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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

아름다움 그 이상의 아름다움(BEAUTY beyond BEAUTY)

20세기 가장 아름다운 여인이자 나눔의 삶을 실천한 오드리 헵번을 만났다

 

 

흥인지문(興仁之門 · 동대문)

도성의 다른 문과는 달리 옹성이 있는 것이 특색이다

시점인 동대문역 6번출구 앞이다

 

 

 

 

서울성곽 치성

치성은 성벽 바깥으로 돌출하여 내밀어 놓은 부분으로 방어상 취약한 곳에 축조된 방어 시설물이다

문헌에는 도성에 모두 4~6개소가 설치되었던 것으로 전해지지만 지금까지 확인된 예가 없었다

(구)동대문운동장 부지 발굴조사과정에서 치성의 존재가 최초로 확인되었다

 

 

 

 

이간수문(二間水門)

남산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도성 바깥쪽으로 보내기 위해 조성한 두 칸 구조의 수문이다

물가름을 용이하게 하는 배머리 모양의 물가름석과 적을 막기 위한 목책이 있다

참고로 오간수문은 이간수문보다 더 컸다고 한다

 

 

 

 

이간수문전시장

뒤로 예전 동대문운동장 조명탑이 있다

운동장이 폐쇄되면서 다섯 개 중 두 개의 조명탑을 남겨 놓았다

이간수문전시장은 이전했는지 문은 잠겼고 안을 들여다보니 아무것도 없다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동대문운동장은 일제강점기였던 1925년 당시 일본의 세자였던 히로히토의 결혼을 기념하기 위해 건축되어

2007년 철거되기 전까지 경성운동장에서 서울운동장 · 동대문운동장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동대문운동장 역사연표

1934년 조선체육회 창립 15주년 기념으로 전국체육대회 효시가 된 「전조선종합경기대회」가 열렸다

1966년 야구장 조명탑 설치를 기념해 한국 최초 야간경기가 한일은행 대 제일은행전으로 치러졌다

1967년 프로야구가 출범하기 전까지 대단한 인기를 누렸던 대통령배 고교야구대회가 처음으로 열렸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 개막전으로 MBC 청룡 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가 치러졌다

*

1920년대부터 10년 단위로 유리에 기록되어 있다

 

 

 

 

동대문운동장 기념관

수영 · 배구 · 축구 등 모든 스포츠가 안내되어 있다

 

 

 

 

비운의 야구 천재 이영민

1928년 6월 8일 우리나라 야구 역사에 길이 남을 첫 경성운동장 홈런이 터졌다

주인공은 스포츠 천재 이영민. 연희전문 소속이던 그는 경성의전과의 야구전에서 3번타자로 나와 결정타를 날렸다

당시 최고의 야구 스타였던 이영민은 1934년 일본 요미우리신문사 주최 일본올스타순회경기에서 주전 외야수로 활약하였는데

이때 베이브 루스와 어깨동무를 하고 찍은 사진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손기정과 함께 한국 스포츠의 국제적 위상을 높인 그는 1954년 아들의 친구가 쏜 총에 맞아 안타깝게도 세상을 떠났다

 

 

 

 

서울의 명소가 된 경성운동장

1925년 동양에서 두 번째 규모로 문을 연 경성운동장은 일본 왕자 히로히토의 결혼을 기념해 지은 시설이엇지만

각종 체육대회가 열리면서 식민지 조선인의 울분을 달래는 장으로 거듭났다

 

 

 

 

영원한 맞수 고연전의 추억

1946년 11월 서울운동장에서 처음으로 열린 고연전의 뿌리는 두 대학의 전신인 '연보전' (연희전문-보성전문)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연보전은 1925년 5월 30일 전조선정구대회에서 두 대학이 격돌하면서 시작되어 경평축구외 함께 식민지 조선의 가장 큰 체육행사가 되었다

