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해안종주이야기

오천항~홍성읍

오천 수영성에서 홍성 홍주성까지 걷기다

원래 서해안을 걸으려면 태안 · 서산 · 당진 바닷가를 걸어 삽교천으로 가야 하지만

안면도를 포함한 바닷가를 돌려면 시간도 많이 걸리고 또 자주 가던 곳이기에

삽교천까지 거의 직선 코스인 홍성과 예산을 거쳐 가기로 했다

 

 

충청수영성

1510년 수사 이장생이 돌로 쌓은 성이다

평소 걷는 거리보다 짧아 여유롭게 일어났다

 

 

 

 

충청수영 진휼청(忠淸水營 賑恤廳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2호)

흉년에 충청수영 관내의 빈민구제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충청수영이 폐지된 후 민가로 쓰이다가 1994년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보존하고 있다

 

 

 

 

충청수영객사 운수헌(忠淸水營客舍 運壽軒 · 지방유형문화재 제136호)

수군절도사가 왕을 상징하는 '전(殿)'자 패(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禮)를 올렸으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천초등학교 자리에서 옮겨왔다

 

 

 

 

광대나물

충청수영성을 돌고 충청수영로로 내려서다 만났다

 

 

 

 

애기똥풀

 

 

 

 

현호색

 

 

 

 

말냉이꽃

 

 

 

 

팔색보령수필 해안경관전망대

통일신라시대 당나라와의 교역창구 및 군사적 요충지로 유명한 천수만을 최적의 장소에서 조망할 수 있도록

조소산(상사봉 · 220m) 자락 산책로에 상하부전망대 및 전망데크 · 휴게공간을 설치하였다

산마루 우측 번지점프대처럼 보이는 곳이다

 

 

 

 

보령방조제

천북면과 남당리로 가는 길이다

 

 

 

 

610번지방도로

신촌저수지로 가는 길이다

 

 

 

 

천북면

 

 

 

 

오서산 마루금

진죽리에서 봤다

 

 

 

 

복숭아

 

 

 

 

보리뱅이

 

 

 

 

청소치안센터

 

 

 

 

대한전파사

청소국민학교 22회동창회 간판이 있다

 

 

 

 

청소면사무소

장을 준비중이다

 

 

 

 

청소역(등록문화재 제305호)

경부선의 천안과 금강 하구의 장항을 잇는 장항선 역사의 하나로

장항선 역사 가운데 가장 오래되었으며 광복 이후 역사 건축양식을 잘 보여준다

열차 이용객이 없어 역사에서 편안하게 이동식을 했다

 

 

 

 

청소역을 지나면 오른쪽으로 철길 건널목을 지나 왼쪽 길이다

 

 

 

 

오서산

유채꽃 언덕 너머로 희미하게 보인다

 

 

 

 

아차산 · 오서산

 

 

 

 

민들레

 

 

 

 

배롱나무 씨방

 

 

 

 

백야 김좌진 장군 묘역

 

 

 

 

백야 김좌진(1889~1930) 장군 묘

원래 1940년 홍성군 서부면 이호리에 안장된 것을 1957년 선산으로 옮겼다

3 · 1독립운동 후 만주로 건너가 북로군정서의 총사령관으로

1920년 10월 청산리대첩에서 3,000여 명의 일본군을 살상하는 전과를 올렸다

 

 

 

 

길은 넓지만 차는 거의 안다니는 길이다

 

 

 

 

죽림리

보개산이 보인다

 

 

 

 

원죽역

역사는 없고 슬레이트 지붕에 긴 의자 두 개만 있다

 

 

 

 

말채나무꽃

 

 

 

 

옹암포 가는 길 11

광천읍에 들어서자 내포문화숲길 안내목이 있다

골목을 보니 버스를 그린 벽화가 있는데 집 창문이 버스 창이다

동네주민에게 알아보니 산에 당집이 있다고 한다

 

