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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이야기

양구터미널~해안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다 보니 주로 역이나 버스터미널까지가 한 구간이다

이번 구간도 양구터미널에서 원통터미널로 숙박할 중간지점을 검색하니 30km 거리의 해안면이다

보통 시간당 4km를 걷는데, 산길이 많은 해안면까지 가려면 조금 더 시간을 가져야 하기에

새벽부터 서둘렀지만 춘천과 중앙고속도로로 홍천을 거쳐 양구에 도착한 시간이 11시 26분이다

 

 

양구터미널

환한 웃음을 지으며 얼싸안는 군인이 보인다

눈빛과 웃음에서 서로의 염려와 배려가 묻어나온다

 

 

 

 

파로호관광지

 

 

 

 

희망의 다리

버스가 30분 정도 연착하는 바람에 지난 번 걸었던 이곳까지 택시로 왔다

복잡한 읍내 길에다 시간이 없어 차로 왔다

 

 

 

 

한전천

일주일 전부터 영서지방에 비가 온다고 하더니 구름은 꼈어도 햇살이 따갑다

파로호로 흘러드는 물길이다

 

 

 

 

한전천

노란 금계국이 있는 금강교 옆 정자에서 이동식을 했다

 

 

 

 

호박마을 도사리

한전천 둑길과 도로가 만나는 도사교를 건너면 있다

 

 

 

 

금강산로 · 평화로 분기점 삼거리

직진하면 오미리를 거쳐 평화의 댐으로 가는 길이고 해안면은 우측 길이다

 

 

 

 

장승

장승 한 쌍이 북어에 실을 감아 배에 두루고 있다

예전엔 이정표와 마을의 경계, 마을의 수호신 역할을 하는 장승이 서있었는데

 요즘 전방 언덕엔 탱크저지선들이 있다

 

 

 

 

동면

대암산 아래 마을이다

 

 

 

 

덕이 깊은 마을(덕곡2리) 아치

예전 솟대나 장승 대신해 세운 모양인데 너무 커 마을과 안 어울린다

 

 

 

 

도솔산 전투전적비가 있는 삼거리

이곳 우측 길이 지석리를 통해 한전리로 가는 길로 우리가 걸어온 길보다 약 1km정도 가깝다

 

 

 

 

동면119지역대

임당초등학교 안내판도 밑에 있다

 

 

 

 

동면 청소년 문화의 집

 

 

 

 

대암촌(大岩村)

 

 

 

 

31번국도 · 453번지방도로 분기점

직진하면 비아리고 해안면을 가려면 우회전해야 한다

 

 

 

 

일심수퍼

31번국도와 453번지방도로 분기점인 임당2리에 있다

 

 

 

 

펀치볼지구 전투전적비

"1951. 8. 29~10. 30까지 서화리 · 가칠봉 · 피의 능선 · 1211고지 · 무명고지 일대를 중심으로 한 전투에서

육군 제3사단 · 제5사단 · 해병 제1사단 · 미 제2사단 · 제7사단 · 제25사단 · 제45사단 용사들이

자유와 평화를 위해서 용감히 싸우다 산화한 피나는 조국애와 영웅무쌍한 투혼을

천추만대에 길이 남기고 그 넋을 위로하기 위하여 1958. 3. 15일 육군 제3군단에서 건립하였다"

31번도로에서 453번도로로 우회전해 동면교를 건너면 바로 좌측 언덕 위에 있다

 

 

 

 

곰취마을 · 양구 팔랑민속관 안내판

 

 

 

 

진일상회

태극기와 국가유공자의 집이란 안내판이 붙어있다

소주가 할인해서 1,200원이라 적혀있다

 

 

 

 

태극기 · 해병대기

「도솔산전적문화제」는 한국전쟁 중인 1951년 6월 4일~20일까지 17일 동안 치열한 전투 끝에 승리한

해병대의 도솔산전투를 기념하고 과거의 역사적 비극을 오늘날의 문화축제로 승화시키고자 15회째 열리고 있다

 

 

 

 

춘천상회

 

 

 

 

영화 태극기 휘날리고 전적지 안내판

 

 

 

 

팔랑아리랑

어랑 어랑 어허야 어허야 디아... 사랑의 방아를 돌려라~♬

팔랑아리랑은 처음 들어본다

*

군부대 담이다

 

 

 

 

산양 증식복원센터 안내판

세계적 멸종 위기 동물인 산양은 지난 1968년 천연기념물 제217호로 지정됐으며

양구 · 인제 · 고성 등 DMZ 내에 290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도솔산을 오르는 길이다