두 학교만의 정기 축구시합이 시작된 것은 1945년 연-보 OB축구대회부터였다

1965년부터는 축구 · 야구 · 농구 · 럭비 · 아이스하키 등 5개 종목으로 늘어났다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

 

 

 

 

한국 스포츠의 꽃, 고교야구

1960~1970년대 한국 스포츠의 꽃은 고교 야구였다

고교 야구 입장료 수익이 서울시 전체 체육시설 매출의 절반에 달할 정도였다

 

 

 

 

동대문운동장의 유물들

동대문운동장의 간판 '동'자 · 조명탑 램프 · 표수거함 등이 보인다

 

 

 

 

동대문운동장 검색기

동대문운동장의 과거에서 현재까지의 주요경기장면을 이미지 동영상 · 신문기사 등으로 검색할 수 있다

 

 

 

 

대통령배 국제 축구대회

 

 

 

 

이승만 박사 · 이기붕 선생 정 · 부통령 입후보 환영권투대회

*

정 · 부통령 입후보 환영권투대회 · 한자가 많은 게 새롭다

 

 

 

 

송방헌 · 강세철 권투경기 포스터

이승만 박사 · 이기붕 선생 정 · 부통령 당선 축하권기대회 및 미들급 한국선수권 쟁탈전

송방헌에 도전하는 강세철은 허버드 강의 아버지다

그리고 스폰서인 캬바레 무학성도 새롭다

 

 

 

 

한미친선권투대회

 

 

 

 

배삼용 · 서영춘 · 트위스트 김 합동리사이틀

남성남 · 남철 · 서영수 · 특별출연 남진

 

 

 

 

우물 1 · 건물지 1 · 건물지 3

동대문운동장기념관과 동대문역사관1398 마당으로 DDP 건축으로 발굴된 건물지 · 기단석축 · 집수시설 · 우물 등이 있다

 

 

 

 

DDP 전통 보자기 아트숍

 

 

 

 

동대문역사관1398

 

 

 

 

도성 축조 : 도읍 한성의 완성

 

 

 

 

도성 축조 : 도읍 한성의 완성 안내글

 

 

 

 

도성축성 실명제

태조 5년(1396) 정월부터 전국에 걸쳐 무려 11만 8천여 명이 동원되어 600척을 한 단위씩으로 하고 축성구역을 97지구로 나누어 정하였다

구역마다 천자문의 글자를 표시하여 백악 동쪽에서부터 천(天)자로 시작하여

낙산 · 남산 · 인왕산을 거쳐 백악 서쪽에 이르러 조(弔)자까지 구획하여 공사를 하였다

공사는 구역마다 책임자를 두어 책임진 부분에 해당하는 성벽에 관직과 축성한 고을의 이름을 새겨넣어 책임을 분명히 하도록 하였는데 지금도 그 흔적이 있다

 

 

 

 

영조실록

흥인지문에서 광희문 사이에 치성이 있는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도성 내부 건물지 출토 유물

자기  · 도기 · 기와 · 전돌 등이 전시되어 있다

 

 

 

 

청자투각모란당초문돈편(축구장 하층 · 조선전기)

동대문운동장(축구장)에서 확인된 도성 내부 건물지에서는 조선전기에 해당하는 자기  · 도기 · 기와 · 전돌 등이 출토되었으며

중심 시기는 15~16세기로 생각된다

출토유물 가운데 자기류가 가장 많은 수량을 차지하는데 분청사기 · 조선청자 · 백자 등이 출토되었다

 

 

 

 

중하층 출토자기(조선 전기 · 중기)

동대문야구장 중층과 하층에서는 동대문운동장부지 건물지와 유사한 시기인 15~16세기로 편년되는 유물이 출토되었으며 대부분은조선 전기에 해당하는 자기다

 

 

 

 

갤러리 문

 

 

 

 

 

동대문역사문화공원 갤러리 문

마카오 포스터 디자인 서울전이 열리고 있다

 

 

 

