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시와 인천 경계에 있는 소래산은
인천에서 수인산업도로를 달리다보면 인천대공원을 지나며 왼쪽으로 보이는 산이다
「소래」란 지명은 지형이 소라처럼 생겼다는 설과 냇가에 숲이 많다 즉 솔내(松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
또 지형이 좁다 즉 솔다(좁다) 등의 이유로 비롯되었다고 한다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로는 신라 무열왕 7년(660)에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연합군의 일원으로
군사를 친히 이끌고 백제를 공략하기 위하여 중국 산동성의 래주(萊州)를 출발하여 덕적도를 거쳐 이 산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 뒤부터 소정방의 소(蘇)자와 래주의 래(萊)자를 합쳐 소래산으로 불리우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인천대공원
오랫만에 가는 소래산도 좋지만 인천대공원도 좋아 항상 인천대공원 입구를 들머리로 한다
관악산 방향
정상에서 한 바퀴 돌아 본다
수리산 수암봉 방향
인천 자유경제구역인 송도 방향
영종도 방향
북한산 방향
하산 후 손두부에 좁쌀막걸리 한 잔 마시고 인천대공원으로 걸었다
장수천
물이 꽤나 맑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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