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토종주이야기 2

구미시~김천역

꿈 많던 시절

사랑과 낭만이 가득했던 시절

그저 걷기를 좋아했다

 

 

대구지방법원 구미시법원

뒤에 있는 싼타모텔이 시점이다

5시에 일어나 6시에 숙소를 나왔다

 

 

 

 

봉곡로

 

 

 

 

봉곡천

좁은 시골길이 좋아 봉곡네거리에서 고속도로 밑을 지나 송선로로 간다

봉곡천다리에서 하늘을 보니 붉은 기운이 돈다

 

 

 

 

송선로

걷기 좋은 시간이다

 

 

 

 

금오산

 

 

 

 

수점동 마을

금오산이 살짝 보인다

 

 

 

 

금오산

화물열자가 지난다

 

 

 

 

송천소공원

아포읍과 구미시 경계에 1986~1989년 조성된 공원이다

 

 

 

 

금오산 마루금

선주교 앞에서 봤다

 

 

 

 

아포읍

514번 지방도로로 김천 가는 길이다

 

 

 

 

아포역

1916년 10월 31일 영업을 시작한 역이다

 

 

 

 

아포역

내부를 볼겸 들어가니 역무원이 나와 어디를 가실꺼냐 묻는다

여행 중인데 역이 예뻐서 들어왔다고 하니 좋은 여행되란다

 

 

 

 

아포읍

아포약국 · 아포지업사가 있다

약국 이름으론 「아포」가 제격이다

 

 

 

 

아포읍사무소

 

 

 

 

아포공소

성모마리아 상이 마당 · 종탑이 오른쪽에 있다

 

 

 

 

아포공소

 

 

 

 

아포초등학교

마을은 작은데 학교 · 운동장 · 나무까지 모두 크다

1924년 개교했다

 

 

 

 

봉화재 정상 방향안내판

아포초등학교를 지나 봉화재 정상 가는 길 못미쳐에서 주민을 만났는데

반가운 듯 커피 한 잔하시고 가라는 걸 정중히 거절하고 왔는데 아직 마음에 걸린다

앞으론 거절하지 말자!

 

 

 

 

감나무집

광에 연탄이 가득하다

 

 

 

 

김천 13km 안내판

 

 

 

 

제석리

경부고속도로가 앞으로 지난다

 

 

 

 

대신길

첫 번째 철길 지하 차도

 

 

 

 

대신길

두 번째 철길 지하 차도

 

 

 

 

대신초등학교 · 병설 유치원

 

 

 

 

대신역

1916년 11월 1일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다

역문을 열려고 하니 잠겨 있고 노란 회사 간판이 오른쪽에  달려 있는 걸로 봐서 폐역이다

 

 

 

 

대신역

국보전지(주) · 명진전기(주) 간판이 있다

 

 

 

 

대신역 시비

... 때까치 어디가 낮잠잘까...

*

박해수 짓고 · 류영희 쓰다

 

 

 

 

대신길

일 가시는 아주머니 발걸음이 당당하다

 

 

 

 

감나무

 

 

 

 

모터패러글라이딩

초곡길에서 봤다

 

 

 

 

초곡길

왼쪽 철길 · 오른쪽 고속도로가 있어 국도가 한가롭다

 

 

 

 

율곡천

걷기길을 만드는 것 같다

 

 

 

 

신촌(新村)

조선시대 말까지 개량현 능소면 사곡(沙谷)이라 하여 지금의 권동지(끼꿀못)에 접해 있던 마을이다

지대가 낮고 율곡천에 인접하여 수해가 빈번히 발생하자

현재의 태봉산 아래로 이주를 하면서 새로 형성된 마을이란 뜻으로 신촌이라 하였다

마을이 형성된 시기는 조선 경종 때인 1720년 경으로 파평윤씨 「윤헌」이 갑문면 금곡리 적하에서 이주한 것이 시초이며

경주이씨 · 김해김씨가 차례로 입향하면서 큰 마을로 발전했다

마을 뒷산인 태봉산(胎封山)은 조선 중엽 어느 왕자의 태를 정상에 묻었기 때문이다

 

 

 

 

아포대로

4번 국도와 만나는 514번 국도다

 

 

 

 

신촌(新村)

 

 

 

 

문성중학교

 

 

 

 

김천소년교도소

10월 23일은 출소예정자 구인 · 구직 만남의 날 펼침막이 있다

 

 

 

 

중앙시장

 

 

 

 

김천 중앙시장 삼거리

 

 

 

 

"아이가 김천의 미래입니다. 행복한 출산 희망찬 김천"

자산로에서 김천로로 가는 토끼굴 양편에 써있다

 

 

 

 

김천경찰서

마침 10월 21일이 67주년 경찰의 날이다

 

 

 

 

김천역

왼쪽 푸른솔 김천역 지킴이(나무 나이 120년)가 있다

김천역 광장은 백두대간의 한 자락인 고성산의 종착지로 백두산 정기가 모여지는 곳이다

이 소나무는 다른 곳에서 고사 직전까지 내몰렸으나 현재의 김천역 광장으로 이식 후 다시금 푸르게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사람들은 백두산의 정기가 모인 터에서 다시 푸르름을 자랑하게 되었다고 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3.6km · 소요시간 6시간 39분

총 걸은 거리 272km · 총 소요시간 93시간 19분

'국토종주이야기 2'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천 직지사  (0) 2012.11.03
김천역~직지사  (0) 2012.11.03
왜관역~구미시  (0) 2012.10.20
대구 성서공단~왜관역  (0) 2012.09.16
동대구역~달서구 성서공단  (0) 2012.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