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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용산역~노들섬~사육신공원~노량진역

조선 세종 28년(1446) 음력 상한에 훈민정음을 반포하셨다

기록에 따라 9월 상순의 끝날인 음력 9월 10일을 양력으로 환산하여 10월 9일을 기리게 되었다

568돌 한글날, 한강대교 · 노들섬 · 사육신공원을 걷기로 했다

 

 

용산역

용산(龍山)은 도성 서쪽 무악의 남쪽으로 뻗어나간 산줄기가 약현과 만리현을 지나서

한강변으로 꾸불꾸불 나아간 모양이 마치 용이 몸을 틀어 나아간 것 같아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시점인 용산역 계단에 'LOVE'라 써있다

 

 

 

 

용산역

한강대교로 가며 봤다

 

 

 

 

경의 · 중앙선

자전거 그림이 그려져 있는 중앙선 열차가 종착역인 용산역으로 들어가고 있다

 

 

 

 

남진 50주년 대공연 펼침막

한강대교 북단 사거리에 붙어있다

벌써 50주년인가...

 

 

 

 

노들직녀 카페

맞은편에 카페 노들견우도 있다

 

 

 

 

언제나 I ♡ YOU

 

 

 

 

한강

한강공원과 63빌딩이 보인다

 

 

 

 

내 인생의 봄날은 언제나 지금이다

캘리그라퍼 강병인

 

 

 

 

당신의 걱정을 흡수하는 BENCH MAN

 

 

 

 

이원등 상사 상

1966년 공수특전단 고공침투 낙하조장으로 고공 강하 훈련중

동료의 낙하산이 기능고장을 일으키자 전우의 낙하산을 개방시켜 주고 자신은 한강에 추락 순직하였다

 

 

 

 

HAND HEART

BENCH 안의 사랑 가족 손 하트 안에 노들섬 원두막이 보인다

 

 

 

 

사람, 사랑 벤치

오늘 하루 어땠어?

바람이 참 좋다.

우리 산책이나 할까?

아니면 커피 한잔 어때?

힘든 일들 모두 지나가는 바람이라 생각해보면 어떨까?

*

유리창에 써있는 글자다

 

 

 

 

낚시꾼

노들텃밭 뒷문을 나서 강가에 서서 봤다

 

 

 

 

이번에도 잘 넘을 수 있을거예요

당신은 당신만의 멋진 날개를 가지고 있으니까요

당신의 영화 이제 시작입니다

 

 

 

 

고민있어요? 자, 당신의 얘기 한번 해봐요

화가 육심원

 

 

 

 

노량진 정수장 터 1910~2001 빗돌

노들섬을 한 바퀴 돌고 공사중인 노들섬공원에서 이동식을 했다

 

 

 

 

충의공 김문기 사육신 현창 기념비(忠毅公 金文起先生 死六臣顯彰記念碑)

1977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백촌 김문기(白村 金文起) 선생을 사육신으로 현창하여 이를 기념하여 세운 비다

비 옆에 1977년 국사편찬위원회에서 백촌 김문기선생을 사육신으로 판정한 결의문이 있다

 

 

 

 

함석헌 선생 〈씨알의 소리〉 중에서

사육신공원 벽이다

 

 

 

 

의절사(義節祠)

조선 제6대 왕 단종을 몰아내고 왕위를 빼앗은 세조에 반대해 단종 복위를 꾀하다 죽은

성삼문 · 박팽년 · 하위지 · 이개 · 유성원 · 유응부 · 김문기 등의 위패를 모시고 매년 10월 9일 추모향제를 올린다

 

 

 

 

한강

사육신공원 조망명소에서 봤다

 

 

 

 

노량진동 이야기 안내판

노량진이란 이름은 백로가 노닐던 나루터라는 뜻으로

조선시대 지금의 용산에서 수원 방면으로 가려면 「노들나루」를 이용하였는데

이곳에 도성을 지키기 위하여 노량진이 설치되어 마을 이름이 되었다

 

 

 

 

철도시발지 노량진역 안내판

 

 

 

 

철길 · 공구 · 철도노동자 이야기 등이 있다

마침점인 노량진역 옆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6km, 소요시간 5시간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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