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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야기

승기천

"우리가 살아 있는 유일한 순간은 지금 이순간"
산악인 박영석의 추모제를 보며 탁닛한의 글이 떠오른다
어젠 결혼식으로 모처럼 친구와 술 한잔으로 옛 정을 달래다 늦었고
오늘은 일요일, 가까운 자연과 벗하기로 했다

 

 

전철 동막역
가로수도 가을이 깊었다
시점이다

 

 

 

 

동막교

 

 

 

 

동막역사거리
동막역에서 승기천으로 가다 돌아 봤다

 

 

 

 

승기천
이곳이 승기천이 유수지로 흘러드는 곳이다 
멀리 송도신도시 건축현장이 보이고, 앞엔 한때 사랑받던 TV가 버려져 있다

 

 

 

 

동막교
동춘교로 가다 돌아 봤다

 

 

 

 

승기천
낮은 나무다리에서 봤다

 

 

 

 

동춘교

계절은 꽃들을 다 데려가고 갈대만 남겨 놓았다

 

 

 

 

연수체육공원 연수정 국궁장

 

 

 

 

습지식물 관찰데크

 

 

 

 

예전 수인선 철교

 

 

 

 

수인선 폐철교
철로가 지나던 자리에 철도 침목이 있다

 

 

 

 

예전 수인선 철교
송도역~수원역 · 총 연장 52km · 선로 너비 0.762m로 1937년 8월 사설철도로 개통하여
경기만의 소래 · 남동 · 군자 등의 염전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는 목적으로 부설되었다
1977년 화물운송이 중단되고, 서해안 주민들의 주요한 교통수단이였으나 경제성이 낮아져 1995년 12월 운행을 중단하였다

 

 

 

 

원인재역 다리
자전거 · 걷기길이다

 

 

 

 

원인재로 가는 길

 

 

 

 

원인재(原仁齋)
인천이씨의 근원지라는 뜻이다

 

 

 

 

쌍명재 이인로선생문학비
인천이씨의 조상이다

 

 

 

 

첨소문(瞻掃門) · 신도비
「첨소문」은 부모님이나 조상님의 무덤이 있는 곳을 바라보는 곳에 세운 문이란 뜻이다

 

 

 

 

이허겸(李許謙) 묘
인천이씨 시조 묘 · 간치도(看雉島) 위에 모셔져 있다
예전엔 꿩을 볼 수 있는 섬이였는데, 지금은 매립되어 바닷물도 보이지 않는다

 

 

 

 

꽃들은 사라지고 갈대만 남은 길이다

 

 

 

 

갈대밭

 

 

 

 

문학산둘레길 방향안내판

 

 

 

 

문학산
예전엔 논이였는데 흙 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이다

 

 

 

 

승기천
승기2교로 가기 위해 다리를 건넌다

 

 

 

 

승기2교

 

 

 

 

분수

 

 

 

 

벽천
승기천 물길의 시작이다

 

 

 

 

인천종합터미널 가는 길이다

 

 

 

 

인천종합터미널

 

 

 

 

신세계백화점 만남의 광장
마침점인 인천터미널역 앞에 있다

 

 

 

 

GPS로 확인하니
걸은 거리 8.6km, 소요시간 3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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