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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종주이야기

보성군 조성면~보성버스터미널

보성군 조성면에서 보성버스터미널까지 걷기다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다 보니 마침점이 버스터미널이나 역이다

물론 적당한 곳에서 끝내고 버스나 택시를 이용해 역이나 터미널로 갈 수도 있으나

예매한 승차권 시간 맞추기는 대중교통 수단보다 걷기가 정확하다

 

 

백주원여관

숙소를 나와 GPS를 켜면서 보니 6시다

대략 20여 km 떨어진 보성터미널에 12시까지 도착해야한다

 

 

 

 

관찰사 불망비 · 면장 기념비

어둠이 조금 가시자 길 옆으로 보인다

 

 

 

 

취령산 자락 마을

바닷가 옆 마을이다

 

 

 

 

보성 우천리 삼층석탑(보물 제943호)

신라의 전통을 이어받은 통일신라시대 삼층석탑이다

 

 

 

 

용전리

오른쪽 2번국도와 왼쪽 용전들 사잇길이다

 

 

 

 

두방산

7시가 되니 붉은 햇살이 퍼진다

 

 

 

 

수원백씨표남여사효열비(水原白氏票南女史孝烈碑)

 

 

 

 

덕산리

 

 

 

 

 

예당역 · 역 유래비

예장산의 이름을 따서 마을 이름을 예당리라 하였으며 역명도 지명을 따라 예당역이라 했다

 

 

 

 

예당리

예당길이다

 

 

 

 

오봉산

보성만 앞에 있다

 

 

 

 

덕산버스정류장 · 덕산상회

느티나무 보호수가 있는 덕산마을 입구다

 

 

 

 

덕산마을 비

'수구초심(首丘初心)'이 새겨져 있다

뒤에 방장산이 있다

 

 

 

 

예당길

2번국도로 가는 길이다

 

 

 

 

덕산저수지

농어촌공사에서 시민들의 편익과 건강을 위해 휴식공간을 만들었다

세 개의 산책로와 전망대 · 정자 · 화장실 등이 있다

 

 

 

 

의사안공파청승첩비(義士安公巴靑勝捷碑)

1908년 4월 26일 안규홍 의병이 일본군과 벌린 첫 번째 전투에서 승리한 곳이다

안규홍(1879~1910)은 머슴 출신으로 1908년 2월 의병을 규합하여 봉기하였고 같은 해 4월 의병장이 되어 전남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활약하다

1909년 9월 25일 일본군에 붙잡혀 1910년 6월 22일 대구감옥에서 순국하였다

 

 

 

 

의병장 설봉 김도규 기적비(義兵長 雪峰金道珪記績碑)

한말 의병장 김도규 선생은 일제가 한반도 병탄을 노골화하기 시작하자

1908년 안규홍 의병부대 부장이 되어 파청 · 진산 · 병치 · 원봉산전에서 대첩하였으며

1909년 김도규 의병부대를 편성하여 득량면 박곡에서 대장 2명을 사살하고 졸개 수십 명에게 부상을 입혔다

또한 화순군 운월치고개에서 위장 잠복하고 있다가 적군 수색대 대장을 사살하고 수십 명의 적군에게 중상을 입혔다

 

 

 

 

의사 최공북실기적비(義士崔公北實記績碑)

 

 

 

 

송곡리

 

 

 

 

득량천

 

 

 

 

충절사(忠節祠)

임진 · 정유 양란 때 의병을 일으켜 국난극복에 앞장선 모의장군 최대성 공의 삼세충절(三世忠節)을 기리는 곳이다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모의장군 최대성 상(募義將軍崔大晟像) · 모의장군 삼대충절비(募義將軍崔大晟三世忠節碑)

 

 

 

 

뱀범 김구 선생 은거 추모비

김구 선생이 국모(명성황후)를 살해한 일제를 응징코자 일본 장교를 살해하고 옥고 중 1898년 3월 9일 인천감옥을 탈옥하여

이곳 쇠실마을 김승묵(광언)의 집에서 달포여를 은거하여 광언, 덕언, 사중과 더불어 시대상을 논하고 동국사기를 가르치며 민족정기를 일깨웠던 곳이다

 

 

 

 

의사 박공문용 기적비(義士朴公文鎔記績碑)

1913년 보성군 겸백면장으로 재직함을 이용하여 면내 공금 보관함 327원 6전을 가지고

조국 독립운동의 뜻을 품고 중국 상해로 건너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적극 지원하였으며

1919년 4월 18일에는 천진에서 '불변단'을 조직하였으며 동년 8월 15일 임원개선시 부단장 겸 의사부장의 직책을 맡아 항일투쟁하였다

그 후 상해임시정부 국내특파원이 되어 전라도지역의 책임자로 귀국하여 항일투쟁을 계속하였다

 

 

 

 

그럭재골

그럭재를 오르다 돌아봤다

 

 

 

 

금하기계유공진원자선비(錦廈杞溪兪公鎭元慈善碑)

 

 

 

 

보성 소리득음길 방향안내판

동윤천변에 있다

 

 

 

 

보성중학교

 

 

 

 

녹차로

여러 벽화 중 하나다

 

 

 

 

보성향교

태조 6년(1397) 당시 군수였던 김유양이 관주산 아래 구계동에 창건하였으나

임진왜란 때 병화로 불타서 선조 35년(1602) 생원 채정해가 현 위치로 옮겨 지었고, 이후 여러 차례 중수하였다

예불여보성비(禮不如寶城碑) · 하마비가 홍살문 옆에 있다

 

 

 

 

보성역

 

 

 

 

보성시장 앞길이다

 

 

 

 

녹차골 보성 향토시장

 

 

 

 

보성버스터미널

광주행 직행 12시 버스를 타기 위해 보성읍에 들어와선 조금 빨리 걸었다

마침점이다

 

 

 

 

광주고속버스터미널

광주행 버스가 예정 시간보다 30분이나 빨리 도착하는 바람에 약 2시간 정도 시간이 남는다

식사할 곳을 찾으며 천천히 터미널 부근을 돌아보기로 했다

 

 

 

 

농성동 관란

삼선짬뽕을 먹고 터미널 이층 파라솔광장에서 커피를 즐겼다

2시간의 행복이다

 

 

 

 

걸은 거리 21.8km, 소요시간 5시간 50분

총 걸은 거리 365.8km, 총 소요시간 114시간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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