 

밀리오레

 

 

 

 

리싸이클링 해치

2008년 서울디자인올림픽 · 2009년 서울디자인올림픽의 흥겨웠던 추억과 디자인의 꿈을 담은 작품으로

플라스틱스타디움 · 페트병 · 플라스틱의자 · 안전펜스 등 버려진 환경폐품으로 시민이 참여해 만든 작품이다

 

 

 

 

동대문운동장 성화

조명탑 두 개와 함께 남아있다

 

 

 

 

DDP 배움터

 

 

 

 

배움터 · 살림터 사잇길이다

 

 

 

 

살림터 내부를 돌아본다

책들이 나비처럼 날아오는 듯하다

 

 

 

 

웃으라 · 춤추고 마시고 즐기라

 

 

 

 

SCANDI PAPA

아이용 앞치마 · 가방 등이 있다

 

 

 

 

I-PLAY

아이들 노는 소리가 들린다

 

 

 

 

ItsImagical

 

 

 

 

책을 볼 수 있는 곳이다

 

 

 

 

넥타이 매장

 

 

 

 

솟대

 

 

 

 

천정등

마치 예수의 가시관 같다

 

 

 

 

1층

 

 

 

 

2층에는 아이디어 상품들이 있다

국자 밑을 평평하게 만들어 쓰러지지 않는 국자 · 우산꽂이가 있다

 

 

 

 

디자인 갤러리

 

 

 

 

인형 만드는 집

 

 

 

 

디스크판으로 만든 시계

 

 

 

 

책을 이용한 탁자

 

 

 

 

자전거를 이용한 책상

 

 

 

 

1층 쉼터

 

 

 

 

스마트폰 스피커

 

 

 

 

실내 피아노공연

 

 

 

 

실외 밴드공연

 

 

 

 

밀리오레

살림터에서 배움터로 가면서 봤다

 

 

 

 

배움터 계단

 

 

 

 

의자가 있는 통로를 지나며 시계를 보니 식사도 안하고 다녔는데 3시가 넘었다

이젠 오드리 헵번을 만나러 가야 할 시간이다

 

 

 

 

오드리 헵번 전시회가 열리고 있는 알림터로 가는 길이다

 

 

 

 

오드리 헵번

전시장이 있는 알림터 앞에 있다

 

 

 

 

전시장 입구

전시장엔 설명 붙은 사진들과 로마의 휴일의 스쿠터 · 의상 · 신발 등이 전시되어 있다

그리고 동영상 첫 번째 방에선 오드리 헵번이 출연했던 영화들을 회상할 수 있게 짧게 보여준다

두 번째 방에선 유니세프 친선대사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여러나라를 돌고 기자회견한 영상을 보여주고

그리고 세 번째 방에선 「티파니에서 아침을」에서 부른 '문리버' 동영상을 보여준다

 

 

 

 

오드리 헵번

전시장 입구에 있다

전시장 내에선 촬영금지다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의 삶을 즐기는 것, 즉 행복해지는 것입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해요

*

전시장을 나오니 오드리 헵번의 말들이 적혀있는 목책이 있다

 

 

 

 

기념품점

 

 

 

 

파우치

 

 

 

 

메모지 · 브로마이드

 

 

 

 

오드리 헵번 브로마이드

그 중 마음에 드는 사진을 담았다

 

 

 

 

전시회를 보고 나오니 어둠이다

 

 

 

 

알림터 · 배움터 사이 계단을 오른다

 

 

 

 

굿모닝시티

계단을 오르다 돌아봤다

 

 

 

 

밀리오레

 

 

 

 

두산타워

사람이 미래다

 

 

 

 

평화시장

 

 

 

 

오간수문(五間水門)

청계천 오간수교에서 내려다봤다

원래 오간수교 위치에 있었던 오간수문을 왼쪽으로 옮겨 작게 만들어 놓았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8.9km, 소요시간 7시간 18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