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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종주이야기

충청수영성

조선 초기에 설치된 충청수영은 충청도 해안을 방어하는 최고 사령부 역활을 하였으며

조운선의 보호와 안내 그리고 외적 방어 역활을 하다가 1896년 폐영되었다

충청수영성은 1510년 수사 이장생이 돌로 쌓은 성이며

현재 윗 부분이 무지개 모양인 서문을 비롯하여 1,650m가 남아있다

현재 우리나라 다른 수영성 유적은 훼손되어 원래의 경관을 잃어버렸지만

이곳 충청수영성은 지형과 함께 경관이 잘 보존되어 있다

 

 

충청수영성

1510년 수사 이장생이 돌로 쌓은 성이다

 

 

 

 

망화문(望華門)

서문으로 축성 당시에는 사방에 4대 성문과 소서문(小西門)이 있었다

 

 

 

 

망화문(望華門)

성안에서 봤다

 

 

 

 

망화문(望華門)

우측 계단으로 올라서면 진휼청이 있다

 

 

 

 

수영성 안의 언덕

 

 

 

 

오천면

성 안에서 봤다

 

 

 

 

충청수영 진휼청(忠淸水營 賑恤廳 · 충청남도 문화재자료 제412호)

흉년에 충청수영 관내의 빈민구제를 담당하던 곳이었다

충청수영이 폐지된 후 민가로 쓰이다가 1994년 토지와 건물을 매입하여 보존하고 있다

 

 

 

 

성곽

 

 

 

 

오천항

 

 

 

 

오천면

진휼청 아래로 있다

 

 

 

 

오천항

안면도와 효자도로 나가는 물길이다

왜구의 침몰이 잦아지자 수군이 주둔할 수 있도록

천수만이 열리는 지점부터 먼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곳에 오천성을 쌓게 되었다

 

 

 

 

자전거 여행객들이 텐트가 있다

 

 

 

 

보령방조제

좌측이 천북면과 남당리로 가는 길이다

 

 

 

 

보령방조제

뒤로 빙도가 보인다

 

 

 

 

오서산

 

 

 

 

영보정 터

수영성 안에 있던 정자로 1504년 수사 이량이 처음 짓고 손질하여 고쳐 온 우리나라 최고 절경의 정자였다

바다 건너편 황학루 · 한산사와 어울어진 뛰어난 경치로

조선시대 유명 시인 묵객들이 방문하여 많은 시문을 남기기도 했다

특히 다산 정약용 · 백사 이항복은 이곳을 조선 최고의 정자로 묘사하기도 했다

수영이 폐지되면서 없어져 현재 터만 남아 있으며 조선 후기에 그려진 것으로 추정되는 '영보정도'가 전해온다

 

 

 

 

보령방조제 · 천북면

 

 

 

 

공덕불망비

객사 앞에는 역대 충청수영절도사들의 공덕비가 있다

 

 

 

 

공해관(控海館)

수군절도사가 집무하던 충청수영의 내삼문으로

원래 객사와는 별도 건물인데 한자리에 옮겨 보존하고 있다

객사 건물 앞에 있다

 

 

 

 

충청수영객사 운수헌(忠淸水營客舍 運壽軒 · 지방유형문화재 제136호)

수군절도사가 왕을 상징하는 '전(殿)'자 패(牌)를 모시고 매달 초하루와 보름에 대궐을 향해 예(禮)를 올렸으며

중앙에서 내려오는 관리들의 숙소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오천초등학교 자리에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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