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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이야기

오미리~양구터미널

백홈하는 날이다

대개 돌아오는 날은 오전걷기만 하고 승차권을 산 후, 버스 기다리는 시간에 점심을 하고

도착해선 술 한잔하며 걸었던 길과 만났던 사람 또 다음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

 

 

파서탕 들머리 안내판

시간을 아끼려고 강낭골집 사장님께 부탁해 오미리 입구까지 차로 왔다

시점이다

 

 

 

 

오미리마을

 

 

 

 

오미리 산촌생태체험관

오미막국수집이 옆에 있다

 

 

 

 

각시교

여기서 문제의 발단이 생겼다

다리에서 사진을 만들고 있을 때 앞쪽에서 할아버지께서 오시길래

빅터에게 양구가는 길을 여쭤보라고 했는데

직진해서 가는 것보다는 수입천 둑방을 끼고 가면 조금 빠르다고 한다

 

 

 

 

수입천 둑방

조금 빨리 가겠다는 마음과 도로보다는 차 안다니는 둑길이 좋아서 별 의심없이 걸었다

저쪽으로 돌아가는 것보다는 조금 빠르고 길도 좋다며 좋아했다

 

 

 

 

금악리마을

마을 뒷산을 돌아가야 하는데 둑으로 걸으니 앞쪽으로 조금 빨리 간다며 좋아했는데...

 

 

 

 

한 번 그러더니 이번엔 저쪽으로 돌지 말고 아예 둑을 넘어 가잔다

그렇게 둑을 넘어가는 바람에 도로 갈림길 안내판을 놓쳤다

 

 

 

 

오미리

처음엔 쌍무룡리로 가는 길인지도 모르고 가다

낚시를 마치고 집으로 가는 사람을 만나 물어보고 알았다

쌍무룡리가는 길에서 봤다

 

 

 

 

쌍무룡리 낚시터 가는 길 안내판

언덕을 한참 올라서야 잘못가는 줄 알고 다시 언덕을 내려오니 삼거리 갈림길에  안내판이 있다

에효~ 앞으로 조심합시다

하긴 걷기 대가들의 말로는 길을 잃고 헤메야 길을 알게된다고 한다

 

 

 

 

다시 원위치하여 이제 됐다하며 다시 언덕을 오르는데 뭔가 느낌이 이상하다

지도를 자세히 살피니 이 길이 '성곡령'으로 오르는 길이다

또 잘못된 길로 들어선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시간상 돌아갈 수 없다

어제 못걸은 15km와 금악리에서 양구길은 다음 숙제다

 

 

 

 

차도 사람도 다니지 않는 길인데

무슨 표신지 바닥에 빨강, 노랑, 파랑의 색으로 계속 표시되어 있다

 

 

 

 

우측 바위를 발파하려다 그만 두었는지 구멍과 선들이 연결되어 있다

이곳 말고도 두 곳이 더 있다

 

 

 

 

숫자 옆 구멍에 뭔가 들어 있고 선이 연결되어 있다

 

 

 

 

대암산 · 도솔산

성곡령을 오르며 좌측이다

 

 

 

 

성곡령(城谷嶺) 빗돌

이곳에서 이동식을 했다

 

 

 

 

송화

 

 

 

 

해산(日山) · 재안산

지도엔 일산으로 표기되어 있고 아까 커피를 마시던 쉼터 할아버지께선 해산이라신다

하긴 터널은 '해산터널'인데 산은 '일산'이라니...

성곡령을 내려가며 우측에 있다

 

 

 

 

군량리

키 큰 죽은나무가 눈에 들어온다

 

 

 

 

노고성지(老姑城址)

어느 때 누가 쌓은 성인지 내력을 알 수 없는 옛 성이 있던 자리라 전해온다

오랜 세월이 지나며 성은 무너지고 이제는 그 자취마저 찾을 길 없으나

주위 산세나 주변 마을 지명(군량리 · 마우대 · 마석봉 · 검무정골) 등이 성의 옛 터를 짐작하게 한다

 

 

 

 

군량리경로당

 

 

 

 

군량리

 

 

 

 

군량리 언덕

 

 

 

 

순직지비(殉職之碑)

6 · 25당시 관내지역에서 가장 전투가 치열하였던

파로호 상류지역(공수리 · 고대리)에서 전사한 국군용사 4위의 넋을 추모하기 위하여

1951년 육군제7사단 야전공병대에서 건립하였으나 노후화 되어 1963년 5월 25일 보병2사단이 재정비 건립하였고

2000년 11월 25일 양구군에서 현재와 같이 새롭게 단장하였다

 

 

 

 

공수리(公須里) 빗돌

주막거리를 돌아 오르자 있다

 

 

 

 

파로호 초지

한 여름 장마 때나 물이 차고 평소엔 파로호 보를 넘치는 물줄기만 흐른다

 

 

 

 

파로호 보

사과과수원 원두막에서 이동식을 하며 쉬는 동안 과수원 주인이 얘기한다

양구 사과가 전국품평회에서 일등을 했고, 우리집 사과가 양구 제일이란다

대구에서도 이 사과를 사러 올라 온단다... 택배로 해도 될텐데

하긴 놀겸해서 오는 거겠지만 하고 말하는 중에 빅터는 과수원 전화번호를 적는다

 

 

 

 

파로호

 

 

 

 

파로호 관광지

가운데 섬이 한반도 형상의 인공섬이다

 

 

 

 

한 손은 배꼽, 한 손은 한반도 섬을 가르키고 있다

양구가 한반도 정중앙이라는 의미다

 

 

 

 

희망의 다리

 

 

 

 

다리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다

 

 

 

 

파로호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한반도섬 데크길

 

 

 

 

양구 선사박물관

이곳은 사진이 많아 따로 포스팅 했다

 

 

 

 

고대리 지석묘군

 

 

 

 

탱크저지선

터널 입구에 돌이 올려져 있다

도시라 미관을 생각해 이렇게 만들어 놓은 듯하다

 

 

 

 

국토의 중앙

양구의 상징 배꼽이 자주 나온다

 

 

 

 

박정희 전 대통령 사단장 공관

박정희 전 대통령이 1955년 육군 제5사단장이였을 때 쓰던 공관이다

 

 

 

 

할아버지 나무(좌측 신갈나무) · 할머니 나무(우측 갈참나무)

사단장 공관 아래 집에 노부부가 살고 있었는데

어느 날 할아버지 꿈에 머리가 새하얀 산신령이 나타나서 "이놈아! 뜨거워 죽겠다"며 마구 호통을 쳐

깜짝 놀라 꿈에서 깨어 밖에 나가 보니 공관 앞 나무가 불타고 있었다

노부부는 얼른 물을 길어 불을 껐으며 훗날 이 이야기를 전해 들은 박정희 전 대통령께서

불타고 있던 나무를 할아버지 나무라 부르고 그 맞은편 나무를 할머니 나무라 부른데서 유래한다

 

 

 

 

양구터미널 가는 길

 

 

 

 

양구시외버스터미널

13시 40분 표를 사고 터미널 앞에서 냉면을 먹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8.2km, 소요시간 7시간 6분

총 걸은 거리 388.8km, 총 소요시간 114시간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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