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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종주이야기 2

독산성

오산 독산성(烏山 禿山城 사적 제180호)
평지에서 돌출하여 사방을 두루 살필 수 있어 군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조선시대에는 남한산성 · 용인의 석성산성 등과 함께 도성 방어를 위한 삼각 체계를 형성하였다
기록에 따르면 이 성은 백제가 처음 쌓았고 통일신라와 고려를 거쳐 임진왜란 때까지 계속 이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 선조 27년 9월 11일부터 14일까지 불과 4일 만에 백성이 합심하여 성벽을 새로 쌓았다고 한다
그 후 임진왜란이 끝나고 이 성의 중요성이 강조되자 1602년(선조 35) 변응성이 보수하고
1796년(정조 20) 수원성의 축조와 함께 개축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성의 둘레는 1,095m이다
독성산성이라고도 한다

 

 

서문

 

 

 

 

북서치 방향
서문 앞에서 봤다

 

 

 

 

오산 화성 고속도로 · 정남면
서문에 올라서니 시원스레 보인다

 

 

 

 

북문 · 북동2치로 가는 길이다

 

 

 

 

북동2치

 

 

 

 

보적사 뒤로 세마대 가는 길이다

 

 

 

 

세마대(洗馬臺)
선조 25년(1592) 12월 전라도 관찰사 겸 순변사였던 권율이 근왕병 2만 명을 모집하여 북상하다가 이 성에 진을 치고 있었다
그때 가토가 이끄는 왜군 수만 명이 이곳을 지나다가 이 벌거숭이 산에 물이 없으리라 생각하고 물 한 지게를 산 위로 올려 보내 조롱하였다
그러자 권율은 물이 풍부한 것처럼 보이려고 백마를 산위로 끌고 가 흰쌀을 말에 끼었으며 목욕시키는 시늉을 했다
이를 본 왜군은 산꼭대기에 말 씻길 정도로 물이 풍부하다고 오판하고 퇴각하였다 한다
이때 말을 씻었던 높은 대를 세마대라 하며 1957년 복원하였다

 

 

 

 

동탄시 방향

 

 

 

 

세마대 아래 종이 있다

 

 

 

 

바다에 작은 섬들이 떠있는 것 같다

 

 

 

 

남문으로 내려간다

 

 

 

 

남문

문확석(門確石)이 양편에 있다

 

 

 

 

남서3치로 가는 길이다

 

 

 

 

남문으로 오르는 계단이다

 

 

 

 

암문(暗門)

 

 

 

 

암문(暗門)

 

 

 

 

남서1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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