 

 

 

보부상 벽화

 

 

 

 

당집으로 올라가는 길이다

 

 

 

 

옹암 영산당

원래 당산 신목에 위치해 있었는데 이를 옹암당사 또는 구당사라 하였고

당사 내부에는 산신도 · 당사조도 · 당사조모도가 있었으나 1976년 도난당하여 그로 인하여 당제가 단절되었다

항구 폐쇄 이후 마을사람들에게 잦은 불행이 찾아들면서

이를 해소하기 위한 대안으로 1985년 옹암리노인회가 당제를 복원하였다

제당은 현 위치의 옹암 영산당이고 당제는 음력 1월 6일에 시행한다

 

 

 

 

말채나무 보호수

독배마을 뒤편에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만들어진 영산당 주변에 있다

층층나무과에 속하는 말채나무는 충청남도 내 보호수종 중 유일한 보호수다

바람 좋은 평상에 누워 잠시 쉬었다

*

나무 높이 16m · 나무 둘레 2.3m · 나무 나이 250년 · 지정년도 2013년

 

 

 

 

벽화마을

당제에서 다시 마을로 내려왔다

 

 

 

 

광천천변 유채꽃밭

 

 

 

 

광천천

 

 

 

 

광천천 철교

 

 

 

 

광천시장

예전 자주 왔던 곳인데 어디가 어딘지 모르겠다

 

 

 

 

광천역

광천시장에서 젓갈가게를 지나면 있다

 

 

 

 

광천읍사무소

 

 

 

 

광천성당

성당 안은 문이 잠겨 들어갈 수가 없다

 

 

 

 

측백나무꽃

성당 언덕에 줄지어 있다

 

 

 

 

상지천

좌측으로 풀숲에 낚시꾼이 있다

 

 

 

 

내포역사인물길 68 안내판

안내판에 번호가 있고, 다음 안내판과의 거리가 써있어 길찾기 수월하다

더구나 2~300m 마다 있어 안내판에서 다음 안내판이 보여 편하다

 

 

 

 

상지천 안내판

벚나무 그늘에서 이동식을 하며 쉬었다

 

 

 

 

고추 모종하는 가족들

상지천에서 산업단지삼거리를 건너 마온소류지로 향한다

 

 

 

 

온요마을 빗돌

마온소류지로 올라가는 길이다

 

 

 

 

마온소류지

 

 

 

 

보개산 재너머 사래 긴 밭 가는 숲길 안내판

 

 

 

 

보개산 맞고개

 

 

 

 

옥암리로 가는 길이다

 

 

 

 

홍성온천관광호텔

보개산에서 내려와 홍성천을 따라 걷다 보니 마침점이 보인다

늦은 시간이지만 홍주성을 둘러보고 들어가기로 했다

 

 

 

 

홍성온천관광호텔

 

 

 

 

홍주성 홍화문(洪州城 洪化門)

홍주성을 돌아볼 때 시간도 늦었지만 구름이 껴서 어둡고 빗방울이 한 두 방울씩 떨어졌다

그래도 마침할 때 떨어져 다행이라며 숙소로 향했다

 

 

 

 

홍주옥 순교성지

조선시대 홍주옥이 있던 곳이다

천주교 박해가 계속되는 동안(1791~1869) 홍주로 끌려온 113명의 천주교 신자들은

갖은 문초와 형벌을 받으면서 굳게 신앙을 증거한 뒤 순교의 길로 나갔다

 

 

 

 

홍성읍

홍화문에서 봤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34.5km, 소요시간 11시간 58분

총 걸은 거리 451.8km, 총 소요시간 136시간 48분

'서해안종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좌진 장군 묘  (0) 2014.05.04
충청수영성  (0) 2014.05.04
갈매못순교성지  (0) 2014.05.03
대천해수욕장~오천항  (0) 2014.05.03
마량포구~대천해수욕장  (0) 2013.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