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가족모임이 있지만 저녁식사 모임이라 시간은 충분하다
물오른 나무와 꽃 따사로운 햇살과 아지랑이 설레는 봄맞이 걷기다
화서역
강남붕어빵 · 잉어빵 노점이 있다
시점이다
서호공원 육교
지난 번 마침점인 서호로 가기 위해 육교를 넘는다
새마을 지도자 연수원 터 비 · 새마을운동 제창40주년 기념비
이곳에 있던 농민회관에서 1973년 4월부터 1983년 3월까지 새마을국민정신교육을 실시하였다
일 주일 내외의 합숙교육에서 근면 · 자조 ·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수련한 지도자들의 열정은
마침내 새마을운동이 전국방방곡곡에서 타오르게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
서호공원이다
화장실
삼남길 경기 수원 2구간 중복들길 안내판
새싹교 옆에 있다
서호
새싹교에서 봤다
여기산 백로서식지
새싹교에서 서호천을 따라 걸으면 왼쪽에 있다
서호천 징검다리
물오른 나무들이 잎을 돋우고 있다
솟대공원
농촌진흥청 원예 특작과학원
밤꽃사거리
삼남길 안내판이 지하도 머릿돌에 붙어 있다
밤밭청개구리공원 입구 빵집에서 간식을 했다
이곳부터는 산길이기에 늦을 점심에 대비했다
밤밭청개구리공원
밤밭청개구리공원에서 산으로 드는 길이다
밤꽃마을 뜨란채아파트
산으로 들기 전에 돌아 봤다
고양이들
비닐하우스 보일러 위에서 햇살을 즐기고 있다
삼남길 리본
관악산 · 청계산 마루금
수원서광학교 너머로 보인다
해우재
변기 모양의 건물 앞에 심재덕 흉상과 똥 조형물이 있다
삼남길 안내판
영동고속도로 토끼굴을 지난다
삼남길 리본
토끼굴을 지나자 리본이 안보인다
벌통이 있는 오른쪽 언덕으로 올랐다 내려간다
나물 캐는 아저씨
지지대쉼터로 내려가는 길이다
삼남길 안내도
지지대쉼터에서 잠시 쉬었다
둠벙
지지대쉼터에서 지지대비로 가는 길이다
지지대비(遲遲臺碑)
조선 정조의 지극한 효성을 추모하기 위해 순조 7년(1807) 화성 어사 신현의 건의로 세워진 비다
정조는 생부인 사도세자 능인 화성의 현릉원 참배를 마치고 서울로 돌아가는 길에
이 고개만 넘어서면 멀리서나마 능을 볼 수 없게 되므로 의례 이곳에서 행차를 멈추었다고 한다
능을 뒤돌아 보며 이곳을 떠나기를 아쉬워하였기 때문에 이곳에 이르면 왕의 행차가 느릿느릿하다 하여
한자의 느릴 지(遲)자를 두 자 붙여 지지대(遲遲臺)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지지대비 뒤쪽 언덕이다
수원시 경계 안내판
덕성산과 오봉산 갈림길에 있다
리본만 따라가다 지나쳐서 이곳에서 다시 리본을 찾아 오던 길로 내려갔다
삼남길 리본
사진 윗쪽 능선에서 내려오다 보니 사진상 오른쪽에 리본이 있어 따라 내려갔으나 잘못된 길이다
아마 산객이 떨어진 리본을 주워 매단게 아닌가 생각든다
비닐하우스
버섯농장 비닐하우스 연탄재
이곳 비닐하우스 근처에서 다시 삼남길 리본을 만나 길을 역추적하니
언덕 두 개를 더 지나친 곳에서 내려 왔다
자비정사
골사그네에 있다
경기 수원 삼남길 시점
빅터의 뒷모습만 보여준다는 불평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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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사그네에 있다
1번 국도
저 앞에 보이는 육교 옆이 경기 수원 삼남길 시점이다
고천버스 종점
고합삼거리를 지나면 있다
식당을 찾기위해 1번국도로 걸었다
모락산
1번국도를 걸으며 식당을 찾았으나 마땅한 곳이 없어 옛날짜장면으로 늦은 점심을 했다
안양천
도로보다는 천변이 좋아 식사하고 내려 왔다
봄까치꽃
군포교
한강까지 27.1km라 써있다
다음에 이어 걸을 길이다
안양천
이곳에서 징검다리를 건너 명학역으로 간다
명학역
마침점이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4.4km · 소요시간 7시간 11분
총 걸은 거리 561.4km · 총 소요시간 177시간 11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