마이러브로

단숨에 밀리언셀러(150만부) 작가에 등극하였고 이어 발표한 까꿍 역시 백만 부의 판매고를 올린다

 

 

 

 

타자 1997 / 허영만

스토리작가 김세영이 쓰고 허영만이 그린 만화로 1997년부터 스포츠조선에 연재되었다

위험을 무릅쓴 작가의 현장취재를 통해 도박을 사실적으로 묘사했고 속고 속이는 인간관계를 치밀하게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레드문 1994 / 미나

1994년 댕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한 이후 5년간 18권이라는 대장정을 거쳐 완성된 SF대작이다

레드문은 SF장르가 취약했던 순정만화계에서 꽉찬 스토리와 재미를 자랑하는 걸작으로 평가 받는다

 

 

 

 

만화책 포토존

 

 

 

 

만화의 재탄생

만화는 다른 문화산업장르와 결합하여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만들어 내는 대표적 장르이다

특히 최근 들어 만화를 원작으로한 영화, 드라마, 캐릭터상품, 게임 등이 큰 성공을 거두고 있다

풀하우스와 MIze의 한 장면이다

 

 

 

 

시사만화

정치권력과 민감한 사회적 사안에 대해 직접적으로 풍자하고 비판하는 장르이다

주로 신문, 잡지 등 시사적 매체에 실리며 한 칸 또는 네 칸 만화의 형식을 많이 이용해 왔다

고바우영감, 두꺼비, 왈순아지매 등이 네 칸 시사만화의 대표적 캐릭터로 오랫동안 사랑을 받았으며

박재동의 한겨레 그림판은 기존의 만평형식을 뛰어넘은 파격적인 형식과 아이디어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노태우 5천년

 

 

 

 

중앙만평 1978 / 박기정

1978년 2월부터 중앙일보에서 연재된 박기정의 시사만화이다

한국만화가협회 초대 회장을 맡는 등 만화계의 가장 존경받는 원로 중 한 명이다

 

 

 

 

만화기념비

기념비는 한국만화 탄생일(1909. 6. 2)에 맞춰 가로 62cm · 만화의 날(11. 3) · 만화진흥에 관한 법률 제정번호(11311)에 맞춰 최고 높이 113.11cm

제정일(2012. 8.18)에 맞춰 세로 최저 높이 81.8cm로 제작되었다

삽입된 이미지는 대한민보에 게재된 이도영의 삽화로 최초의 한국만화로 인정된 작품이다

 

 

 

 

4층 만화체험관의 웹툰전시 존

1990년대 말에서 2000년대 초까지 한국 만화는 온라인 공간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변화의 시대를 맞는다

초기의 웹만화의 형식은 1990년대 말부터 등장하는데 작품은 주로 개인 홈페이지나 온라인 카페를 통해 발표되었으며

이들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빠르게 유통되고 확장되었다

본격적인 웹툰시대로의 도입은 2003년 발표된 강풀 작가의 순정만화와 함께 시작된다

순정만화는 누계 6,000만 클릭을 돌파하며 본격적인 웹툰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목욕의 신

인기작가 하일권이 네이버 웹툰 코너에 연재했던 웹툰이다

럭셔리 금자탕에서 주인공 허세가 겪는 이야기를 그린 만화이다

 

 

 

 

미생

윤태호가 다음의 만화 속 세상에 연재한 만화다

바둑을 소재로 다룬 작품으로 바둑이 갖고 있는 특성을 절묘하게 직장인의 삶에 빗대어 인기를 끌었고 책으로도 발간됐다

 

 

 

 

순정만화 2003 미디어 다음 만화 속 세상 / 강풀

순정만화는 본격적인 스크롤 연출을 통해 극적인 긴장감을 만들어 냄으로써 스크롤 연출의 새로운 장을 만들었다

순정만화에서 보여준 이러한 스크롤 연출의 시도는 이후 한국 웹툰에서 하나의 형식으로 정착하게 된다

 

 

 

 

맹꽁이서당 1995 / 윤승운

맹꽁이 서당의 첫 번째 이야기를 실물모형으로 제작하여 만화의 정감을 느껴보게끔 했다

캐릭터가 움직이고 음성도 나온다

 

 

 

 

그녀들과 그들의 세계

1980년대에 들어서면 그 이전의 만화들과는 다른 새로운 컨셉의 순정이라 불리는 장르만화가 도입된다

이 섹션에서는 등신대의 주인공들과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라이파이 1959 / 산호

서기 2030년을 무대로 강철 로봇과 고성능 비행선 우주에서 온 녹의여왕의 무서운 마법 등으로 전국 어린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던

한국 최초의 장편 SF만화다

 

 

 

 

외인구단과의 한판 승부

이 코너에서는 외인구단 팀의 까치 오혜성과 한판 붙어볼 수 있다

카운트는 9회말 2아웃 1스트라이크 1볼, 자 당신이 투수다

 

 

 

 

정석호 전이 열리고 있다

 

 

 

 

여러 작품 중 선택한 호랑이다

 

 

 

 

옥상 쉼터

 

 

 

 

4D상영관

입체영상 장면에 따른 진동 · 바람 등의 효과로 영상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는 4차원 상영관이다

관람료 별도다

 

 

 

 

영상열람관

 

 

 

 

만화카페 꿈바라

미생 · 식객 등 만화를 편히 앉아 볼 수 있다

 

 

 

 

일반열람실

초등학교 4학년이상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만화책을 읽고 즐길 수 있는 열람 공간이다

외국 만화책과 성인만화도 있다

물론 무료다

 

 

 

 

만화박물관답게

각 층 승강기 문마다 다른 그림이 그려져 있다

 

 

 

 

계단 갤러리

한국만화박물관 1층에서 4층까지 이어지는 좁은 계단이라는 공간에 외부의 풍경이 보이는 상상력의 창을 배치함으로써

새로운 만화갤러리 공간으로의 변신을 도모한다

 

 

 

 

만화가 팬 싸인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