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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다산길 1코스(한강나루길)

북한산 둘레길을 걸으면서 의정부 소풍길을 마음에 두었는데

소풍길을 검색해 보니 1구간은 얼마전 걸었던 북한산 둘레길 15구간과 거의 같기에

그럼 2구간부터 해볼까 하니 전에 걸었던 중량천길과 같아 김이 빠졌다

그런 저런 이유로 다시 선택한 길이 다산길이다

물론 다산길도 몇 구간은 걸었던 길이지만 대부분 안 걸어본 길이고

또 걸었던 남한강길도 두 해가 지났기에 다시 걸어볼만 하다 생각해 선택했다

 

 

삼패동사거리 · 평구마을 버스정류장

버드나무주유소 옆으로 삼패지구로 들어가는 입구가 있다

시점이다

 

 

 

 

삼패지구

다산 동상과 거중기가 옆에 있다

 

 

 

 

다산길 제1코스 한강나루길 시점 안내판

다산 동상에서 분수대를 지나 강변에 있다

 

 

 

 

미사대교 · 서울춘천고속도로

꽃고래 뒤로 보인다

 

 

 

 

검단산

덕소강변대교 옆에 있다

 

 

 

 

덕소강변대교

 

 

 

 

서울 강북 아리수취수장 · 한강 하구로부터 70km 안내봉

 

 

 

 

서울 강북 아리수취수장 취수원

 

 

 

 

철쭉과 갈대의 만남

이곳 주민들의 아이디어로 만든 길이다

 

 

 

 

미사리

이곳 벤치에서 바나나, 고구마, 커피, 땅콩 등으로 이동식을 했다

 

 

 

 

하남시

두 개의 작은 섬 너머에 있다

 

 

 

 

검단산 

팔당대교 뒤로 보인다

 

 

 

 

팔당대교

커피와 컵라면 등을 파는 자전거쉼터가 다리 밑에 있다

 

 

 

 

검단산

팔당대교를 지나자 물길이 좁아지고 깊이도 낮다

 

 

 

 

천사 잃은 날개

이 그림 옆 토끼굴로 나가면 식당이 있다

 

 

 

 

빅터는 황태만두 난 꿩만두로 점심을 했다

몇 주째 만두만 먹는다

 

 

 

 

NATURE CAFE ST.79

쉬림프갈릭파스타 만 원이다

 

 

 

 

다산길 쉼터

다산의 시가 두 개씩 있는 쉼터로 다산길 1코스에만 열다섯 개가 있다

 

 

 

 

산문을 나서며

절을 내려올 적마다 쓸쓸한 마음

언제나 다시 올지 알수 없구나

콸콸 흐르는 이 계곡 물 사랑스럽네

십리를 따라 오다 들판으로 흘러가네

*

두 개씩 있는 시 중 하나로

십리를 따라오다 들판으로 흘러가는 계곡물이 사랑스럽다는 글이 눈에 들어온다

 

 

 

 

팔당댐

팔 선녀가 내려와 놀던 자리에 여덟 개의 당(堂)을 지어 놀았다 해서 팔당이다

 

 

 

 

남양주 다산길 전망 안내도

우리나라 지형과도 닮았다

 

 

 

 

봉안터널

 

 

 

 

봉안터널 내부

여름에 지날 때 서늘했던 기억이 난다

 

 

 

 

다산길 3코스 종점

한국수력원자력 팔당댐사무소를 지난 곳이다

 

 

 

 

팔당댐 · 검단산

딱딱해 보이는 댐이 흰색 아치로 부드럽게 보인다

 

 

 

 

철길의 추억을 나누는 모자

이런 철길이 1코스에 여러 곳 남아있다

지날 때마다 사람들이 붐비는 봉주르카페 앞이다

 

 

 

 

위쪽 언덕길이 다산유적지로 넘어가는 길이다

 

 

 

 

연꼿마을 안내도

이곳에서 조선 초기 문신 한확선생을 잠시 만났다

 

 

 

 

양절공 한확 선생 신도비(襄節公 韓確先生神道碑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27호)

조선 초기 문신이었던 양절공 한확의 신도비각과 묘다

비문에 의하면 한확의 막내 딸로 덕종의 비가 된 인수대비가 아버지 묘에 비가 없음을 슬퍼하자

성종 25년(1494) 4월, 왕이 우참찬 어세겸에게 명해 비문을 짓게하고

한확의 세째 아들 한치례에게 비의 건립을 맡게 하여 이듬해 세워졌다고 한다

글씨는 성종의 사돈 임사홍이 썼다

 

 

 

 

양절공 한확 묘(襄節公 韓確先墓 · 1403~1456)

한확의 묘로 인해 옛부터 이곳을 「능내」 또는 능안이라 불렀다

누이가 명나라 성조의 후궁이 되었고 둘째 딸은 덕종의 비이자 성종의 모후인 인수대비다

명에 들어가 벼슬을 지내면서 국교를 원활히 하고 세조의 왕위 찬탈을 정당한 왕위 계승으로 성조를 설득했다

 

 

 

 

도예화

 

 

 

 

능내역(陵內驛)

1956년 역원배치간이역으로 영업을 시작하여

2008년 중앙선 복선전철노선이 국수역까지 연장되면서 선로가 이설되고 폐역이 되었다

한확의 묘에서 큰길로 나오면 바로 우측에 있다

 

 

 

 

능내역

「저온창고」가 공연중이다

일어나 춤추는 아주머니들 앞 좌석에서 잠시 감상했다

 

 

 

 

능내역

영업할 당시 사진이다

(2003년 8월 31일 사진)

 

 

 

 

저온창고

몇 차례의 앵콜 요청을 받고, 여행을 떠나요... 고래사냥 등을 부른다

춥고 비까지 오시는데 ...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이 항상 오늘만 같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능내역 매표소 · 고향사진관

 

 

 

 

능내역 내부

옛날 주민들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다

가운데 벽에 선로에 비스듬히 서서 찍은 젊은이 사진이 있다

 

 

 

 

열차카페

능내역 옆에 있다

 

 

 

 

다산유적지를 볼 수 있는 쉼터

비도 오고 쌀쌀해 그냥 지나쳤다

 

 

 

 

자전거가 놓여있고 '대통령께서 빵을 사드신 곳'이란 안내막이 있다

 

 

 

 

손찐빵을 먹는 MB다

 

 

 

 

정암산 · 양자산

물길 너머로 보인다

 

 

 

 

예봉산

나무데크 전망대에서 봤다

 

 

 

 

자전거 인증센터

수변데크가 앞에 있다

 

 

 

 

코스모스

늦은 시간은 아니나 비로 어두워 불빛이 있다

 

 

 

 

양수철교

중앙선 전철이 들어오고 다리 밑으론 자전거 인증센터가 있다

 

 

 

 

운길산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19.1km, 소요시간 6시간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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