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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종주이야기

고창군 부안면(미당시문학관)~부안군 줄포면

2년 전 어린이날 연휴에 시작한 서해안걷기를 지난 삼일절과 부처님오신날 연휴에 다시 시작했다

아직은 남쪽 해안가로 오고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다 보니

주말의 1박 2일 걷기론 능률이 안올라 연휴 때나 걷다보니 더디게 올라간다

 

 

미당시문학관

시점이다

 

 

 

 

수당 김연수 선생 송덕비

미당시문학관이 뒤로 보인다

 

 

 

 

선운리 장승

선운리에서 목우마을까지는 해안문화마실길을 따라 걷는다

 

 

 

 

안현돋음볕마을

미당시문학관 바로 앞 마을로 뒷산엔 국화를 심고 미당의 시 국화 옆에서를 주제로

마을을 단장하고 이름도 돋움볕마을이라 새로 지었다

 

 

 

 

귀촉도 · 장승

돋음볕마을을 끼고 뒷산으로 오르는 길이다

나무장승 · 돌 · 시비 그리고 국화가 심어져 있다

 

 

 

 

2층전망대

언덕을 오르면 있다

 

 

 

 

미당생가

선운리가 한눈에 들어온다

2층전망대에서 봤다

 

 

 

 

시비가 있는 길

영산홍 · 국화옆에서 · 산사꽃 등 꽃에 관한 시비들이 있다

 

 

 

 

곰소만 변산반도

언덕을 넘어 「손화중 피체지」로 향하다 봤다

 

 

 

 

돋음볕마을 언덕 너머에 있는 저수지

해안문화마실길에 있는 「손화중 피체지」를 못찾고 다시 도로로 나와 걷는데 손화중 피체지 500m란 안내판이 있어

다시 그 안내판을 따라 500m 이상 충분히 들어갔다고 생각이 드는데 아무런 안내판이 없다

근처 밭을 고르는 사람에게 물어보니, 이 마을에서 40년 이상 살았는데 손화중 피체지는 처음 듣는단다

암튼 손화중(1861~1895)은 정읍 출신의 동학 대접주로 이곳에 피신해 있다가 체포되었다

 

 

 

 

평상 쉼터

손화중 피체지를 못찾고 인촌생가로 가다 나무 밑 평상에서 과일로 이동식을 했다

 

 

 

 

인촌 김성수 · 수당 김연수 생가 작은댁 소슬대문

대한민국 제2대 부통령을 지낸 김성수와 연수 형제가 태여난 곳으로 낮은 담을 경계로

북쪽 큰 집 · 남쪽 작은 집을 세웠는데, 하나의 대지 안에 독립된 생활을 할 수 있는 두 집을 지은 점이 특이하다

 

 

 

 

작은댁 안채

1881년 10월 9일 두 분의 친부인 지산 김경중 옹이 건립하였으며

인촌 선생은 1891년 10월 11일, 수당선생은 1896년 10월 1일 이곳에서 출생하였다

정운천 농림수산식품부장관도 인촌 선생이 태여난 그 방에서 태여나 고등학교 시절까지 살았다

오른쪽 뒤로 보이는 작은 문이 큰댁으로 통하는 통로문이다

 

 

 

 

작은댁 부엌

 

 

 

 

왼쪽 작은댁 통로문 · 오른쪽 큰댁 사랑채 · 문간채

큰집과 작은집이 따로 지어져 있으나 크게 보면 한 울타리 안에 있다

 

 

 

 

큰댁 안채

1861년 11월 13일 두 분의 조부인 낙제 김요협 옹이 건립하였다

 

 

 

 

상합보건진료소

 

 

 

 

상암저수지

상포마을을 지난 곳이다

 

 

 

 

지당밀양박공종필공적비(芝堂密陽朴公鐘弼功績碑)

 

 

 

 

소요산

상암저수지를 지나 신촌마을에서 봤다

 

 

 

 

고창부안 람사르갯벌습지로 가는 길이다

 

 

 

 

춘지

유충에서 우화하여 짝짓기 후 화려한 죽음을 맞는 잠자리가 보인다

 

 

 

 

고창부안 람사르갯벌습지

빅터왈 뱀장어 새끼를 잡으려고 쳐놓은 그물망이란다

 

 

 

 

갈곡천

 

 

 

 

갈곡천

사포마을 조류관찰대에서 봤다

 

 

 

 

만정 김소희 생가

1917년 국악계의 사표이며 국창으로 불리운 김소희(본명 김순옥)가 태여난 곳이다

김소희는 13세에 광주로 가서 송만갑의 제자로 국악에 입문하고

15세에 서울로 올라가 조선성악연구회에서 김정렬 등에게 소리와 춤 · 기악을 두루 사사하였다

김소희는 100년에 한 번 나기 힘든 천부적인 목소리에 노력을 더하여 3~4년의 짧은 기간에 명창의 반열에 올랐고

도제교육으로 많은 제자를 길러 냈으며,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를 설립 운영하여 국악전문교육의 초석을 마련하였다

서울국악예술고등학교 이사장을 역임하던 중 1995년 4월 향년 79세로 타계하였다

 

 

 

 

만정 김소희 생가

만정과 그의 가족 사진이 걸려있는 툇마루에서 이동식을 했다

방명록이 놓여있는 앉은뱅이책상이 옆에 있다 

 

 

 

 

김해김공용엽기적비(金海金公容燁紀蹟碑)

 

 

 

 

후포마을회관

 

 

 

 

삼공적비이설지석(三功績碑移設誌石)

추담이윤병손생공적비(秋潭李潤丙先生功績碑) · 춘호성우이선생공적비(春湖成宇李先生功績碑) · 약진의자취 빗돌이 있다

 

 

 

 

후포마을을 지나 하연마을로 들어간다

 

 

 

 

소요산

해안문화마실길 마침점인 목우마을 입구에서 봤다

 

 

 

 

내소산 마루금

목우교를 지나 감동마을에서 봤다

 

 

 

 

줄포면

우포리 언덕을 넘자 보인다

 

 

 

 

줄포사거리

줄포면 중심지다

 

 

 

 

국순당 막걸리

숙소에서 샤워 후 저녁과 함께 했다

 

 

 

 

동경단란주점

저녁식사 후 숙소로 가는데 줄포사거리 단란주점이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0.4km · 소요시간 5시간 51분

총 걸은 거리 196.5km · 총 소요시간 53시간 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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