도솔산전적문화제에 참가하는 관광버스와 해병전우회 차량만 가끔 오갈 뿐 한가하다

 

 

 

 

도솔산전적문화제 행사장 안내판

 

 

 

동면

도솔산을 오르다 돌아보니 산에 파묻힌 동면이 있다

 

 

 

 

돌산령터널(길이 2,997m)

험준한 돌로 이루어졌다 하여 돌산령이라 이름 붙었다

 

 

 

 

돌산령터널(길이 2,997m)

터널이 3m 모자라는 3km로 길어서인지 중간에 차량대피소와 긴급전화가 한 편에 3곳씩 있다

 

 

 

 

펀치볼

터널을 나와 잠시 내려오니 좌측으로 전망할 수 있는 공터가 있다

펀치볼을 제대로 보려면 대암산에서 봐야 한다

 

 

 

 

제4땅굴 · 을지전망대 안내판

 

 

 

 

만대리 빗돌

해안면으로 들어오는 길목 첫 번째 마을로 땅이 넓고 집터가 많다고 붙여진 이름이다

 

 

 

 

물레방아 마을 오유리 안내판

 

 

 

 

지약당(芝若堂)

사리함처럼 생겼는데 설명문이 없어 모르겠다

 

 

 

 

음양석

물레방아마을 오유리답다

지약당 옆에 있다

 

 

 

 

펀치볼 마루금

작은 저골천 토사유출 저감시설에서 봤다

 

 

 

 

오유리(五柳里)

마을 안에 큰 버드나무가 5그루가 있어 이름 붙었다

 

 

 

 

정안사 빗돌

해안면에 하나 뿐인 절이다

 

 

 

 

오유2리

지형적으로는 해안면 중심에 위치하며 마을은 2개로 나누어져 있다

 

 

 

 

장승

 

 

 

 

외솔쉼터

"옛날 오유리에 사랑하는 처녀 총각이 살았는데 양가의 극심한 반대로 사랑을 이루기 어렵게 되자

마을 어귀 큰 소나무 아래에서 만나 멀리 도망쳐 살기로 약속했다

몰래 빠져나오던 처녀가 부모에게 붙잡혀서 나오지 못하자 낙심한 총각은 외솔에 목을 매어 목숨을 끊었다

나중에 사랑하는 사람의 주검을 목격한 처녀도 뒤따라 목을 매달아 죽었다

총각의 마음인 양, 처녀의 집쪽으로만 가지를 뻗으면서 천 년을 자라 군사지도에도 나올 정도로 큰 나무였는데

1970년 말에 말라죽어 등걸만 남아있다가 1984년에 그마저도 사라져

이를 안타깝게 생각한 주민들이 애절한 사랑의 전설을 기억하고 처녀 총각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다시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이곳을 「외솔쉼터」라 부르게 되었다"

 

 

 

 

해안면사무소

해안면은 해발 1,100m 이상의 높은 산으로 둘러쌓여 있는 분지로 형성된 지역으로

면 전체가 민통선 안쪽에 있는 우리나라 유일의 마을이었다

 

 

 

 

현리(縣里) 빗돌

 

 

 

 

해안성당

 

 

 

 

동부장

우리의 휴식처다

 

 

 

 

세일마트

샤워 후 식사를 위해 가벼운 차림으로 나왔다

 

 

 

 

흑돼지촌

"해안 분지에는 주민들이 밖에 나가지 못할 정도로 뱀이 많았는데

조선시대 초, 해안 주민이 시제를 지내면서 유명하신 스님 한 분을 모시게 되었는데

그 스님에게 지역사정을 소상히 말하고 뱀을 없앨 방도를 구하니

뱀과 상극인 돼지를 말하며, 바다 해(海)자를 돼지 해(亥)자로 바꾸어 쓰면 되겠다고 일러주었다고 한다

그 다음부터 해안의 해를 돼지 해(亥)자로 고치고, 마을에는 돼지를 많이 기르게 되었다

그 후 신기하게도 뱀이 없어져서 주민들이 집 밖 출입을 자유롭게 하게 되었다고 전하여진다"

*

고로 소맥 안주는 돼지갈비다

 

 

 

 

흑돼지촌

돼지갈비를 먹고 냉면을 시키니 돼지갈비 후 냉면은 몸에 해롭다며 안파신단다

결국 못 먹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28.3km, 소요시간 7시간 41분

총 걸은 거리 417.1km, 총 소요시간 122시간 2분

*

위성지도로 보니 펀치볼 형상이 확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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